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자 솔로몬은 전도서 10장을 통하여, 어리석은 자들 때문에 지혜자가 망하는 경우가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작은 어리석음이라도 놓치지 말고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인생의 지혜자가 되라는 권면을 담은 전도서 10장의 내용을 정리하고 매일 성경 큐티와 새벽 설교를 위한 주제를 정리하였습니다.
전도서 10장의 내용개요 매일 성경 큐티 새벽 설교 주제
전도서 10장의 내용 개요
1절-7절, 어리석음이 지혜를 망하게 한다
전도자 솔로몬은 조그마한 어리석음이 지혜를 망하게 한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어리석은 자는 자신이 행한 일의 결과를 생각하지 않고 자신의 어리석음을 그대로 표현하고 나타냅니다. 특별히 어리석은 자가 높은 지위를 얻고 어리석은 주권자가 지혜자를 억압하는 부조리한 사회를 고발하고 있습니다.
8절-20절, 복잡할수록 지혜를 사모하십시오
복잡하고 예상하기 어려운 세상을 살아갈 때, 어리석은 자들은 함부로 말하고 헛된 수고를 행합니다. 왜냐하면, 그들이 어리석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지혜로운 자는 일이 복잡하고 어려울수록 더욱 신중하게 일을 처리하고자 노력합니다. 특히 왕과 같이 국가 전반의 일을 책임지는 위치에 있는 사람은, 성실함과 신중함이라는 지혜의 요소를 반드시 갖추어야 합니다.
전도서 10장의 매일 성경 큐티 새벽 설교 주제
1절-7절, 작은 어리석음을 경계하십시오
세상에 존재하는 작은 무지함과 어리석음 때문에, 인간의 인격이 파괴되고 세상이 무너져 갑니다. 인류의 범죄와 죽음도 두 사람의 불순종에서부터 시작되었으며, 국가 간의 전쟁 역시 지도자의 잘못된 판단들 때문에 시작됩니다. 그래서 솔로몬은 죽은 파리 한 마리가 향 기름을 완전히 부패시키듯이, 인간의 어리석은 부분 하나 때문에 지혜가 무너져 내린다고 말합니다. 아이성과의 전쟁에서 이스라엘이 패배한 것도 아간이라는 한 사람의 죄악 때문입니다. 단 하나의 실수나 죄악으로 인하여 지금껏 쌓아 올린 탑이 무너져 내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말씀 안에서 자신의 약점과 어리석음을 보완할 수 있어야 합니다.
8절-20절, 지혜자의 말과 우매자의 말
자신이 과거에 했던 말 때문에 곤란함을 겪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생각 없이 내뱉었던 말로 인하여 공직의 자리에서 물러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과거에 했던 말로 인하여 자신의 인생을 망치게 된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솔로몬은 오늘 본문의 12절을 통하여, 지혜자의 말은 은혜로 가득 차 있지만 우매자의 말은 스스로를 삼킨다고 말합니다. 지혜자의 말이란, 많은 지식을 가지고 내뱉는 현학적인 말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여 그들로 하여금 생명의 길로 인도하는 말을 의미합니다. 지혜의 말은 이처럼 사람을 살리는 능력이 있습니다. 오늘 내 입술에서 나오는 말들은 사람을 살리는 복음의 말씀입니까, 다른 이들에게 상처 주고 무너뜨리는 말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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