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늘의 삶369

2011년 3월 24일, 그리고 그들은 머리카락을 잘랐다! [ 끌레오 서현 ] [ 머리카락을 자르고 나서는 항상 보상이 뒤따라야만 했다. 요플레와 딸기를 먹는 옥타비우서진 ] 지금으로부터 8년 전 오늘!그들은 엄마의 손길에 의해 머리카락을 자르게 된다.그런데, 그 모습을 8년 만에 보니 어찌 이리도 이뻤단 말인가...애늙은이에 모든 것에 대해 "싫어요"를 연발하는 지금의 모습과는 달리,초롱초롱하고 깜찍한 그 자체이라니... 가족 모두가 함께 이스라엘 생활을 시작한 지 9개월을 넘어서며 서서히 적응해 가는 이 때.나의 학교 생활도 익숙해질 무렵...아이들과 아내도 이스라엘에 적응해 갈 무렵. 과감하게 잘랐구나...[ 끌레오 서현과 옥타비우서진은 먹으면서 재빠르게 움직여, 아빠와 카메라가 초점을 잡지 못했음 ] [ 사진 찍히기도 좋아했었는데... 이젠 끝이다... .. 2019. 3. 24.
칠곡 가실성당 얼마 전, 처음 참석하는 시찰회를 마치고 교회로 돌아오는 길에경북 칠곡군 왜관읍에 있는 '가실성당'을 잠시 들렀습니다. 경북 지역에서는 첫 번째로 세워진 성당이라고 합니다. 이스라엘에 있으면서 성지순례로 성당을 다녀봤던 기억을 더듬으며, 그 때 보았던 성당의 모습을 기대하며 갔었습니다.그러한 기대를 충족시켜 주는 "스승예수공원"은 잠시나마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를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주었습니다. 하늘의 복음을 설명하시며, 죄인을 향해 손을 내미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 땅에서의 사역을 가만히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 외의 가실 성당 모습들을 잠시 둘러 보시죠. 사순절 둘째 주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날 위해 구원자로 오신 예수를 생각하며, 경건생활에 힘씀으로써 예수를 생각하고 예수를 닮아 가고자 애쓰렵니.. 2019. 3. 18.
윈도우 10에서 자동로그인 암호 다시 설정하기! 나는 따로 암호 재설정을 할 필요가 없는데, 최근에 마이크로소프트의 암호를 다시 설정하라는 메시지가 계속 뜨는 바람에 아무 생각 없이 암호를 바꿨다가 노트북의 "자동 로그인"이 안되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며칠은 귀찮아서 자동 로그인 재설정을 손대지 않고 그 때 그 때 암호를 입력하고 노트북을 켰으나,오늘은 도저히 귀찮아서 안되겠다는 마음에 '긴급 자동 로그인 재설정' 작업에 돌입했습니다.다 하고 나니, 진작 할 껄~ 하는 생각으로 마음이 가득 찹니다.한량 없는 귀차니즘이란... ㅎㅎㅎ 다음은, 자동 로그인 암호 재설정의 순서입니다.딱! 네 단계만 거치면 됩니다. 제1단계 - 왼쪽 아래에 있는 "윈도우 키"를 누른 채 "R 키"를 눌러 주세요. 요런 창이 뜨거들랑 "netplwiz"라고 입력해 주시고 ".. 2019. 3. 2.
혼자 아이 키우던 맹인 아빠, 16년 후... 감동입니다. 대단한 아버지 밑에 대단한 아들입니다. 2019. 2. 21.
[반촌 사는 목사 이야기 20190221목)신중함의 대가, 느헤미야 - 느헤미야 2장에 대한 단상 아내와 나는 비슷한 부분도 많지만, 차이나는 부분도 상당하다고 생각한다. 결혼 후 14년을 함께 살아오고 있으나, 아직 눈빛만 봐도 서로의 생각을 읽을 수가 없고, 가치관이나 삶의 방식도 일치하지 않는다. 처음보다야 많이 맞춰지고 닮아가고 있지만, 여전히 갈 길이 구만리다. 특히 많은 차이가 나는 점은, 물건을 구입할 때이다. 나는 필요한 물건을 정하면, 그 물건이 있는 곳을 향해 돌진하고, 돌진하여 그 물건이 눈에 띄면 즉시, 바로, 뒤도 돌아보지 않고 구입을 한다. 하지만 아내는 여러 종류와 가격대를 알아 본 후, 내용을 읽어보고 차이점을 공부(?)하고 한참 후에 구입을 한다. 성격 급하게 구입하는 것의 장점도 있지만, 지금껏 되돌아 보면 신중하지 못해 후회한 때가 더 많았던 것 같다. 신중함은 후회.. 2019. 2. 21.
[반촌 사는 목사 이야기20190216화] 오늘을 어떻게 살아갈까? 크로노스와 카이로스에 대한 단상. "내게 주어진 하루를 감사합니다" 라는 듀엣 찬양팀인 '다윗과 요나단'의 찬양이 있다. 이전에 찬양단과 몇 번 찬양했던 찬양이다. 이 하루도 성실하고 순결하게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이 되길 원한다는 고백의 찬양을 통하여, 새로운 결단을 다짐하곤 했었다. 모두에게 공평하게 주어지는 이 하루, 2019년 2월 16일 화요일이라는 이 하루... 무엇을 하며 살아가야 할까?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에베소서 5장 16절의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라는 말씀처럼, 주어진 하루를 어떻게 활용할 때 알차게 살았다고 말할 수 있을까? 일반적으로 시간이란, 무수한 분과 초와 그보다 작은 단위들의 연속선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그 짧디 짧은 찰나들이 모여서 우리가 쉽게 말하는 하루의 개념이 만들어 진다. 그러므로, .. 2019. 2. 19.
공감의 문제, 눈높이의 문제 모든 이들에게서 배울 것이 있다고 했던가?어린 아이를 멀리하지 않고 그와 같은 눈높이가 되고자 한 판사의 이야기. 2019. 2. 16.
휴 잭슨 주연의 영화 "위대한 쇼맨"의 수록곡 "Never Enough"에 대한 단상 액스맨 이미지로만 보았던 휴 잭맨(Hugh Jackman)의 엄청난(?) 노래 실력과 연기에 감동했던 영화 "위대한 쇼맨"(The Greatest Showman)에서 극중 가수였던 레베카 페르구손(Rebecca Ferguson)이 불렀던 수록곡이었지요. 가사의 내용을 요약해 보자면, "세상의 모든 것을 다 가져도 당신 없이는 만족스럽지 못해요" 라는 의미로 이해하였습니다. 순전히 제 생각. ^^ 지난 주까지 잠언 말씀을, 이번 주부터는 전도서 말씀을 새벽마다 설교하고 있는데, 잠언과 전도서 말씀과 너무나도 잘 연결되는 노래인 것 같습니다. "좋은 것을 먹고 멋진 집에 살아도, 당신이 없으면 무슨 소용이겠어요? 하나님 한 분으로 족해요. 하나님이 나의 복의 근원이에요" 크리스챤들에게는 Never Enoug.. 2019. 2. 11.
[유투브]글루미 선데이 Gloomy Sunday 날씨와 너무 어울린다... 2019. 2. 10.
반촌 사는 목사이야기 20190210주일 날씨가 춥다고 마음까지 춥겠냐마는,마음이 추우니 추운 날씨가 더 차갑게 느껴진다. 요즈음 매일 새벽 예배마다 말씀 묵상 본문이 전도서 말씀으로 진행된다.특히 오늘 본문은 전도서 2장...지혜자도 우매자도, 재물을 가진 자나 가지지 못한 자나 모두가 "죽음" 앞에서는 동일하다.아웅다웅 싸우며 살아 봤자, 죽음 앞에서는 똑같고 죽은 후에는 그 흔적조차 남아 있지 않다. 어젯밤, 오랫동안 연락은 하지 않은 사이(결혼 후 남녀가 유별하기에)였지만,그래도 어린 시절부터 함께 교회에서 커 오며 봉사해 왔던동생의 남편이 갑자기 사고사 하였다는 전화를 친구로부터 받았다.그 남편을 잘 알지는 못한다.하지만, 마음이 너무나도 울적하고 새벽 본문 말씀을 통해 여러 생각을 더 깊이 하게 되었다. 지금 나는 잘 살고 있는 것일.. 2019. 2. 10.
[유투브]사랑의 원자탄 손양원 목사 2019. 2. 9.
[유투브]묵상기도 음악 조용히 묵상하며 듣기 좋아요. 2019. 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