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큐티의 본문인 민수기 16장은, 하나님과 모세에 대해 반역하는 고라와 그를 따른 250명의 지휘관들과 관련된 내용입니다. 그들은 반역을 행했지만, 모세는 하나님의 용서를 구했습니다. 민수기 16장의 내용과 개요, 구조와 새벽설교주제를 정리하였습니다.
민수기 16장의 내용개요 구조 새벽설교주제
민수기 16장의 내용개요
지금껏 이스라엘은 하나님에 대하여 여러 이유로 반역을 꾀하였습니다. 민수기 16장에서는 고라와 그의 동조하는 250명의 지휘관들이 모세와 하나님께 대해 반역을 꾀하였습니다. 이들은 자신도 모세처럼 지도자의 반열에 오르고 싶었지만, 하나님은 이들을 선택하지 않으셨습니다. 결국 반역한 무리들은 땅에 삼켜지고 여호와의 불에 불타서 죽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을 반역한 이들의 최후는 멸망 밖에 없습니다.
민수기 16장의 구조
첫째, 고라와 250명의 지휘관이 반역하다 (1-14절)
고라 무리가 모세를 거스르고 하나님께 반역을 꾀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지도자로 세우시고 아론과 그의 아들들을 제사장으로 세우셨습니다. 그런데 레위 자손인 고라는 자신도 제사장이 될 수 있다며 하나님의 뜻에 반역합니다. 고라의 반란에 250명의 지휘관들도 동조합니다. 이에 대해 모세는 이들을 나무라지만, 더욱 거칠게 반역합니다.
둘째, 모세와 고라 무리가 여호와 앞에 서다 (15-19절)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모세와 아론과 반역한 고라와 250명의 지휘관들이 하나님 앞에 서게 됩니다. 모세와 아론, 그리고 250명의 지휘관들은 모두 자기 향로를 가지고 회막 앞에 섰고, 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났습니다.
셋째, 반역자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 (20-35절)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이스라엘에게서 떠나라고 말씀하시며, 이스라엘을 심판하시겠다 하십니다. 모세는 중보 하였고,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반역자들에게서 떠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악한 무리들에게 동조하지 않기 위해서는 반드시 악한 자들에게서 떠나야만 합니다. 곧 고라 집안을 땅이 삼켰고 반역했던 250명의 지휘관들은 여호와께로부터 불이 나와서 그들을 불살랐습니다.
민수기 16장의 새벽설교주제
첫째, 하나님을 주인으로 모시라 (1-19절)
레위 지파인 고라와 그에게 동조한 250명의 지휘관들은, 자신들도 제사장이 될 수 있고 모세처럼 하나님과 대화할 수 있다는 주장을 하였습니다. 그들은 자신들도 모세처럼 아론처럼 지도자의 반열에 오를 수 있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신앙 공동체는 다릅니다. 신앙 공동체의 주인은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주인이시기 때문에 공동체에 속한 우리 인간들은 분수를 지켜야 합니다. 하나님의 권위를 침범하여 반역하는 것은 심판을 부를 뿐입니다. 그리고 내가 받은 직분을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주신 직분은 모두 중요하고 꼭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헌신하는 그리스도인이 됩시다.
둘째, 죄악을 멀리하라 (20-35절)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이스라엘을 떠나라고 하셨고, 이스라엘에게는 고라와 반역한 250명의 지휘관들에게서 떠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들을 떠나라고 명령하신 이유는, 이들이 하나님을 반역한 죄인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죄악을 멀리하고 그들에게 동조하지 말 것을 명령하신 것입니다. 죄악을 저지르는 자들에게 동조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그들을 가까이하는 언제든지 죄악에 물들 가능성이 생기기 때문에 하나님은 죄악을 멀리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죄는 모양이라도 버리라고 하신 말씀을 기억하고, 정결함을 지켜 나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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