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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설교/27 다니엘 설교

다니엘 11장 36절-12장 4절, 별과 같이 빛나는 인생이 되기 위하여 - 매일성경큐티 새벽설교

by OTFreak 2022.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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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매일 성경 큐티 본문인 다니엘 11장 36절부터 12장 4절까지의 말씀은, 비천한 북방 왕이 하나님보다 높은 자리에 오르려는 교만함으로 인하여 결국 심판을 받고 버림받게 될 것임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하나님께 기도하며 의지하는 자는 별과 같이 빛날 것임을 묵상하고 새벽 설교로 정리하였습니다.

 

다니엘 11장 36절-12장 4절, 별과 같이 빛나는 인생이 되기 위하여 - 매일성경큐티 새벽설교
다니엘 11장 36절-12장 4절, 별과 같이 빛나는 인생이 되기 위하여

 

 

다니엘 11장 36절-12장 4절, 별과 같이 빛나는 인생이 되기 위하여 



함께 할 찬송

 

  • 새 찬송가 510장, 하나님의 진리 등대
  • 새 찬송가 212장, 겸손히 주를 섬길 때

 

별과 같이 빛나는 인생이 되기 위하여

 

 

가버나움아 음부까지 낮아지리라

 

갈릴리 호수 주변에 위치한 도시인 가버나움은, 예수님의 초기 사역의 전초 기지였습니다. 예수님은 가버나움에 있던 베드로의 집에서 머무시면서 갈릴리 주변의 이곳 저곳을 다니시며 복음을 전하신 것으로 학자들은 추정합니다. 그래서 인류의 구원자이신 예수님께서 처음 사역을 시작하신 곳이자, 예수님께서 많은 이적을 보여 주신 도시가 가버나움입니다. 열병에 걸린 베드로의 장모를 고쳐 주셨고 중풍병에 걸린 백부장의 하인을 고쳐 주시고 회당장 야이로의 죽은 딸을 살리신 곳도 가버나움이었습니다. 그러나 가버나움은 예수님을 믿지 않았고, 예수님은 가버나움을 향하여 "가버나움아 네가 하늘에까지 높아지겠느냐 음부에까지 낮아지리라"(눅 10:15)라고 책망하셨습니다. 가버나움은 교만하여 예수님의 이적들을 직접 보았음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을 믿지 않아 책망받아 파괴되었고 지금도 폐허로 남아 있습니다.



북방 왕아 음부까지 낮아지리라

 

교만하여 위세를 떨치며 두려움이 없던 북방 왕은 결국 그의 교만에 대한 심판을 받게 됩니다. 북방 왕의 교만을 오늘 본문은 어떻게 표현하고 있습니까? 36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다니엘 11:36, 그 왕은 자기 마음대로 행하며 스스로 높여 모든 신보다 크다 하며 비상한 말로 신들의 신을 대적하며 형통하기를 분노하심이 그칠 때까지 하리니 이는 그 작정된 일을 반드시 이룰 것임이라

북방 왕의 모습을 보면, "자기 뜻"(רָצוֹן, 라쫀)대로 행하며 "스스로 높이며"(רוּם, 룸), 신들보다 "크다"(גָּדַל, 가알)하며 신들의 신 즉 하나님을 "대적하여 형통"(צָלַח, 짤라ㅋ흐) 즉 하나님보다 더 높은 자리에 앉으려 하고 있습니다. 한 마디로 말하면, 북방 왕은 하나님처럼 되려는 것을 넘어서서 "하나님보다 더 높아지려는" 가장 교만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1. 비천한 북방 왕의 최후

하지만, 하나님보다 더 높아지려는 교만한 북방 왕의 최후가 어떠합니까? 45절을 읽겠습니다.

다니엘 11:45, 그가 장막 궁전을 바다와 영화롭고 거룩한 산 사이에 세울 것이나 그의 종말이 이르리니 도와 줄 자가 없으리라

위세 등등하여 하나님보다 더 높은 자리를 차지하려던 북방 왕이었지만, 교만한 그는 한순간에 모든 것을 잃고 멸망하게 될 것입니다. 심지어 권력이 있을 때 북방 왕에게 머리를 조아리며 충성을 맹세했던 주변의 국가들이 모두 북방 왕에게 등을 돌려 "도와줄 사람이 없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2. 교만한 자의 최후

교만하여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으려는 자들의 최후는 북방 왕의 최후와도 같습니다. 교만한 자가 가진 것이 있을 때는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있지만, 교만한 자는 반드시 하나님의 두려운 심판을 받고 버림받게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교만한 자를 멀리하시기 때문입니다. 다니엘이 섬겼던 느부갓네살 왕에게 모두가 엎드렸지만, 그가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들짐승처럼 밖에서 살게 되었을 때는 아무도 그를 돌아보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교만한 자에게 반드시 하나님의 심판이 있음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3. 겸손한 그리스도인의 최후

교만한 자는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멸망하게 되며 그 때에는 아무도 돕지 못하고 하나님의 손에서 건질 자가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환란과 핍박 중에도 믿음을 지킴으로써 생명의 책에 기록된 성도들은 모두 구원을 받을 것입니다(12:1). 또한 지혜가 있고(שָׂכַל, 사칼) 분별력이 있어 권력이 있는 왕이 아닌 하나님만을 끝까지 붙드는 겸손한 그리스도인들은 하늘의 빛(זֹהַר, 조하르)과 같이 빛날 것이며, 복음을 전하여 많은 이들을 하나님 앞으로 이끈 성도들은 하늘의 별(כּוֹכָב, 코카브)과 같이 영원히 빛나도록 높여 주실 것입니다.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는 사람

 

성도 여러분!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어떤 삶을 살아가야 하겠습니까? 북방 왕과 같이 스스로를 높임으로써 한 순간에 모든 것을 잃고 하나님의 심판을 받는 교만한 삶을 살아야겠습니까?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고 내 마음대로 살아가는 자체가 교만한 삶입니다. 기도로 하나님께 묻지 않는 삶이 곧 교만한 삶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늘의 빛과 같이 빛나는 인생을 살아가고 하나님의 별과 같이 빛나는 인생을 살아가길 원한다면, 가장 먼저 하나님께 묻고 기도하며 겸손하게 살아가야 합니다. 쉬지 말고 기도함으로써 어떤 것이든 하나님께 묻고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며 살아가는 겸손한 하루를 살아갑시다. 하나님께서 우리 인생을 별과 같이 빛나게 높여 주실 것입니다.



함께 하는 기도

 

창조주 하나님!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은혜를 힙입고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으로 인해 구원받은 우리들이지만, 하나님보다 높아지려는 교만한 마음이 우리에게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십자가를 따라가기보다는 십자가 앞에 서서 나를 높이려는 때가 많습니다. 교만한 우리를 긍휼히 여겨 주셔서, 예수님처럼 낮은 마음을 가지며 살아가게 도와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함께 할 기도

 

  1. 항상 기도하면서 하나님 앞에서 겸손한 인생을 살게 하소서.
  2. 우리나라와 민족 가운데 평안을 주시고 혼란함이 정리되게 하소서.
  3. 우리 가정에 믿음을 주시고 말씀과 기도가 충만한 가정되게 하소서.
  4. 복음 전해야 할 한 사람이 생각나게 하소서.

 

 

참고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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