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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설교2094

창세기 42:1-17 확실한 자 입니까 - 성서유니온 매일성경 드디어 요셉과 형들이 만났습니다. 그리고 20여 년 전에 요셉이 꾼 꿈과 똑같이, 형들은 요셉의 앞에서 엎드려 절을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일들이 정확하게 이루어지고 요셉의 꿈은 실현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요셉이 형들과 재회를 한 후, 형들에게 가족의 근황과 첫 번째 시험을 하는 장면입니다. 그렇다면, 요셉의 시험은 어떤 의미를 담고 있을까요? 형들은 요셉의 시험에 어떻게 대처를 할까요? 목차 찬송가 384장 나의 갈 길 다가도록 성경 창세기 42:1-17 설교 확실한 자입니까? 1. 들어가며 격세지감(隔世之感)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세월이 흐르고 세상이 변하여 완전히 딴 세상이 된 것 같을 때 사용하는 말입니다. 10여 년 전만 해도, 컴퓨터의 필요성이 줄어들고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이 .. 2020. 9. 8.
창세기 41:37-57 세상 속에서 하나님을 외치다 (성서유니온 매일성경) 요셉은 바로 앞에서 바로의 꿈을 해석하였습니다. 꿈과 해석 모두 하나님으로부터 나왔기에, 바로와 애굽의 신하들이 듣기에는 완벽한 해석이요 완전한 대비책이었습니다. 그래서 모두가 좋게 여기고 인정합니다. 한발 더 나아가, 바로가 요셉과 같은 사람이 없음을 인정하고 모두가 그 사실에 공감했습니다. 억지로 높은 자리를 탐하지 않았지만 하나님의 꿈을 간직하고 믿음으로 인내하였던 요셉은, 자신의 삶의 여정을 통하여 애굽 땅에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선포하였습니다. 그리고 애굽의 총리대신으로서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감당함으로써 하나님의 사람으로서의 모범을 보이며 하나님의 영광을 돌렸습니다. 요셉의 이러한 모습을 보면서, 나도 하나님을 전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 지 생각하고 묵상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목차 찬송.. 2020. 9. 7.
창세기 41:17-36 하나님, 내 꿈과 비전의 시작과 끝 세상 어디를 둘러 봐도 내 마음에 꼭 맡는 사람을 찾아 보기가 힘듭니다. 세상에 대한 신뢰가 깨어지고 사람에 대한 믿음이 사라지게 되면 모든 것이 의심스럽게 됩니다. 불확실한 세상에서 만족하기도 힘듭니다. 매사에 괴롭고 힘들기만 합니다. 이러한 어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그 유일한 방법은 세상과 사람을 향해 바라보고 있는 우리의 시선을 돌리는 것입니다. 사람을 보며 세상을 볼 땐 만족함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어디로 우리의 시선을 돌려야만 할까요? 목차 찬송가 442장 선한 목자 되신 우리 주 성경 창세기 41:17-36 설교 내 꿈의 시작과 끝은 하나님 1. 들어가며 우리가 사람을 평가할 때, "저 사람은 정말 믿을만하다", "저 사람의 말은 진실하다"라고 평가할 때가 .. 2020. 9. 6.
창세기 41:1-16 하나님의 완벽한 때 - 성서유니온 매일성경 "주님의 시간에 그의 뜻 이뤄지리 기다려" 라는 찬양과 같이, 요셉의 파란만장한 삶에는 하나님의 완벽한 때와 시간이 있었습니다. 이제 그 때가 이루어지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그 시간까지 요셉은 너무나도 힘든 과정을 겪어야 했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지만, 지치고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자주 듭니다. 하지만 요셉의 삶을 역전시키게 되는 하나님의 때를 본문을 통해 살펴보면서, 다시 한 번 더 힘을 내고 확신을 가졌으면 합니다. 목차 찬송가 365장 마음속에 근심 있는 사람 성경 창세기 41:1-16 설교 하나님의 완벽한 때 1. 들어가며 어릴 때 어른들께 많이 들었던 이야기입니다. “다 때가 있다. 그러니 너무 조급해 하고 안달하지 마라. 때가 되면 하기 싫어도 해야 하고, 가만히 있어도 저절로 일.. 2020. 9. 5.
창세기 40:1-23 내 삶의 해석자 - 성서유니온 매일성경 꿈을 꾸었을 때 사람들은 해석하고 싶어 하고 해석을 듣고 싶어 합니다. 왜 해석을 하고 듣고 싶을까요? 궁금하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무슨 뜻인지 알고 싶어 하는 심리가 있습니다. 오늘 본문인 창세기 40장에도 꿈을 꾼 두 사람이 있고, 그들의 꿈을 요셉이 해석해 줍니다. 그렇다면 감옥에 갇힌 두 관리의 꿈을 해석해 준 요셉이 헤브론의 아버지 집에서 꾼 꿈은 과연 누가 해석해 줄 수 있을까요? 그의 인생을 해석해 줄 자가 누구일까요? 또, 오늘을 살아가는 내 꿈과 인생을 해석해 줄 사람은 누구일까요? 목차 찬송가 490장 주여 지난 밤 내 꿈에 뵈었으니 성경 창세기 40:1-23 설교 내 삶의 해석자 사람은 모든 것을 해석한다 어젯밤에 혹시 꿈을 꾸셨습니까? 혹은 과거에 꿈을 꾸신 적 있으십니까? 꿈을 꾸.. 2020. 9. 4.
창세기 39:1-23, 하나님의 꿈과 비전을 위하여 목차 찬송가 301장 지금까지 지내온 것 성경 창세기 39:1-23 설교 하나님의 꿈과 비전을 위하여 형통한 요셉 사람들마다 가지는 삶의 목적은 무엇일까요? 아마도 걱정 근심 없고 염려 없이 사는 것이 아닐까요? 저도 그렇습니다. 내가 계획하는 일들이 잘 진행되고 가정이 편안하며 자녀들도 잘 성장해 나간다면, 그것이 행복한 삶이라고 말할 것입니다. 거기에 재정적인 염려까지도 없다면 더할 나위 없을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는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형통한 인물이 나옵니다. 그는 하는 일마다 잘되고 형통하여,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자요 인정받는 자가 되었습니다. 그의 삶의 여정을 보면, 결코 만족하거나 행복할 수 없는 여정이었습니다. 요셉은 형들의 손에 팔려 애굽까지 왔습니다. 아버지의 사랑받는 아들로, 편안하게.. 2020. 9. 3.
창세기 38:1-30 성도, 비버리 단추와 같은 존재 Saints and Beverly Buttons 친구가 누구인가에 따라, 그 사람의 가치가 달라집니다. '유유상종'이라는 말이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항상 좋은 사람, 좋은 친구와만 지내기에는 심심하다는 생각을 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의 삶에서 겪게 되는 문제들의 원인을 오늘 본문은 우리에게 가르쳐 줍니다. 그리고 그 문제들을 해결할 방법도 우리에게 제시해 줍니다. 우리 삶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갈 방법을 창세기 38장을 통하여 찾아보겠습니다. 찬송가 401장 주의 곁에 있을 때 성경 창세기 38:1-30 주제 성도, 비버리 단추와 같은 존재 Saints and Beverly Buttons 목차 뜨거운 감자 원래 '뜨거운 감자'라는 말은 영어의 'hot potato'를 직역하여 사용하기 시작한 말입니다. 이 말의 원뜻은, '입에 넣.. 2020. 9. 2.
창세기 37:18-36, 보이지 않는 손 Invisible Hand 우리의 꿈도 좌절될 때가 있듯이, 요셉의 꿈도 좌절될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어쩌면 평생 노예로 살아가거나 죽임을 당할지도 모를 위기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왜 아무 일도 하지 않으시는 걸까요? 왜 아무런 말씀도 하지 않으시는 것일까요? 요셉의 위기 상황 속에서 아무 일도 하지 않으시는 것 같은 하나님이시지만, 그 분의 보이지 않는 손은 지금도 일하고 계십니다. 목차 찬송가 545장 이 눈에 아무 증거 아니 뵈어도 성경 창세기 37:18-36 보이지 않는 손 Invisible Hand 보이지 않는 햇빛 지금 태풍이 다시 올라오고 있습니다. 긴 장마가 끝이 나는가 했는데, 지난 주에도 태풍이 지나갔고 오늘과 내일도 태풍이 한반도를 통과하게 됩니다. 그래서 하늘이 흐리고 바람이 많이 불어, 한편으로는 시원하.. 2020. 9. 1.
창세기 37:1-17, 꿈, 야망 그리고 비전 Dream, Ambition or Vision 매일성경 목차 오늘부터는 창세기의 후반부라 할 수 있는 '요셉'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요셉은 아브라함과 이삭, 그리고 야곱을 이어가는 족장으로 구분할 수는 없는 인물입니다만, 창세기의 마지막 부분의 내용을 이끌어 가는 주요한 인물들 중에 한 사람입니다. 야곱의 집안에 대한 내용을 마무리하는 인물로 등장한 요셉은, 창세기 다음으로 이어지는 출애굽기와의 연결 고리와 같은 역할을 하는 인물이기도 합니다. 또한 요셉의 삶을 통하여, 오늘을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성경적인 성공의 길'이 무엇인가를 보여 주는 지침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찬송가 542장 주여 지난 밤 내 꿈에 성경 창세기 37:1-17 꿈, 야망 그리고 비전 Dream, Ambition or Vision 꿈은 이루어지는가 벌써 20여년 전의 일인 '한일월드컵.. 2020. 8. 31.
이사야 39:1-8, 숨겨야 할 것과 드러내야 할 것 What to hide and what to reveal 찬송가 430장 주와 같이 길 가는 것 성경 이사야 39:1-8 숨겨야 할 것과 드러내야 할 것 비밀은 없다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는 격언이 있습니다. 이 격언이 우리에게 주는 가르침은, 이 땅에 비밀은 없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신문보도 등에 의하면, 수십 년 동안 미제 사건으로 남겨진 사건들도 범인이 한순간의 실수로 자신이 범인이라는 사실을 말하게 되고 결국 사건이 해결되는 일들이 있었습니다. 이처럼 세상에는 완전한 비밀이 없습니다. 언젠가는 모든 것이 드러나게 됩니다. 혹시라도 사람에게는 완전한 비밀처럼 보이는 일이 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우리 모두는 결국 하나님 앞에 가게 되고, 모든 사람의 마음을 감찰하시는 하나님 앞에 서게 되면 모든 것이 드러나게 됩니다. 여호와의 눈은.. 2020. 8. 30.
이사야 37:21-38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 the Zeal of the LORD of Hosts 목차 찬송가 585장 내주는 강한 성이요 성경 이사야 37:21-38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 the Zeal of the LORD of Hosts 부모의 응답 중학교 시절, 개인용 컴퓨터가 처음 우리나라에서 본격적으로 광고하면서 출시되었을 때 너무나도 가지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그때는 컴퓨터가 이제 막 출시되었던 때인지라 가격도 어마어마하였고 컴퓨터에 대한 인식도 없었던 때였습니다. 부모님께 직접적으로는 컴퓨터에 대해 말씀을 드리지는 못하고 애써 둘러 말씀을 드려도, 저나 부모님이나 모두 컴퓨터에 대한 활용도에 무지했기에 필요성을 조리 있게 말씀드리지 못하였고 부모님도 이해하시지 못하셨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이후 몇 해가 지나고 고등학생이 된 이후, 한동안 버스를 타고서 이모님 댁의 형님 방에서 컴퓨터를.. 2020. 8. 29.
이사야 37장 1절 - 20절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마음 the Heart I need 목차 찬송가 432 큰 물결이 설레는 어둔 바다 성경 이사야 37:1-20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마음 the Heart I need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의 다양성 사람마다 자라온 환경이 다르고 생각이 다양합니다. 그로 인하여 인생관의 차이가 있으며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도 저마다 다릅니다. 이러한 차이는 특별히 문제가 발생했을 때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 문제의 상황 속에서 쉽게 포기해 버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끝까지 그 문제를 물고 늘어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또 어떤 이들은 다른 사람을 통하여 문제를 해결하려 하려고 하며, 반대로 스스로 해결하려 애쓰며 다른 이들의 도움을 거절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어떤 모습이 더 옳은 모습이라고 쉽게 판단할 수는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만큼 우리 인생이 다양.. 2020. 8.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