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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은 어버이들 피곤한 날! 어린이날은 어버이들 피곤한 날!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부산 기장군의 수자원센터를 방문하였다. 근데... 왠 사람도 많은지, 시끄러운지... 하지만 서현이와 서진이가 간만에 바람을 느꼈다는 점에서 만족한다. 비록 부모는 피곤과 굶주림으로 얼룩진 하루였지만... ^^ 무념무상으로 바다를 바라보는 서현... 튀는 선글라스와는 달리, 왠지 인생의 한 부분을 느끼게 하는 고요한 눈빛이 매혹(?)적이다. '캡틴 우'! 망망의 바다로 당당히 달려 나가는 빠른 손놀림의 바다의 제왕! ㅋㅋㅋ '캡틴 우'가 발견한 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그 섬의 이름은 "아빠는 배고프도"이다... ㅜ.ㅜ 7살짜리 형과 대화하는 서진... '인생과 삶의 허무(?)'를 논하는 그의 표정이 사뭇 진지하다. 그래, 진지한 대화는 진리를 발견.. 2009. 5. 6.
비전의 길... 김해시 연지공원에 있는 "비전의 길"... 지금은 캄캄해 보이는 저 곳에, 나의 끔과 나의 희망과 나의 미래가 숨겨져 있으리니... 두려워 말고 달려 나가야만 하리라... 2009. 4. 28.
장서희 씨의 출연을 보면서... 얼마 전, 엠비씨의 무릎팍 도사에 장서희 씨가 출연했었다. 그녀의 감동적인 이야기에, 엠씨인 강호동 씨 역시 눈물을 흘리는모습을 보였다. 그녀의 사연은 그의 사연이기도 했기 때문이었으리라... 그녀의 긴 무명 시절 동안, 그 무명 시절도 아역 때의 화려함을 맛본 뒤인 지라... 그녀가 늘 찾았다는 그 화장실... 그 곳이 그녀를 살린 곳이었으리라... 나는 무엇을 느끼는가... 그녀의 눈물을 보았고, 눈물 젖은 눈을 보았다... 많은 것을 말하는 눈이요 눈물이었다... 내 삶에서 찾아오는 눈물들 역시, 나의 준비 되지 못함과 부족함 때문이리라... 나 역시 최선을 다해 달려가야 하리라... 그것이 자신의 최선을 통하여 큰 산이 되는 유일한 길일 것이다... 장서희 씨의 마음이 변치 않으시길... 2009. 4.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