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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공부/58 히브리서 주석및해설

히브리서 3장,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 구조 매일성경 새벽설교주제 해설

by OTFreak 2022.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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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 3장에서 저자는, 만물보다 뛰어나신 창조주이시며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깊이 생각하고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라고 권면합니다. 광야의 백성들이 완고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거절한 것처럼, 주의 말씀을 거절하지 말라고 권면합니다. 히브리서 3장의 구조와 매일성경 새벽설교주제 그리고 해설을 정리하였습니다.

 

히브리서 3장의 구조 매일성경 새벽설교주제 해설
히브리서 3장,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히브리서 3장의 구조 매일성경 새벽설교주제 해설

 

 

히브리서 3장의 구조

 

1절-6절, 대제사장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히브리서 저자는 3장을 통하여 모세보다도 더 신실하신 대제사장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고 권면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모세보다 더 우월하신 이유는, 친히 만물을 창조하신 창조주이시기 때문입니다. 또 예수님이 모세보다 더 우월하신 이유는, 모세는 종이지만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기 때문입니다.

 

7절-14절, 완고하지 말라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고 그분을 본받기 위해서는, 성령의 음성을 들으며 완고한 마음을 가지지 말라고 히브리서 저자는 당부합니다. 그리고 완고해지지 않기 위하여, 오늘이라 일컫는 동안에 매일 피차 권면하여 죄의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하라고 권면합니다.

 

15절-19절, 완고했던 광야 백성

히브리서 저자는 완고했던 사람들에 대한 예로, 광야의 백성들을 들었습니다. 광야의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도 거역하여 하나님을 격노하시게 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40년 동안 광야 속에서 하나님의 심판과 훈련을 받았고, 그들 중 출애굽 1세대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도 못했습니다.

 

 

히브리서 3장의 매일성경 새벽설교주제

 

1절-6절,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시내산과 광야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했던 모세를 마지막 날에 말씀을 전하시는 예수님과 비교할 때, 예수님은 모세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우월하신 분이심을 알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천지를 만드신 창조주이시지만, 모세는 피조물이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모세가 전한 예언을 최종적으로 성취하시는 분이셨습니다. 또한 예수님은 모세와 같이 종이 아니라, 전능하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만물의 창조주이시지만 우리를 위해 인간의 몸으로 이 땅에 오신 겸손하신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며 오늘을 살아갑시다.

 

7절-19절, 오늘 우리가 조심해야 할 일들

성령께서 우리에게 알려 주신 바와 같이, 오늘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말씀을 들었을 때 우리는 어떻게 반응해야 할까요? 히브리서 저자는 두 가지의 당부를 우리에게 하고 있습니다. 먼저, 주의 말씀 앞에서 완고하지 말라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주의 말씀을 듣고도 그 말씀을 무시하는 것은 말씀에 대한 완고한 태도입니다. 말씀이 그러한가 묵상하며 말씀에 순종하는 오늘로 만들어 갑시다. 또, 말씀을 들었다면 죄의 유혹을 받지 않도록 서로 돌아보며 권면하라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교회 공동체는 함께 신앙생활하는 공동체이기에, 서로를 도와 함께 성장해 나가야만 합니다. 광야의 백성들처럼 완고하지 말고, 겸손하고 서로 연합하여 아름다운 교회 공동체를 세워 나갑시다.

 

 

히브리서 3장의 해설

 

3절-4절, 그는 모세보다

모세를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인물, 아니면 최소한 가장 위대한 인물 중 하나로(예를 들어, 아브라함 바로 밑의 위치) 보는 것은 여러 유대 전승에 보존된 전통입니다. 유대교와 기독교 저술가들은 창조주가 피조물보다 우월하다는(4절) 점을 강조하기 위해 무엇이든 만들어 낸 사람은 만들어진 물건보다 위대하다는 논리를 폈습니다(3절). 히브리서 저자는 예수님을 창조주와 동일시합니다. 고대 세계의 저지들은 흔히 언어 유회를 사용해서 논점을 전개했는데, 여기서는 ‘집’이 갖는 두 가지 의미, 즉 하나님의 '식구'(3:2)와 건물(3:3-4)이라는 양 측면이 그 바탕이 되어 있습니다.

 

6절, 우리는 그의 집이라

영적 실존은 고립된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의 사역은 신자들을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는 것과 함께 그들을 새로운 공동체, 곧 모세의 율법을 통하여 지었던 집보다 훨씬 더 위대한 '집'으로 형성합니다. 히브리서 저자는 신자들에게 '우리가 믿는 도리의 사도이시며 대제사장이신 예
수를… 생각'하도록 독려하고 있습니다(1절). 여기서 '생각하라'는 말의 헬라어는 주의 깊게 성찰하는 태도로, 예수님에 대하여 생각하라는 의미입니다. 예수님과 그분의 '집'에 대한 관계는 모세와 그의 '집'과의 관계와는 다릅니다. 예수님은 아들로서 진정한 상속자이시지만 모세는 섬기는 종이었습니다. 모세는 집을 '소유'했고 곧 율법이 신자들을 소유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리스도와 신자들은 함께 '집', 곧 거룩하게 하는 자와 거룩하게 된 자들의 새로운 공동체를 이루었습니다(골 2:11). 하나님과 하나가 되고 또한 서로가 하나 된 공동체가 형성되었습니다.

 

7절-19절, 너희 마음을 완고하게 하지 말라

이 구절들은 영적인 삶의 두 가지 적(敵), 곧 완고한 마음과 불신앙에 대하여 경고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 반역하는 자들에게는 안식도 평화도 없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음성을 듣고 믿음으로 받아들이는 자들은 안식과 평화를 얻게 됩니다. 교회는 분열되고 갈등할 때가 아니라 서로를 '그리스도의 동반자'로서 인식하고 '매일 피차 권면' 할 때 진정으로 그리스도의 공동체가 됩니다(3:13-14). '권면하다'라는 말의 혤라어 단어는 '다른 사람을 격려하며 그 곁에 선다'는 뜻입니다.

 

 

참고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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