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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공부/52 데살로니가전서 주석및해설

데살로니가전서 4장, 성도를 향한 하나님의 뜻 - 구조 매일성경 새벽설교주제 해설

by OTFreak 2022.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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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살로니가전서 4장에서,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의 뜨거운 형제 사랑에 대해 칭찬합니다. 아울러, 성도들이 가져야 할 사항들에 대해서도 권면합니다. 첫째는, 음란함을 버리고 거룩함을 지키는 것입니다. 둘째는, 부활의 소망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데살로니가전서 4장의 구조와 매일성경 새벽설교주제 그리고 해설을 정리하였습니다.

 

데살로니가전서 4장의 구조 매일성경 새벽설교주제 해설
데살로니가전서 4장, 성도를 향한 하나님의 뜻

 

 

데살로니가전서 4장의 구조 매일성경 새벽설교주제 해설

 

 

데살로니가전서 4장의 구조

 

1절-3절, 배운 대로 행하라

사도 바울은 믿음 위에서 있는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에게 격려와 권면을 아끼지 않습니다. 바울이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에게 가르친 복음과 진리를 항상 마음에 새기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 배운 대로 행하라고 말합니다.

 

4절-8절, 성도들의 거룩함

이어서 바울은 성도들을 향한 하나님의 뜻이 있다고 설명합니다. 그것은 바로 '성도들의 거룩함'이라고 바울은 분명하게 선언하고 있습니다. 특히, '음란함'은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는 죄라고 강조합니다. 그리고 거룩함을 버리는 사람은, 단순히 사람을 버린 것을 넘어서서 성령님을 주신 하나님을 저버린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9절-12절, 형제를 사랑하라

성도들이 거룩함을 유지하는 하나의 방법으로는, 형제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지금껏 데살로니가 교회는 바울이 더 강조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형제 사랑을 잘 실천하고 있다고 칭찬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울은 노파심을 가지고 지금껏 해 온 대로 더욱 힘써 형제를 사랑하라고 강조합니다.

 

13절-18절, 부활의 소망을 가지라

바울은 부활의 소망을 가지고 믿음의 형제자매들이 이 땅을 떠나게 되는 것에 위로를 받으라고 권면합니다. 모든 이들이 다양한 이유로 세상을 떠나게 되지만,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억하고 소망을 가지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는 믿음 안에서 죽은 자들이 산 자보다 먼저 일어나 주를 영접할 것이라고 위로합니다.

 

 

데살로니가전서 4장의 매일성경 새벽설교주제

 

1절-8절, 거룩함을 지켜 나가라

사도 바울은 성도들을 향한 하나님의 뜻이 있는데, 그것은 신앙에서나 삶에서 거룩함을 지켜 나가는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바울이 복음을 전하던 시대는 매우 음란하고 타락한 시대였습니다. 왜냐하면, 로마 제국의 통치 아래에 각종 이방 신들을 섬기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로마 신화 속의 로마 신들이 음란한 모습으로 그려집니다. 따라서 당시 사람들의 삶도 당연히 음란하였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분명하게 선언합니다. '거룩하신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들이 거룩하기 원하신다'라고 말입니다. 당시의 상황에서 불신자들과 구별된 삶의 첫 번째 모습은 '음란함을 버리는 것'이었습니다. 오늘 우리에게는 어떤 음란함의 모습이 있습니까?

 

9절-18절, 부활의 소망

데살로니가 교회의 성도들은 바울이 칭찬할 정도로 믿음의 형제를 사랑하고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믿음의 형제들이 세상을 떠날 때, 교회는 매우 슬퍼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사랑이 넘치는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에게, 성도의 죽음은 '잠자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우리 주님께서 다시 오실 때, 믿음 안에서 잠자는 성도들이 먼저 일어나 주를 영접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셨음을 믿는다면, 당연히 성도들도 부활할 것임을 믿어야만 합니다. 따라서 성도들은 이 땅에서 죽음으로 인한 헤어짐을 지나치게 염려하거나 슬퍼할 필요가 없습니다. 부활의 소망이 있다면, 천국에서 다시 볼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데살로니가전서 4장의 해설

 

1절-18절, 그러므로 형제들아

여기서 바울은 우리가 은혜 안에서 성숙하는 것, 곧 성화를 성적 순결과 연관 지어 말하며 특히 결혼하지 않은 사람들의 음행에 직접 적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이 말씀을 읽는 그리스도인 대부분은 이 문제와 관련해서는 시대가 변했다고들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3절,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너희의 거룩함이라

1절에 기록된 대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은 그의 뜻을 준행하는 일입니다. 하나님의 뜻은 그분이 거룩하신 것과 같이(레 19:2) 그의 백성들의 성화(sanctification)에 있습니다(레 11:44,45, 벧전 1:15,16). 일부 학자들은 3:13의 ‘성도’의 헬라어 ‘ἅγιος'(하기오스)는 ‘거룩한 존재’를 의미하는 반면에, 본 절의 ‘거룩함’의 헬라어 ‘ἁγιασμός'(하기아스모스)는 ‘거룩하게 되어가는 과정’를 뜻한다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13절-18절, 자는 자들에 관하여는 너희가 알지 못함을 우리가 원하지 아니하노니

데살로니가 교인들은 신앙에 대한 열정은 있었지만 재림과 죽은 자의 부활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습니다. 그들 가운데 몇 사람은 종말이 곧 임할 것이라고 생각하여 일도 하지 않고 예수님의 재림을 기다렸습니다. 또한 예수님이 재림하기 전에 죽은 성도들은 하늘나라에 못 들어가는 것이 아닌가를 염려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 사도 바울은 주님이 강림하실 때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부활할 것이며, 산 자가 죽은 자보다 앞서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므로 데살로니가 교인들은 죽은 자들에 대해 슬퍼하거나 염려하기보다는 맡은 바 일을 성실하게 수행해야 했습니다.

 

16절, 주의 호령과

‘호령’에 해당하는 헬라어 ‘κέλευμα’(캘류스마)는 군사 용어로써 본문 외에 70인 역의 잠 30:27에 한번 나타납니다. ‘호령’은 ‘자는 자’들을 깨우시는 주님의 음성으로 볼 수 있습니다(요 5:25).

 

 

참고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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