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2장의 내용은, 하나님께서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에게 꿈을 꾸게 하시고 그 꿈을 다니엘이 해몽하게 하시며 하나님의 주권과 역사하심을 드러내십니다. 특히 다니엘은 꿈을 해몽하기 전에 먼저 이 모든 일이 하나님으로부터 나왔음을 선언합니다. 매일 성경 큐티를 하고 새벽 설교를 준비하기 위한 다니엘 2장의 내용 개요와 설교 주제를 정리하였습니다.
다니엘 2장의 내용개요 매일 성경 큐티 새벽 설교 주제
다니엘 2장의 내용 개요
1절-13절, 느부갓네살이 꾼 꿈
다니엘은 모든 환상과 꿈을 해석하고 바벨론 안의 모든 박수나 술객보다 열 배나 뛰어난 지혜와 총명을 가지게 됩니다. 이때, 느부갓네살 왕은 꿈을 꾸고 그 꿈 때문에 괴로워 합니다. 왜냐하면, 꿈을 기억하지도 못하고 그 꿈 때문에 불안함이 가득했기 때문입니다. 대제국의 왕이었지만, 느부갓네살은 꿈 하나 때문에 괴로워합니다.
14절-23절, 다니엘의 개입과 기도
바벨론 안의 술객이나 지혜자들이 왕의 꿈을 알지도 못하고 해석도 못하자, 느부갓네살은 분노하며 모든 지혜자를 죽이려 합니다. 이러한 위협은 다니엘과 세 친구들에게까지 다가오게 되자, 다니엘은 왕을 직접 찾아가 시간을 달라고 요청합니다. 이 시간의 동안에 다니엘은 하나님께 감사의 찬양을 드리며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구합니다.
24절-30절, 은밀한 것의 근원은 하나님이시다
정해진 시간이 되자 다니엘은 느부갓네살 앞에 나갑니다. 그리고 가장 먼저 이 모든 은밀한 꿈과 해석은 하나님으로부터 나온 것임을 선언합니다. 이 꿈의 근원은 하나님이시며, 하나님께서 은밀한 것을 알려 주셨음을 다니엘은 설명하며, 이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장래 일을 알려 주시기 위한 계획이 있음을 알려 줍니다.
31절-49절, 다니엘의 해몽과 높임을 받는 다니엘
하나님께서는 느부갓네살에게 신상의 꿈을 꾸게 하시고, 이 꿈을 다니엘에게 해석하게 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이 해석을 통하여 장차 행하실 일들을 알려 주십니다. 역사를 이루어 나가시며 민족들의 흥망성쇠를 주장하시는 하나님의 위대하심이 다니엘의 해몽을 통해 나타납니다. 이 일로 다니엘과 세 친구들을 높임을 받게 됩니다.
다니엘 2장의 매일 성경 큐티 새벽 설교 주제
1절-13절, 꿈도 극복하지 못하는 느부갓네살
바벨론 대제국을 이루고 유다를 정복한 느부갓네살이지만, 겨우 꿈 하나에 무릎을 꿇습니다. 그는 자신이 꾼 꿈을 기억하지 못하고 그 내용으로 인하여 두려움에 가득 차서 일상 생활을 제대로 하지 못하게 됩니다. 세상 권력을 다 가졌다 하더라도 인간은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 꿈 앞에 쩔쩔매는 느부갓네살을 볼 때 우리는 분명하게 알 수 있습니다. 바벨론이라는 대제국의 느부갓네살 왕도 하나님이 주신 꿈 하나에 꼼짝 못 합니다. 우리 하나님은 모든 것을 초월하여 일하시고 통제하시며 다스리십니다. 만물의 창조자이시며 주권자이신 하나님께 순종하는 삶을 살아갑시다.
14절-23절, 다니엘에게 응답하시는 하나님
바벨론의 느부갓네살에게 꿈을 꾸게 하시고 전능하심을 보이신 하나님은, 다니엘의 간곡한 기도에 응답하시고 그에게 지혜와 능력을 주시고 왕의 꿈을 보여 주십니다. 이로써 느부갓네살이 꾼 꿈은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진행되는 일임이 분명해집니다. 또한 하나님의 영이 함께하시는 다니엘은 하나님의 섭리를 이루는 귀한 도구로 쓰임을 받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을 신뢰하는 자를 통하여 역사를 이루어 가십니다. 하나님이 모든 만물의 창조자이시며 역사의 주권자이심을 인정하는 자를 통하여 섭리를 이루십니다. 오늘 나는 하나님의 섭리를 이루는 도구로서 온전한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까?
24절-30절, 모든 것의 시작이 되시는 하나님
다니엘은 느부갓네살 앞에 나가서 왕이 꾼 꿈과 그 해석을 알려 주겠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가장 먼저 그가 한 일은, 모든 것의 시작이 되시는 하나님을 높이는 일이었습니다. 다니엘은 왕이 꾼 꿈이나 자신이 알려 주는 해몽은 모두 만물의 주인이신 하나님으로부터 나왔다는 사실을 선언합니다. 모든 만물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창조되었고 인간은 하나님의 손으로 지음 받았기에, 모든 것은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모든 인생과 열방과 나라들도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하나님이 모든 것의 시작이심을 겸손히 인정하며 살아갑시다.
31절-49절, 하나님의 나라를 바라보는 그리스도인
다니엘은 느부갓네살에게 꿈의 내용과 그 해석을 알려 줍니다. 그가 꾼 꿈에 나타난 신상과 그 모양과 재료들, 그리고 그 의미들을 밝히 알려 줌으로써 다니엘을 통하여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권능을 인정합니다. 세상의 나라들은 강력해 보여도 결국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흥왕 성쇠를 거듭하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통치하시는 하나님 나라를 영원무궁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이 땅의 불완전한 나라를 바라보는 사람이 아니라,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며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이 땅의 나라를 위해 기도하되, 우리의 본향인 하나님 나라를 사모하며 살아가는 오늘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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