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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설교/58 히브리서 설교

히브리서 3장 7절-19절, 참 안식을 누리기 위한 두 가지 방법 - 매일성경큐티 새벽설교

by OTFreak 2022.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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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매일성경큐티 본문은 히브리서 3장 7절부터 19절까지의 말씀으로, 성도들이 참 안식을 누리기 위하여 반드시 해야 할 두 가지의 방법에 대해 권면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을 묵상하면서 신앙의 여정에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 안식을 얻기 위해 해야 할 것들을 생각하고 새벽설교로 정리하였습니다.

 

히브리서 3장 7절-19절 매일성경큐티 새벽설교
히브리서 3장 7절-19절, 참 안식을 누리기 위한 두 가지 방법

 

 

히브리서 3장 7절-19절, 참 안식을 누리기 위한 두 가지 방법 - 매일성경큐티 새벽설교

 

 

설교 전 찬송

 

새 찬송가 359장, 천성을 향해 가는 성도들아 / 새 찬송가 330장, 어둔 밤 쉬 되리니

 

히브리서 3장 7절-19절, 참 안식을 누리기 위한 두 가지 방법

 

 

빨래 끝!

 

텔레비전에서 한 표백제 광고를 할 때의 장면입니다. 빨랫줄에 빨래를 모두 다 널고 나서, 광고에 등장하는 여성이 무엇이라고 외칩니까? "빨래 끝!"이라고 외칩니다. 힘든 빨래를 모두 마쳤으니, 이제는 편안하게 좀 쉬겠다는 생각이 담겨 있는 말입니다.

직장이나 논밭에서 하루의 고된 일들을 마치고 저녁이 되면, 우리에게 안식을 주는 가정에서 편안히 쉴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한낮의 뜨거운 더위와 직장에서의 고달픔을 참고 인내하며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저 높은 곳을 향하여

 

신앙의 여정도 마찬가지입니다. 존 번연의 "천로역정"을 보면, 주인공인 "크리스천"이 하나님의 나라에 도착하기까지 무수한 어려움을 경험합니다. 때로는 죽음의 위험을 지나고 유혹의 현장에서 흔들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최종 목적지인 저 높은 곳, 하나님 나라까지 그 모든 유혹과 위험을 참고 이겨내며 걸어갑니다. 믿음의 시련과 고난을 극복하지 않고서는 하나님의 나라에 도착할 수 없습니다. 수고와 고통 없이는 편안한 안식이 주어지지 않습니다.

 

 

참 안식을 누리기 위하여

 

그래서 히브리서 저자는 수고와 고통이 있는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모든 성도들에게, 참 안식을 누리기 위하여 두 가지를 꼭 기억하고 지키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1. 완고하지 말라.

참 안식을 누리기 위하여 우리는 먼저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겸손해야만 합니다. 8절을 같이 읽어 보겠습니다.

히브리서 3:8, 광야에서 시험하던 날에 거역하던 것 같이 너희 마음을 완고하게 하지 말라

8절에서 말하는 "완고하다"(σκληρύνω, 스클레뤼노)는 말의 원어적인 의미는, "딱딱하게 굳었다", "목이 뻣뻣하고 교만하다"입니다. 출애굽 후, 불기둥과 구름기둥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하시는 하나님 앞에서 완고하였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도 생각이나 행동에 변화가 없이, 기회만 되면 하나님을 의심하고 불평하였습니다. 결국, 11절의 말씀과 같이 하나님의 말씀에 대하여 완고한 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는 노하셨고 그들은 약속의 땅에 들어가 안식을 누리지 못하였다고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출애굽 1세대의 이스라엘 백성들이 약속의 땅인 가나안에 들어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축복을 누리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겸손해야 했으며 순종해야만 했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고집부리고 교만하지 않고, 우리 예수님처럼 죽기까지 겸손하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우리 모두가 됩시다.

 

2. 죄의 유혹에 넘어가지 말라.

광야에서 출애굽 1세대의 이스라엘 백성들이 완고하여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했던 것처럼, 교회의 성도들도 죄의 유혹에 넘어감으로써 마음이 완고해지면 우리 주님께서 주시는 안식을 누리지 못합니다. 13절과 14절을 같이 읽겠습니다.

히브리서 3:13-14, 오직 오늘이라 일컫는 동안에 매일 피차 권면하여 너희 중에 누구든지 죄의 유혹으로 완고하게 되지 않도록 하라 우리가 시작할 때에 확신한 것을 끝까지 견고히 잡고 있으면 그리스도와 함께 참여한 자가 되리라

복음의 말씀을 붙잡고 죄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기 위하여, 믿음의 싸움을 싸우고 수고하며 믿음을 끝까지 붙들어야 합니다.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워 승리해야 우리 주님께서 다시 오실 때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에서 우리는 참된 안식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교회 공동체는, 서로를 돌아보고 죄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도록 권면해야 합니다. 때로는 꾸짖기도 하고 때로는 격려하면서 끝까지 믿음을 지키고 하나님 나라의 안식에 도달할 때까지 서로를 도와야만 합니다.

 

 

참 안식을 바라보며 살아갑시다

 

그러므로 성도 여러분! 우리의 목표인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 참 안식을 얻기 위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겸손히 아멘으로 받고 응답해야 합니다. 하나님 말씀의 핵심인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내 삶에 적용하며 살아갑시다. 그리고 가족이나 주변의 성도들에게 사랑의 권면을 하며 함께 참된 안식을 준비해 나갑시다. 그리할 때, 우리 모두 하나님께서 예비해 주신 참된 안식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함께 할 기도

 

  • 참 안식을 바라보며 오늘을 믿음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 우리 교회가 서로 사랑을 권면하며 성장해 나가게 하소서.
  • 세계 선교를 위해 헌신하는 선교사님들을 보호하여 주소서.
  • 복음 전할 한 사람이 생각나게 하소서.

 

 

참고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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