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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공부/49 에베소서 주석및해설

에베소서 5장, 새 사람이 살아가는 방법 - 구조 매일성경 새벽설교주제 해설

by OTFreak 2022.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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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바울은 에베소서 5장을 통하여, 앞서 4장에서 말한 '새 사람'이 된 성도들이 구체적으로 어떤 삶을 살아가야 하는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새 사람이 된 성도들은 하나님을 본받고 성령의 충만함 가운데 살아가며 교회의 머리 되신 예수 그리스도께 복종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에베소서 5장의 구조와 매일성경 새벽설교주제 그리고 해설과 주석을 정리하였습니다.

 

에베소서 5장의 구조 매일성경 새벽설교주제 해설
새 사람이 살아가는 방법

 

 

에베소서 5장의 구조 매일성경 새벽설교주제 해설

 

 

에베소서 5장의 구조

 

1절-14절,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라

사도 바울은 에베소 교회 성도들에게 하나님을 본받는 삶, 사랑 가운데 행하는 삶을 살아가라고 권면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본받지 않는 불순종의 아들들에게는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게 되므로, 이들을 멀리해야만 합니다. 성도는 주님 안에서 빛의 자녀입니다. 그러므로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이라는 빛의 열매를 맺어야만 합니다.

 

15절-21절,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라

사도 바울은 지혜로운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주님의 뜻이 무엇인가를 이해해야 한다고 강변합니다. 성도는 주님의 뜻을 알기 위하여, 술에 취하지 말고 성령의 충만함 가운데 살아가야 합니다.

 

22절-33절, 그리스도와 교회

사도 바울은 에베소 교회 성도들에게 가정에 대해 권면합니다. 아내들에게는 주님께 하듯이 남편에게 복종하고, 남편들은 그리스도가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희생하신 것과 같이 아내를 사랑하라고 권면합니다. 그리스도가 교회를 사랑하신 것과 같이, 남편은 아내를 사랑해야만 합니다.

 

 

에베소서 5장의 매일성경 새벽설교주제

 

1절-14절, 빛의 자녀가 되라

사도 바울은 새 사람을 입은 성도들은 "빛"이라고 정의를 내립니다. 예수를 믿기 전에는 '어둠'이었지만, 이제는 주님 안에서 '빛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본문을 통하여 빛과 어둠이 대조되는 것처럼, 빛의 자녀도 어두움을 멀리 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빛의 자녀는 순종하는 자녀들이며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으로 채워진 삶입니다. 어두움의 자녀는 멸국 하나님의 진노를 받으며 멸망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빛의 자녀는 세상에 빛을 비추며 어두움을 멀리해야만 합니다. 세상에 빛을 비추는 빛의 자녀가 됩시다.

 

15절-21절, 성령 충만해야 합니다

에베소 교회 성도들에게 빛의 자녀로 살아가라고 권면한 사도 바울은, 빛의 자녀로 살아가기 위해 구체적으로 '지혜'와 '성령 충만'이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자신이 빛의 자녀로 올바르게 살고 있는지를 항상 살피는 사람입니다. 또한 세상의 술에 취해 흥청망청 사는 사람이 아닌, 성령님의 충만함 가운데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바울은 특히 성령 충만한 삶은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를 주고받으며 항상 감사하고 서로 복종하여 섬기는 삶이라고 말합니다. 지혜 충만과 성령 충만의 삶을 살아갈 수 있길 바랍니다.

 

22절-33절, 남편과 아내에 대하여

사도 바울은 예수님과 교회의 관계를 설명하면서, 부부간의 관계를 빌려 와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아내는 남편에게 복종하고 남편은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서 신부를 사랑해야 합니다. 신랑 되신 예수님이 신부인 성도들을 위하여 자신의 생명을 바쳐서 사랑하시고 구원해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신부 된 성도들은 신랑이신 예수님께 절대적으로 복종하며 충성을 다해야 합니다. 우리 교회의 머리가 되신 예수님의 말씀이 우리 교회의 중심에 서 있습니까? 주의 말씀대로 교회가 움직이고, 우리 교회는 주의 뜻대로 성도들이 살아가고 있습니까?

 

 

에베소서 5장의 해설

 

1절, 너희는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고

어떠한 영적인 행위도 그리스도의 삶을 본받는 것보다 더 중요하진 않습니다. 제자들과 함께하신 그리스도의 모든 사역은 제자들에게 그분의 삶을 따르려는 열망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신비롭게도 그분이 사셨던 삶을 우리에게도 가능케 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본받을 수 있다는 사실은 얼마나 놀랍습니까!

 

8절,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바울은 에베소 교인들에게 그들의 그리스도를 영접하기 이전 상태인 어두움을 상기시키고 있습니다(2:1-3). 그들은 과거에 죄로 인하여 죽을 수밖에 없었던 불신앙 상태에 있었으며 공중 권세 잡은 자의 추종자였습니다(2:1, 2). 그러나 이제는 챰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요 1:9)로 말미암아 어두움의 권세로부터 건져냄을 받았으며 빛의 자녀가 되었습니다(골 1:12, 13). 그러기에 에베소 교인들은 이제 ‘세상의 빛’(마 5:14)으로서 참 빛이신 그리스도를 그들의 삶 가운데 드러내야만 합니다. 바울은 과거 이방인이었던 에베소 교인들의 생활과 현재 그리스도 안에 있는 생활의 차이를 명확히 구별함으로 그들이 생활이나 행위면에서 불신자들과 분명한 차이가 있어야 함을 밝히고 있습니다.

 

14절, 잠자는 자여 깨어서 죽은 자들 가운데서 일어나라

여기에 인용한 구절은 출처가 불분명합니다. 이사야서의 비전에서(사 60:1) 나온 것일 수도 있고 또는 일부 학자들의 생각처럼 고대 부활절 또는 세례 의식에서 나온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 두 가지 모두 영성 개발과 관련하여 깊고 넓고 오래된 전승으로부터 빌려 온 바울의 성향을 드러냅니다.

 

16절, 세월을 아끼라

‘아끼라’에 해당하는 헬라어 ‘ἐξαγοράζω’(엑사고라조)는 ‘도로 사다’, ‘속량 하다’라는 의미로 신약성경에서 율법으로부터의 구속과 관련하여 사용되었습니다(갈 3:13, 4:5). 또한 ‘세월’에 해당하는 헬라어 ‘καιρός’(카이로스)는 ‘중요한 시기’ 또는 ‘금방 지나가 버리는 특별한 기회’를 의미합니다. 따라서 본 절은 ‘모든 기회를 잡으라’는 의미로 주어진 환경 속에서 기회를 찾아 그에 따르는 어떠한 희생과 대가를 치르더라도 그것을 놓치지 말라는 권면입니다(갈 6:9, 10).

 

5장 21절-6장 9절, 피차 복종하라

그리스도의 삶을 추구하는 사람들은 이러한 교훈들을 진지하게 받아들일 것입니다. 바울이 부부 관계를 그리스도와 교회 간의 관계에 비유한 것과 복음과 문화 간의 관계에 대한 바울의 변함없는 관심은 우리에게도 그렇게 실행할 것을 요청합니다. 또한 영성 개발은 우리 삶의 모든 영역이 예수 그리스도의 감독 아래에 있을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31절, 사람이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합하여 그 둘이 한 육체가 될지니

이 절은 구약성경 창 2:24의 인용으로서 하나님이 계획하시고 이루신 결혼의 신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합하여’로 번역된 헬라어 ‘προσκολλάω’(프로스콜라오)는 성적인 결합을 의미하는 단어로서 문자적으로 ‘붙게 될 것이다’를 의미합니다. 이러한 결합을 통해서 남편과 아내는 분리할 수 없는 ‘한 몸’을 이루게 됩니다(고전 6:17).

 

 

참고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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