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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설교/21 전도서 설교

전도서 5장 1절-7절,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를 위한 솔로몬의 세 가지 조언 - 매일성경큐티 새벽설교

by OTFreak 2022.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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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은 오늘의 매일 성경 큐티 본문인 전도서 5장 1절부터 7절까지의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백성들은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를 지켜 나가야 한다고 권면합니다. 그리고 이 관계를 지키기 위하여 중요한 세 가지의 조언을 하고 있습니다. 본문을 묵상하고 새벽 설교로 정리하여 나눕니다.

 

전도서 5장 1절-7절,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를 위한 솔로몬의 세 가지 조언 - 매일성경큐티 새벽설교
전도서 5장 1절-7절,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를 위한 솔로몬의 세 가지 조언

 

 

전도서 5장 1절-7절,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를 위한 솔로몬의 세 가지 조언



함께 할 찬송

 

  • 새 찬송가 27장, 빛나고 높은 보좌와
  • 새 찬송가 15장, 하나님의 크신 사랑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를 위한 솔로몬의 세 가지 조언

 

 

다른 사람과 바른 관계를 맺기 위한 자세

 

모든 인간은 친구가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사람은 혼자서 살아가는 존재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다른 사람들이 나에게 영향을 미치고 나도 다른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며 함께 살아갑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과 바른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는 일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다른 사람과 바른 관계를 맺기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가 무엇일까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기", 즉 "역지사지"입니다. 생각을 전환할 때, 우리의 모든 꼬였던 관계를 회복시키고 바른 관계를 맺어 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맺기 위한 조언들

 

솔로몬은 오늘 본문을 통하여,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맺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위하여 세 가지의 조언을 하고 있습니다.

 

1. 예배에 대한 조언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맺기 위한 솔로몬의 첫 번째 조언은, 예배에 대한 조언입니다. 1절을 보십시오.

전도서 5:1, 너는 하나님의 집에 들어갈 때에 네 발을 삼갈지어다 가까이 하여 말씀을 듣는 것이 우매한 자들이 제물 드리는 것보다 나으니 그들은 악을 행하면서도 깨닫지 못함이니라

하나님의 집에 들어간다는 것은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며 예배한다는 의미입니다. 솔로몬은 하나님께 예배를 드릴 때 특별히 "발을 삼가라"라고 권면합니다. "발을 삼가라"(שְׁמֹ֣ר רַגְלְיךָ֗, 쉬모르 라글레이카)는 솔로몬 조언의 원 뜻은 "하나님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라"입니다.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맺기 위하여,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겸손한 자세로 예배의 자리로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의 예배가 겸손한 예배, 하나님을 경외하는 온전한 예배가 되길 바랍니다.

 

2. 기도에 대한 조언

솔로몬은 또한,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를 위하여 기도에 대한 조언을 하고 있습니다. 2절을 보십시오.

전도서 5:2, 너는 하나님 앞에서 함부로 입을 열지 말며 급한 마음으로 말을 내지 말라 하나님은 하늘에 계시고 너는 땅에 있음이니라 그런즉 마땅히 말을 적게 할 것이라

솔로몬은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입과 마음을 조심하라고 말합니다. 솔로몬의 이 권면은 우리의 기도에 대한 권면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기도할 때 아무 생각 없이 성급하게(תְּבַהֵ֨ל, 테바헬) 입을 열지 말고 아주 성급한(יְמַהֵ֛ר, 에마헤르) 마음으로 아무 말이나 내뱉지 말라는 뜻입니다. 기도는 일방적으로 하나님께 내 주장을 하는 과정이 아닙니다. 하늘에 계신 하나님의 뜻을 묻고 깨닫는 과정입니다. 우리의 마음과 귀를 열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기도의 시간이 우리에게 있길 소망합니다.

 

3. 서원에 대한 조언

솔로몬은 마지막으로, 우리가 하나님께 간절한 마음으로 결단한 서원에 대한 조언을 하고 있습니다. 5절을 보십시오.

전도서 5:5, 서원하고 갚지 아니하는 것보다 서원하지 아니하는 것이 더 나으니

우리가 위급한 상황 속에 놓였을 때, 하나님의 특별한 도움을 구하며 서원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상황이 좋지 않기 때문에 우리는 감정에 휩싸여 함부로 서원을 할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우리가 했던 서원을 후회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솔로몬은 하나님께 드리는 서원은 매우 심각하게 고민한 후에 행하고, 서원을 했다면(תִדֹּ֑ר, 티도르) 반드시 지키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맺기 위해서라면,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고 서원을 하지 않는 것이 더 지혜롭다고 솔로몬은 말합니다.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의지하는 믿음의 사람이 됩시다.



오직 하나님을 경외할지니라

 

솔로몬은 우리가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맺어가기 위해서는, "나 자신" 중심에서 "하나님" 중심으로 생각과 삶을 변화시켜야 한다고 말합니다. 우리의 예배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경건한 예배가 되어야 하며, 우리의 기도가 우리의 한풀이가 아닌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기도가 되어야 하며, 서원하기보다는 하나님을 향한 절대적인 믿음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오직 하나님 중심으로 살아가며 하나님만을 경외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할 때,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맺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과 바른 관계 속에서 살아가며, 우리 인생 가운데 내려 주시는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를 누리며 살아가는 오늘이 되길 바랍니다.



함께 하는 기도

 

하나님, 지금껏 나 자신을 중심으로 살아 왔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나님을 중심으로 살지 못했음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이제는 솔로몬이 권면한 대로, 하나님 중심으로 예배드리며 기도하며 살겠습니다.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며, 하나님을 경외하며 살아가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인생을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함께 할 기도

 

  1. 오직 하나님만을 경외하며 사랑하게 하소서.
  2. 세계 선교를 위해 헌신하는 종들을 붙들어 주소서.
  3. 우리 자녀들의 삶을 인도하여 주시고 형통하게 하소서.
  4. 복음 전해야 할 한 사람이 생각나게 하소서.

 

 

참고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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