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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공부/52 데살로니가전서 주석및해설

데살로니가전서 3장, 성도를 향한 사역자의 마음 - 구조 매일성경 새벽설교주제 해설

by OTFreak 2022.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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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살로니가전서 3장은,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을 향한 사역자 바울의 마음이 잘 드러난 본문입니다. 자신도 고난과 핍박을 당하고 있지만,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이 핍박 속에 있다는 사실에 디모데를 파송하고 염려하였습니다. 데살로니가전서 3장의 구조와 매일성경 새벽설교주제 그리고 해설을 정리하였습니다.

 

데살로니가전서 3장의 구조 매일성경 새벽설교주제 해설
데살로니가전서 3장, 성도를 향한 사역자의 마음

 

 

데살로니가전서 3장의 구조 매일성경 새벽설교주제 해설

 

 

데살로니가전서 3장의 구조

 

1절-5절, 성도들을 걱정하는 바울

데살로니가 성도들을 향하여 유모와 아버지의 마음으로 사랑하고 돌보았던 바울은, 이들이 고난 중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서 걱정하고 염려하고 있습니다. 혹시라도 이들의 믿음이 약해지지 않을까 걱정하면서 바울은 디모데를 데살로니가 성도들에게 보냅니다.

 

6절-8절, 데살로니가 교인들의 믿음

바울은 디모데를 통하여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의 믿음이 흔들리지 않았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성도들이 고난 중에도 믿음을 잘 지키고 있다는 소식을 바울은 듣고 큰 위로를 받는다고 말합니다. 바울도 복음을 전하면서 궁핍과 환란을 겪고 있었지만, 믿음 위에 선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의 믿음이 큰 위로와 힘이 되었습니다.

 

9절-13절, 성도들을 위해 기도하는 바울

바울은 앞으로도 데살로니가 성도들이 믿음을 굳건하게 지키고 핍박 속에서도 복음 안에서 떠나지 않도록 밤낮으로 기도한다고 말합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인도해 주셔서 다시 만날 날을 기대한다고 고백합니다.

 

 

데살로니가전서 3장의 매일성경 새벽설교주제

 

1절-13절, 교회 사역자의 자세

본문에는 핍박 가운데에서 믿음을 굳건하게 지키고 있는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을 향한 바울의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사역자로서 바울은, 자신이 복음을 전한 데살로니가 교회가 흔들리지 않고 믿음을 지킨다는 사실을 큰 위로를 받습니다. 세상 영광에서 위로를 받는 것이 아니라, 교회가 흔들리지 않는다는 사실에 위로를 받는 것은 모든 사역자들의 공통된 모습일 것입니다. 그리고 바울은 데살로니가 성도들의 믿음을 위하여 뜨거운 마음으로 밤낮 기도한다고 고백합니다. 교회 사역자들이 성도들에게 바른 복음을 전하고 뜨겁게 그들의 영혼을 위해 기도하는 것이 가장 아름다운 자세이며 본연의 자세입니다.

 

1절-13절, 우리가 이제는 살리라

바울은 핍박을 받는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을 염려하여 디모데를 보냈습니다. 디모데는 핍박 속에서도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이 믿음을 잘 지키고 있다는 기쁜 소식을 전하였습니다. 그러자 바울은 '우리가 이제는 살리라'라며 안도의 한숨을 쉽니다. 데살로니가 교회를 자신보다 더 사랑한 바울의 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바울 자신도 고난을 당하고 있는데, 자신보다 데살로니가의 형편이 더 걱정되었던 바울을 보며, 제대로 사랑하는 사역자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픈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가 잘 되었기에 축복하고 웃고 축하해 주는 것이 제대로 사랑하는 삶입니다.

 

 

데살로니가전서 3장의 해설

 

5절, 혹 시험하는 자가

‘시험하는 자’는 ‘사탄’과 동일시되는 존재입니다. 사탄은 하나님의 사역을 좌절시키기 위하여 전도자들을 훼방하거나, 올가미를 놓아 회심자들의 영적(靈的) 붕괴를 야기시키고자 하는 존재들입니다(마 4: 3, 고전 7:5).

 

8절, 우리가 이제는 살리라

‘살리라’의 헬라어 ‘ζάω’(자오)는 현재형으로서 세 가지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1) 바울의 영적 생명력은 데살로니가 교인들의 소식을 들었을 때에만 있었던 것이 아니라 언제나 계속 유지되었던 것이다. (2) 데살로니가 교인들의 견고한 믿음에 대한 소식으로 바울이 새로운 생명력을 얻었다. (3) ‘ζάω’를 ‘생명의 호흡’(breath of life)으로 번역하여 바울과 그 일행이 데살로니가 교인들에 대한 염려 가운데 있다가 그들의 견고한 믿음에 대한 소식을 듣고 깊은 ‘안도의 숨’을 내쉬는 것으로 해석한다. 세 견해가 다 타당성이 있으나 전후 문맥상 세 번째 견해가 가장 적합한 듯합니다.

 

12절, 피차간과 모든 사람에 대한 사랑이 더욱 많아 넘치게 하사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인들에게 남자와 여자로서 그리고 결혼한 사람으로서 각자의 삶을 통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라고 촉구합니다. 그렇게 해야 하는 이유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들에게 은혜를 주셨기 때문입니다.

 

 

참고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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