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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설교/04 민수기 설교

민수기 16장 1절-15절, 너희가 분수에 지나도다 - 매일성경 큐티 새벽설교

by OTFreak 2023.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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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매일성경 큐티 본문은 민수기 16장 1절부터 15절까지의 말씀으로, 하나님께서 세우신 모세와 아론에 대해 반역을 꾀한  고라와 그 일당들의 반역 사건에 대한 내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본문의 말씀을 큐티하고, 반역에 대한 경계의 새벽설교를 준비하였습니다.

 

민수기 16장 1절-15절, 너희가 분수에 지나도다 - 매일성경 큐티 새벽설교
민수기 16장 1절-15절, 너희가 분수에 지나도다

 

 

민수기 16장 1절-15절, 너희가 분수에 지나도다



함께 할 찬송

 

  • 새 찬송가 342장, 너 시험을 당해
  • 새 찬송가 212장, 겸손히 주를 섬길 때

 

 

너희가 분수에 지나도다

 

 

완벽한 인간은 없습니다

 

인간은 매일 실수를 저지르고 잘못된 결정을 내리며 살아갑니다. 이러한 실수와 잘못은, 인간이 연약하고 근본적으로 죄인이기 때문에 생겨납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은혜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으로 모든 죄를 용서함 받았고 구원의 은혜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구원받은 우리도 매일 범죄 하며 살아가며 심지어 하나님께 반역하기도 합니다. 이 세상에 완벽한 인간은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고 내 뜻과 감정대로 살아가는 것 역시 하나님께 대한 반역입니다. 하나님을 부정하거나 하나님을 모욕하는 것만 하나님께 반역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지 않는 것도 하나님을 반역하는 것입니다.



고라와 지휘관들의 반역

 

오늘 본문인 민수기 16장 1절부터 15절까지의 말씀에는, 하나님께 공개적으로 반역하는 고라와 그의 추종자인 250명의 지휘관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고라는 레위 지파 사람으로서, 하나님의 임재의 상징인 회막을 섬기는 직분을 받은 사람입니다. 250명의 지휘관들 역시 모세를 도와서 백성들을 돌보고 인도하는 직분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3절을 통하여 모세와 아론에게 "분수에 지나도다"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정작 분수에 지난 사람들은 고라와 250명의 지휘관들이었습니다.

민수기 16:7, 내일 여호와 앞에서 그 향로에 불을 담고 그 위에 향을 두라 그 때에 여호와께서 택하신 자는 거룩하게 되리라 레위 자손들아 너희가 너무 분수에 지나치느니라

그래서 이들은 하나님께서 세우신 모세와 아론의 권위에 도전하였고, 결과적으로 하나님께 반역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7절에서 모세가 말한 "분수에 지나치느니라"라는 말은, 고라와 250명의 지휘관들이 아론이 가졌던 대제사장의 권위를 가지길 원했고 모세가 가졌던 이스라엘 전체의 지도자의 권위를 가지길 원했다는 사실을 보여 줍니다. 고라와 250명의 지휘관들은 하나님께서 자신들에게 주신 직분에 만족하지 못하고 더 많은 것을 원하고 더 큰 것을 바라는 욕망에 사로잡혔기에, 그들은 하나님 앞에서 반역을 꾀한 것입니다.

 

 

하나님께 반역하지 말라

 

성도 여러분! 고라와 지휘관들이 자신들의 욕심 때문에 하나님께 반역한 이 사건을 보면서, 우리는 어떤 교훈을 받아야 할까요?

 

첫째, 다른 사람의 지위를 시기하지 마십시오.

고라나 다단, 아비람 그리고 250명의 지휘관들은 모세와 아론의 지도자와 제사장의 지위를 시기하였습니다. 더 높은 권력, 더 큰 영향력에 욕심을 내었던 이들은, 하나님께서 세워 주신 지도자들을 시기하고 질투하였고 결국 하나님께 반역하고 말았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는, 다른 사람들이 가진 것이나 지위를 부러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내게 주신 것이 나에게는 최선의 것임을 기억하고, 내가 가진 것에 만족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둘째, 하나님의 권위에 복종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와 아론을 이스라엘의 지도자와 제사장으로 세우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들과 대화하시며 그들을 통하여 이스라엘을 인도해 나가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세우신 권위에 대해서는 복종해야만 합니다. 가족이나 직장, 교회 안에도 하나님께서 세우신 권위에 대해서는 우리가 복종해야만 합니다. 하나님께서 세우신 지도자가 문제를 일으키더라도, 하나님께서 그를 책망하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복음의 진리와 관련된 문제가 아니라면, 하나님께서 세우신 권위에 복종해야만 합니다.

 

셋째, 즉시 죄를 회개해야 합니다.

모세는 고라와 다단, 아비람에게 그들이 지금 하고 있는 행동은 하나님께 반역하는 행동이라는 경고를 하였습니다. 모세의 경고를 듣고 반역자들은 지금 자신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를 깨닫고 즉시 회개 해야만 했습니다. 우리가 나도 모르게 범죄하게 될 때, 누군가가 나의 모습에 대해 꾸짖거나 하나님께서 성경이나 주변을 통하여 깨닫게 하실 때가 있습니다. 이때, 우리는 망설이지 말고 즉시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와야만 합니다.



너희가 분수에 지나도다

 

모세는 하나님께 반역하는 고라와 그 일당들에게 분수에 지나다며 하나님의 권위에 복종하고 반역을 멈출 것을 경고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자신들의 욕망에 사로잡혀 결국 회개하지 않고 끝까지 하나님의 권위에 반역하고 말았습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것에 만족하고 감사하며, 하나님께서 세우신 권위에 복종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혹시라도 우리가 하나님께 반역하는 죄를 짓고 있음을 깨닫게 된다면 즉시 회개해야 합니다. 오늘 하루,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감사와 만족이 넘쳐나는 하루를 살아가실 수 있길 바랍니다.



함께 하는 기도

 

우리는 늘 주님을 배반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반역을 하며 살아가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우리의 어리석음과 교만함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오늘을 시작하면서, 하나님께서 주신 것에 만족하며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복종하며 따라가겠습니다. 선한 목자되신 주께서 나를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함께 할 기도

 

  • 겸손한 마음으로 감사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 우리 나라와 민족을 붙들어 주소서.
  • 우리 가족들의 건강을 지켜 주소서.
  • 복음 전해야 할 한 사람이 생각나게 하소서.

 

 

참고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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