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설교/58 히브리서 설교

히브리서 2장 1절-9절, 천사보다 낮아지신 하나님의 아들 - 매일성경큐티 새벽설교

by OTFreak 2022. 6. 30.
반응형

오늘의 매일성경큐티 본문은, 히브리서 2장 1절부터 9절까지의 말씀으로, 천사보다 높으신 하나님의 아들이 잠시 동안 천사보다 낮아지신 사건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낮아지신 결과, 모든 죄인들이 구원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그 은혜를 묵상하며 새벽설교로 정리하였습니다.

 

히브리서 2장 1절-9절, 매일성경큐티 새벽설교
히브리서 2장 1절-9절, 천사보다 낮아지신 하나님의 아들

 

 

히브리서 2장 1절-9절, 천사보다 낮아지신 하나님의 아들 - 매일성경큐티 새벽설교

 

 

설교 전 찬송

 

새 찬송가 138장, 햇빛을 받는 곳마다 / 새 찬송가 314장, 내 구주 예수를

 

히브리서 2장 1절-9절, 천사보다 낮아지신 하나님의 아들

 

 

세상에 공짜는 없다

 

이 세상에 공짜로 준다 하면 싫어할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작은 선물이라도 공짜로 주는 것이면 거부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세상에 공짜는 없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부자로 알려져 있는 사람들이 상상할 수 없는 돈을 대가 없이 여러 단체에 기부를 하는 것을 우리는 여러 소식들을 통하여 접합니다. 그러나 사실, 기부하는 사람들은 기부하고 줄 때 경험하게 되는 심리적인 만족이나 베푸는 기쁨을 누리기 때문에 기부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엄밀히 말하면 기부도 대가가 있기 때문에 하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는 결코 공짜가 없습니다.

 

 

구원은 공짜가 아니다

 

사도 바울은 에베소서 2장 8절을 통하여, 구원이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고백했습니다. 선물은 대가를 바라지 않고 주는 것이라고 해서 구원이 공짜라고 할 수 있을까요?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구원은 공짜가 아니며, 구원은 엄청난 대가를 치른 결과입니다.

 

1. 흘려 떠내려가지 않도록 하라.

그래서 히브리서 저자는, 오늘 본문의 말씀을 통하여 1절과 같이 말합니다.

히브리서 2:1, 그러므로 우리는 들은 것에 더욱 유념함으로 우리가 흘러 떠내려가지 않도록 함이 마땅하니라

"흘러 떠내려간다"는 말은 '귀중한 반지가 손가락에서 빠져나간다"는 뜻으로, 영혼을 구원하는 주의 복음이 훼손되거나 진리를 잃어버리지 않도록 항상 복음을 되새기라는 의미입니다. 히브리서 저자가 이와 같이 말한 이유는, 손가락의 반지는 잃어버려도 복음은 절대로 잃어버려서는 안 되는 가장 귀중한 것임을 강조하기 위함입니다.

우리가 지금 누리는 구원은 엄청난 대가를 치른 결과이기에, 이같이 귀중한 복음을 생명을 걸고서 지켜야 합니다.

 

2. 천사보다 낮아지신 결과이다.

이처럼 귀중한 복음은, 하나님의 아들이 천사보다 못하게 하신 결과로 주어진 것이기에 공짜가 아닙니다.

히브리서 2:9, 오직 우리가 천사들보다 잠시 동안 못하게 하심을 입은 자 곧 죽음의 고난 받으심으로 말미암아 영광과 존귀로 관을 쓰신 예수를 보니 이를 행하심은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죽음을 맛보려 하심이라

천사와는 비교할 수 없이 높고 위대하신 하나님의 아들이, 잠시 동안 천사보다 못하게 되셨습니다. 창조주이시며 동시에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죄인인 우리 인간이 사는 이 땅에 인간의 몸으로 오셨고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이 모습을 히브리서 저자는 천사보다 잠시 동안 낮아지시게 되셨다고 표현합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구원은, 자신의 모든 지위와 권세와 영광을 죄인을 위하여 버리신 결과로 주어진 것입니다. 따라서 구원의 은혜는 예수님의 전적인 희생과 사랑의 결과물이지 결코 공짜가 아닙니다.

 

 

무엇으로 보답할까

 

그러므로 천사보다 낮아지신 하나님의 아들이 주신 구원의 은혜를 무엇으로 우리가 보답할 수 있을까요? 시편 116편 12절의 시인은, "내게 주신 모든 은혜를 내가 여호와께 무엇으로 보답할까"라고 노래합니다. 그리고 그가 결단한 것은 "온전한 감사제"였습니다.

시편 116:17, 내가 주께 감사제를 드리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리이다

시인은 자신을 죄에서 구원해 주신 주의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의 제사를 드리겠다고 결단합니다. 그가 드리는 감사제는 자신의 것을 기쁨으로 드리는 제사입니다. 오늘 구원의 은혜를 값없이 받은 우리도, 구원을 위하여 천사보다 낮아지신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 온전한 감사의 헌신을 드리며 주의 이름을 부르고 찬송을 올려 드려야 합니다.

이 새벽 시간에, 날 구원하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나의 첫 시간을 예수님께 올려 드리시길 바랍니다. 또 구원의 감격을 가족이나 이웃들에게 전하시길 바랍니다. 우리를 위하여 모든 것을 버리신 예수 그리스도를 더욱 사랑하며 선한 목자 되신 예수님만을 의지하며 살아가는 복된 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함께 할 기도

 

  • 우리를 위해 낮아지신 주님께 온전한 예배를 드리게 하소서.
  • 교육부 여름 행사를 통해 말씀의 역사가 나타나게 하소서.
  • 우리 가족들이 서로 사랑하고 격려하는 사랑의 가족이 되게 하소서.
  • 복음 전할 한 사람이 생각나게 하소서.

 

 

참고할 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