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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삶

[CBS 새 아침의 기도] 절제의 미덕을 갖추게 하소서

by OTFreak 2020.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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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마다 이메일로 받는 CBS 아침의 기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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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도 부활의 능력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절제의 미덕을 갖추게 하소서    

 

부활이요 생명이신 주님
만물이 소생하는 아름다운 계절을 운행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부활의 계절입니다.
단단한 껍질을 뚫고 나오는 가녀린 새순의 신비로움을 봅니다.
시절을 따라 꽃망울을 터트리고 나오는
붉고 노란 꽃들의 아름다움을 봅니다.
부활의 능력이요 생명의 신비입니다.
학습이 없었다면, 물 밑을 헤엄치는 잠자리 유충을 보고
하늘을 나는 잠자리를 상상할 수 없을 것입니다.
푸른 애벌레가 고치를 짓고 다시 나올 때는
화려한 나비가 되어 비상하는 것을 알 수 없었을 것입니다.
자연 속에 계시하신 부활의 신비인 것을 믿습니다.
만물이 아름답게 피어나는 모습을 보면서
다시 한 번 죄와 죽음의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우리에게 부활의 산 소망을 주시는 주님의
그 높으신 사랑을 감사하고 감격합니다.

 

 


질서의 하나님
탐욕에 사로잡힌 인생들을 용서하소서.
자연 질서를 파괴하는 어리석고 패역무도함을 용서하소서.
자연은 후손에게 물려주는 것이 아니라,
빌려 쓰고 있는 것이라는 격언을 들었습니다.
우리의 다음 세대들을 위해서라도 자연과 더불어 살게 하소서.
생활 속에서 환경을 위한 작은 노력들이라도 실천하게 하소서.
코로나 바이러스에 담긴 자연의 경고를 들을 수 있게 하소서.
절제의 미덕을 갖추게 하소서.
자발적 불편을 실천하게 하소서.
분리배출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게 하소서.
환경의 문제만큼은 전 세계가 경쟁이 아니라 상호협력 할 수 있게 하소서.
비어 있는 땅에 나무가 심겨지게 하소서.

창조의 하나님
가까운 산을 오르며 맑은 공기를 마실 때의 상쾌함을 기억합니다.
진달래꽃이 지천으로 피어나서 지으신
하나님을 찬양하는 소리를 듣습니다.
여리고 여린 새순들이 돋아나는 고귀한 생명의 신비를 봅니다.
여린 새순들이 초록의 생명으로 충만해지는 것을 봅니다.
주님을 찬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주님의 높고 위대하심을 찬양합니다.
아름답게 가꿔가게 하소서.

간절히 소원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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