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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성경읽기/[완료] 42 누가복음 메시지성경읽기

주를 따르는 제자의 길 누가복음 14장 유진피터슨 메시지성경 통독 큐티

by OTFreak 2021.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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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통독할 말씀은 누가복음 14장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안식일에 바리새인의 집에서 식사를 하시면서 천국 시민이 가져야 할 자격에 대해 가르쳐 주셨습니다. 아울러 주님을 따르는 제자들은 어떤 길을 걸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교훈하십니다. 예수님은 쉬지 않고 가르치시고 능력을 베푸시면서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가 속히 오도록 수고하셨습니다. 이 귀한 말씀을 통독하고자 합니다.
   번역본은 유진피터슨 메시지성경입니다. 유진피터슨 메시지성경을 통독하면서 주님께서 보여 주신 사역의 본을 묵상하고 큐티합니다.

 누가복음 14장 관련 큐티자료 

 누가복음 14장 관련 새벽기도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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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14장, 유진피터슨 메시지성경

 

1-3
   한번은 예수께서 바리새인의 최고 지도자들 가운데 한 사람과 안식일 식사를 하러 가셨는데 손님들이 모두 그분을 주시하며 일거수일투족을 살폈다. 바로 그분 앞에 관절 마디가 심하게 부은 사람이 있었다. 예수께서 그 자리에 있는 종교 학자와 바리새인들에게 물으셨다. “안식일에 병을 고쳐도 되느냐, 안되느냐?”

4-6
   그들은 묵묵부답이었다. 예수께서 그 사람을 데려다가 고쳐 주시고 돌려보내셨다. 그러고 나서 말씀하셨다. “여기 있는 사람 가운데 자기 자식이나 가축이 우물에 빠졌는데 당장 달려가서 끌어내지 않고 안식일이냐 아니냐를 따질 사람이 있느냐?” 그들은 대답할 말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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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된 사람들을 초대하여라

7-9
   예수께서 식탁에 둘러앉은 손님들에게 계속해서 이야기해 주셨다. 사람들이 저마다 밀치고 상석에 앉으려는 것을 보시고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누가 너를 저녁식사에 초대하거든 상석에 앉지 마라. 주인이 너보다 더 중요한 사람을 초대했을 수도 있다. 그런 경우에 주인이 와서 모든 사람 앞에서 큰소리로 ‘당신은 자리를 잘못 잡았소. 상석은 이 사람의 자리요’ 할 것이다. 그러면 너는 부끄러워 얼굴을 붉히며 마지막 남은 맨 끝자리로 가야 할 것이다.

10-11
   저녁식사에 초대를 받거든 맨 끝자리에 앉아라. 그러면 너를 초대한 사람이 와서 ‘친구여, 앞으로 나오시오’ 하고 반드시 말할 것이다. 그 일이 저녁식사에 온 손님들에게 화젯거리가 될 것이다! 내가 말한다. 너희가 거만한 태도로 다니면 결국 코가 납작해지고 말 것이다. 그러나 너희가 너희 있는 모습을 그대로 인정하면 자기 자신보다 큰 존재가 될 것이다.”

12-14
   예수께서 자기를 초대한 사람에게 말씀하셨다. “다음번에 네가 저녁식사를 베풀거든 네 친구와 가족과 잘사는 이웃들, 곧 호의를 갚을 사람들만 초대하지 마라. 한 번도 초대받지 못하는 사람들, 가난한 지역에 사는 소외된 사람들을 초대하여라. 그러면 네 자신이 복되고 또한 복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그들은 호의에 보답할 수 없겠지만 하나님의 사람들이 부활할 때 그 호의에 대한 보답이 있을 것이다. 반드시 있을 것이다!”

 

초대 받은 손님 이야기

15
   그 말에 손님 가운데 한 사람이 응답했다. “하나님 나라에서 저녁 만찬을 먹게 되는 사람은 정말 복이 있습니다!”

16-17
   예수께서 그 말을 이어받으셨다. “그렇다. 어떤 사람이 성대한 저녁 파티를 열어 많은 사람을 초대했다. 식사 시간이 되자 그는 초대받은 손님들에게 종을 보내 말했다. ‘오십시오. 음식이 다 준비되었습니다.’

18
   그러나 초대받은 사람들이 한 명씩 핑계를 대며 거절하기 시작했다. 한 사람은 ‘나는 땅을 좀 샀는데 가서 둘러봐야겠다. 미안하다고 전해라’ 하고 말했다. 

19
   또 한 사람은 ‘나는 방금 소 다섯 쌍을 샀는데 꼭 가서 부려 봐야겠다. 미안하다고 전해라’ 하고 말했다.

20
   또 한 사람은 ‘나는 신혼이라 집에 있는 아내에게 가 봐야 한다’ 하고 말했다.

21
   종이 돌아와서 주인에게 사정을 보고했다. 주인은 격분해서 종에게 말했다. ‘어서 시내의 큰길과 골목길로 나가거라. 가서 제대로 된 식사가 필요한 사람들, 소외된 사람과 노숙자와 불쌍한 사람들을 눈에 띄는 대로 모아서 이리로 데려오너라.’

22
   종이 다시 보고했다. ‘주인님, 명령하신 대로 했는데도 여전히 자리가 남습니다.’

23-24
   주인이 말했다. ‘그렇다면 길거리로 가서 아무나 만나는 대로 데려 오너라. 나는 내 집이 가득 차기를 원한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처음에 초대받은 사람들 가운데는 아무도 내 저녁 파티에서 먹지 못할 것이다.’”

 

비용을 계산해 보아라

25-27
   하루는 많은 무리가 예수와 함께 걷고 있는데 예수께서 돌아서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누구든지 내게 오려는 사람은 아버지와 어머니, 배우자와 자녀, 형제자매 그리고 자기 자신까지 내려놓지 않고서는 내 제자가 될 수 없다. 누구든지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내 뒤를 따라오지 않는 사람은 내 제자가 될 수 없다.

28-30
   새 집을 지을 계획이라면 집을 다 지을 수 있을지 비용을 계산해 보지 않을 사람이 누가 있겠느냐? 기초만 놓았는데 돈이 다 떨어졌다면 너희는 아주 어리석은 사람으로 보일 것이다. 지나가는 사람마다 ‘이 사람 끝내지도 못할 일을 벌였구나’ 하고 손가락질하며 너희를 비웃을 것이다.

31-32
또 너희는 병사 일만 명으로 병사 이만 명을 가진 왕을 당해 낼 수 있을지 판단해 보지도 않고 전쟁에 나가는 왕을 상상할 수 있겠느냐? 만일 당해 낼 수 없다고 판단하면 밀사를 보내 휴전을 맺지 않겠느냐?

33
   간단히 말하겠다. 계획이든 사람이든 너희에게 가장 소중한 것과 기꺼이 작별할 각오가 없으면 너희는 내 제자가 될 수 없다.

34
   소금은 좋은 것이다. 그러나 소금이 맛을 잃으면 아무 데도 쓸모없는 무용지물이 되고 만다. 너희는 듣고 있느냐? 정말로 듣고 있느냐?”

 

   아멘!

   유진피터슨 메시지성경으로 누가복음 14장을 통독하고 묵상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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