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공부/52 데살로니가전서 주석및해설

데살로니가전서 5장, 주의 재림을 기다리는 성도 - 구조 매일성경 새벽설교주제 해설

by OTFreak 2022. 8. 22.
반응형

데살로니가전서 5장에서 사도 바울은 주의 재림을 기다리는 성도들이 가져야 할 자세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어둠을 피하고 빛 가운데 거하며 서로 사랑하라고 강조합니다. 그리고 주의 재림 때까지 깨어 기뻐하고 기도하고 감사하며 매일의 삶을 성실하게 살아가라고 권면합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장의 구조와 매일성경 새벽설교주제 그리고 해설을 정리하였습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장의 구조 매일성경 새벽설교주제 해설
데살로니가전서 5장, 주의 재림을 기다리는 성도

 

 

데살로니가전서 5장의 구조 매일성경 새벽설교주제 해설

 

 

데살로니가전서 5장의 구조

 

1절-8절, 낮에 속하라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를 향한 편지를 마무리하며 주의 재림에 대하여 가르칩니다. 주께서 재림하는 날은 도둑 같이 임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그러므로 평소의 삶에서 낮에 속하기 위하여 수고해야 합니다. 또 항상 깨어 있어 주의 날이 갑작스럽게 임하더라도 기쁨으로 주를 맞이하라고 말합니다. 

 

9절-11절, 예수와 함께 하라

주의 재림이 언제인지 모르기 때문에, 매일의 삶에서 주님과 함께 하라고 바울은 권면합니다. 예수님께서 죽으신 이유는 우리와 항상 함께 하시기 위함이라고 설명한 바울은, 우리 성도들도 부활하신 주님과 항상 함께 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12절-15절, 서로 화목하라

바울은 교회 안팎의 사역자들을 인정하고 그들을 존경하라고 권면합니다. 그들은 성도들을 위하여 수고하는 하나님의 일꾼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성도들 간에는 서로 화목하고 선으로 대하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16절-28절, 항상 기뻐하고 쉬지말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하라

바울은 이어서 하나님의 뜻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바울은 하나님의 뜻이,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하는 것이라고 권면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보이셨으니 하나님께서 그 뜻을 직접 이루실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서로 문안하고 서로를 위해 기도하라는 권면으로 편지를 마무리합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장의 매일성경 새벽설교주제

 

1절-11절, 재림을 기다리라

사도 바울은 재림에 대해 강조하면서, 때와 시기에 대해서는 쓸 것이 없다고 말합니다. 데살로니가 교회 안에는 재림을 기다리며 아무 일도 하지 않던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재림의 때가 중요한 것이 아니며, 심지어 그때는 도둑과 같이 임하기 때문에 아무도 알 수 없다고 강조합니다. 그러므로 항상 정신을 차리고 기뻐하고 기도하고 감사하는 삶을 살아가며 재림을 기다리라고 강조합니다. 언제인지는 모르지만 재림의 때가 될 때까지 믿음을 지키는 자가 다시 오실 주님을 기쁨으로 맞이할 수 있으며 주로부터 칭찬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12절-28절, 하나님의 뜻을 이루며 살라

데살로니가 교회를 향한 편지를 마무리하면서, 사도 바울은 교회 안에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며 살라고 권면합니다. 바울이 말하는 하나님의 뜻은, 서로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사랑의 삶, 기쁨과 기도와 감사를 쉬지 않는 삶, 그리고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보고 의지하는 삶입니다. 이 같은 삶을 통하여 부패한 세상 속에서 그리스도인으로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갈 수 있다고 바울은 말합니다. 오늘 우리의 삶의 모습에는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고 있습니까? 어떤 부분에서 더욱 힘써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야 하겠습니까?

 

 

데살로니가전서 5장의 해설

 

1절-22절, 때와 시기에 관하여는

이 본문을 통해 바울이 전하려는 요점은,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는 밤에 도둑같이 오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종말의 시간표를 가지고 데살로니가의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한 거짓 교사들의 주장에 마음 쓸 필요가 없습니다. 바울은 믿음의 사람들이 각자의 자기 자리를 충실히 지키라고 촉구합니다. 14절에 등장하는 '게으른 자들'이라는 표현은 헬라어 '아탁토스'(ataktos)로, '자기 자리를 지키지 않다'라는 뜻입니다. 오늘을 사는 우리도 바울이 편지 앞부분에서 기도한 것처럼 믿음과 소망과 사랑 안에서 삶을 영위해야 하며, 우리의 삶과 역사의 시점에 관해서는 전적으로 하나님을 신뢰해야 합니다.

 

5절, 빛의 아들이요 낮의 아들이라

‘빛의 아들’이라는 말은 요 12:36의 “너희에게 아직 빛이 있을 동안에 빛을 믿으라 그리하면 빛의 아들이 되리라”와 엡 5:8의 “너희가 전에는 어두움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빛의 아들’이란 ‘빛 속에 있다’는 의미 이상의 것이며, 하나님은 빛이신 고로 그의 자녀들의 삶은 ‘빛’에 의해 특징 지워집니다. ‘낮’(ἡμέρα, 헤메라)을 ‘빛’의 은유적인 표현으로 간주해 ‘빛의 아들’과 같은 의미로 생각하는 견해와 ‘주의 날’을 그의 ‘재림의 날’로 확대 해석하여, ‘낮의 아들’을 ‘파루시아의 영광에 참여하는 자’로 해석하는 견해가 있습니다.

 

12절-22절, 우리가 너희에게 구하노니

마지박 권면 목록에는 데살로니가 교인들의 영성 개발을 생각하는 바울의 깊은 뜻이 담겨 있습니다. 바울이 권면하는 여러 항목은 공동체 안에서 서로에게 본이 되는 삶을 사는 데 필요한 것들입니다. 이 본문에서 눈여겨볼 것은, 일상에 대한 권면과 영적으로 의미가 깊은 문제에 대한 권면이 섞여 있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잘 훈련된 은혜의 공동체에서 동역자들을 서로 존경하고 연약한 자들을 돕는 것은, 쉬지 않고 기도하며 성령을 소멸하지 않는 것만큼이나 본질적으로 중요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24절, 너희를 부르시는 이는 미쁘시니

만일 우리가 이런 주님을 믿는다면, 우리 삶에 큰 변화가 일어날 것입니다. 바울은 우리 안에 예수님이 임재하심을 확증하시는 성령께서 우리의 모든 행동과 생각을 변화시키신다고 가르칩니다. 성령은 우리의 자유를 말살하지 않으십니다. 오히려 우리 자유가 실제로는 강화됩니다. 성령은 우리가 예수님과 살아 있는 교제를 온전히 누리게 하십니다(1:2-10). 바울은 예수님과 온전한 교제를 누리면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서 많은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말합니다. 우리의 목자이시며 주님이신 예수 그리스도는 의의 길로 인도하십니다. 그 인도하심은 부부 생활은 물론, 일, 대인관계 등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 적용됩니다. 이 편지에서 발견할 수 있는 또 다른 사실 하나는, 교회는 계속 새로워져야 하고 변화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성도의 교제가 중심이 되는 교회로 만족해선 안됩니다. 그런 교회는 자주 길을 잃고 방황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진정한 중심이신 예수 그리스도께로 돌아가라는 말씀에 귀 기울여야 합니다.

 

 

참고할 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