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큐티의 본문인 민수기 15장은, 광야 생활을 끝내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가나안 땅에 들어갔을 때 이스라엘이 지켜야 할 제사와 삶의 모습에 대한 말씀입니다. 본문의 내용과 구조를 정리하고, 본문을 어떻게 설교해야 하는지 주제들을 정리하였습니다.
민수기 15장의 내용개요 구조 새벽설교주제
민수기 15장의 내용개요
민수기 15장은 장차 가나안 땅에 들어간 후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제사를 어떻게 드리며 어떤 삶을 살아야만 하는지에 대한 규례를 가르쳐 주신 내용입니다. 하나님께서 제사에 대해 말씀하신 것은,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도 하나님과의 관계에 우선을 두라는 의미이며 정결하고 바르게 살아가야 한다는 사실을 가르쳐 주시기 위함이었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15장의 계명과 율법을 자손 대대로 지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셨습니다.
민수기 15장의 구조
첫째, 이 법대로 제사하라 (1-16절)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이 약속의 땅에 들어간 이후에, 하나님께 어떤 방법으로 예배를 드려야 하는지 가르쳐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제사를 드리려면, 계속해서 예배를 드려야 하며, 하나님의 뜻대로 예배를 드려야 하며, 모두가 하나님께 온전한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화제와 번제, 소제와 낙헌제 등의 다양한 제자를 말씀하시고, 그에 따른 제물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해 주십니다.
둘째, 성도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17-31절)
하나님께서는 계속해서 제사와 가나안 땅에서의 삶에 대해 설명해 주셨습니다. 가나안 땅에 들어가면 처음 익은 곡식을 주께 드리라고 명령하시며, 첫 곡식의 가루로 떡을 만들어 거제를 드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같은 거제는 이스라엘 자손 대대로 지켜야 할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이어서, 부지 중에 죄를 범했다 하더라도 깨닫게 되면 즉시 하나님께 속죄의 제사를 드리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셋째, 안식일을 거룩히 지키라 (32-41절)
안식일에 나무를 한 사람이 있는데, 하나님은 그를 회중 앞에서 돌로 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저 안식일에 나무를 했을 뿐이지만,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안식일의 계명을 어긴 것은 곧 하나님을 가볍게 여긴 것과 같습니다. 따라서, 하나님께서는 엄격하게 계명을 지킬 것을 명령하시고, 특히 이스라엘의 옷단에 주의 계명을 기억할 표식을 달라고 명령하셨습니다.
민수기 15장의 새벽설교주제
첫째, 예배의 원리 (1-16절)
우리가 온전히 하나님께 드려야만 하는 예배에도 원리가 있습니다. 예배는 언제 어디서나 계속되어야 하는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 생활 중에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를 배웠고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도 계속해서 예배를 드려야만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의 법도는 우리가 정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대로 행해야만 합니다. 마지막으로, 예배는 이스라엘 백성이나 이방인에게나 모두가 당연히 드려야만 예배입니다.
둘째, 성도의 삶 (17-31절)
제사를 드리는 여러 규례와 방법 속에는, 하나님을 향한 이스라엘 백성들의 삶에 대한 가르침도 담겨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예배 속에서 하나님께 감사하는 삶을 강조하셨습니다. 특히 곡식과 관련된 제사는 주님의 선물에 대한 감사의 표현입니다. 또한 정결한 삶에 대해 강조하시는데, 심지어는 부지중에 범한 죄라도 제사장을 통하여 반드시 속죄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성도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두려워하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살아야만 합니다. 제사를 드리는 삶은 곧 성도의 삶을 상징합니다.
셋째, 계명의 중요성 (32-41절)
본문에서 안식일 계명을 어긴 자를 돌로 치라고 하나님께서 명령하셨으며, 백성들의 옷깃에 계명을 기억하게 하는 표식을 달게 하셨습니다. 복음은 하나님의 은혜이지만, 복음의 사람이라고 한다면 반드시 복음의 계명을 중요하게 여겨야만 합니다. 우리가 부족한 인간이기에 한계가 존재하지만, 우리의 최선을 다하여 주의 말씀을 따르기 위해서 노력해야만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가 누구인가를 깨닫게 하며 어떻게 살아야만 하는가를 가르쳐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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