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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설교/27 다니엘 설교

다니엘 12장 5절-13절, 오직 지혜 있는 자는 깨달으리라 - 매일성경큐티 새벽설교

by 구약장이 2022.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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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매일 성경 큐티 본문인 다니엘 12장 5절부터 13절까지의 말씀은, 두 천사가 대화한 종말의 때를 오직 지혜 있는 자만이 깨닫게 될 것이라는 경고의 말씀을 담고 있습니다. 다니엘을 통하여 주어진 본문을 묵상하면서, 참된 지혜가 무엇이며 어디서 얻게 되는지를 새벽 설교로 정리하고 나눕니다.

 

다니엘 12장 5절-13절, 오직 지혜 있는 자는 깨달으리라 - 매일성경큐티 새벽설교
다니엘 12장 5절-13절, 오직 지혜 있는 자는 깨달으리라

 

 

다니엘 12장 5절-13절, 오직 지혜 있는 자는 깨달으리라 



함께 할 찬송

 

  • 새 찬송가 493장, 하늘 가는 밝은 길이
  • 새 찬송가 492장, 잠시 세상에 내가 살면서

 

오직 지혜 있는 자는 깨달으리라

 

 

거짓 교사를 분별할 수 있는 지혜

 

사도 바울이 사랑했던 초대 교회들 중에 하나인 데살로니가 교회는 여러 고통 중에 있었던 교회였습니다. 외부적으로는 박해를 받았고 내부적으로는 거짓 교사들이 가짜 복음을 가르침으로써 교회가 혼란을 겪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 후서 2장을 통하여 거짓 교사들을 조심하라고 권면합니다. 참된 복음을 버리고 거짓 교사들의 거짓 가르침을 따르는 자는 결국 구원을 받지 못하고(살후 2:10) 영원한 멸망의 심판을 받게(살후 2:12) 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초대 교회 성도들에게는 거짓 교사들을 분별하고 참된 복음 안에서 거할 수 있는 지혜가 필요했습니다.



오직 지혜 있는 자는 깨달으리라

 

다니엘서의 마지막 부분인 오늘 본문에서도, 마지막 때에 연단 즉 시험과 환란을 겪으면서 지혜 있는 자는 끝까지 믿음을 지킬 것이지만, 악한 자는 아무 것도 깨닫지 못하고 멸망할 것이라고 천사가 경고하고 있습니다.

 

1. 지혜가 무엇입니까

다니엘은 두 천사가 대화하는 내용을 듣게 됩니다. 하지만 다니엘은 듣고도 그 내용들을 전혀 깨닫지 못합니다. 그래서 천사들에게 대화의 내용을 물었고, 한 천사가 다니엘에게 자신들의 대화의 내용이 마지막 때에 관한 이야기였음을 설명합니다. 그리고 이들은 오직 지혜 있는 자만이 종말의 때에 대해 깨닫게 될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10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다니엘 12:10, 많은 사람이 연단을 받아 스스로 정결하게 하며 희게 할 것이나 악한 사람은 악을 행하리니 악한 자는 아무것도 깨닫지 못하되 오직 지혜 있는 자는 깨달으리라

오늘 본문의 말씀을 보고 종말에 관한 하나님의 뜻을 깨닫게 되는 지혜 있는 성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2. 종말을 깨닫는 지혜는 무엇입니까

그렇다면, 종말을 깨닫는 지혜(שָׂכַל, 사칼)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요? 종말을 깨닫는 지혜란, 무엇이 하나님의 뜻이며 하나님께서 오늘 우리에게 원하시는 바가 무엇인지를 깨닫는 지혜를 말합니다.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옳은 삶인지를 깨닫고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삶이 어떤 삶인지를 아는 지혜를 말합니다. 그래서 마지막 때를 살아가는 우리는 세상과 구별된 거룩한 삶을 살아가며, 하늘을 바라보며 살아가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물질보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신령한 만족을 기뻐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오직 예수님만이 우리의 구원자이심을 믿고 흔들리지 않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3. 어떻게 그 지혜를 가질 수 있습니까

마지막 때를 깨닫는 지혜가 필요하다면, 이 지혜를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까요?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깨달을 수 있습니다. 시편 111편 10절에서 "여호와를 경외함이 지혜의 근본이라"고 선언하고 있습니다. 잠언 9장 10절에서도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잠언 9:10,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항상 기억하고 겸손하게 살아가는 삶이 마지막 때에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이요 지혜로운 삶입니다. 날마다 주의 말씀인 성경을 가까이하고 읽고 묵상하며 그 속에서 참된 기쁨을 누리는 삶이 지혜로운 삶입니다. 하나님을 겸손하게 섬기며 주의 말씀을 날마다 묵상하는 참된 지혜가 우리에게 있길 소망합니다.



너는 가서 마지막을 기다리라

 

하나님을 경외하는 지혜를 가지고 성경을 묵상하며 살아가는 삶을 사는 성도들에게 오늘 본문은 이렇게 축복하고 있습니다.

다니엘 12:13, 너는 가서 마지막을 기다리라 이는 네가 평안히 쉬다가 끝날에는 네 몫을 누릴 것임이라

이들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지혜와 믿음으로 종말의 때를 이겨내는 성도들입니다. 이들에게 주어지는 축복은 마지막을 기다리며 평안하게 쉬다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이 새벽에 하나님의 뜻을 깨닫는 지혜와 거짓 교사들과 이단과 사이비에 휩쓸리지 않는 지혜를 달라고 겸손히 기도합시다. 그리고 마지막 때를 기다리며 오늘도 하늘을 바라보며 살아갑시다.



함께 하는 기도

 

인류의 역사를 주장하시는 권능의 하나님! 이 새벽에 겸손히 주님 앞에 엎드려, 참과 거짓을 구별할 수 있는 지혜를 구합니다. 우리가 전심으로 하나님을 경외함으로써 참 복음을 구별할 수 있는 지혜를 주옵소서. 가짜 복음에 넘어가지 않도록 지켜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함께 할 기도

 

  1. 이단과 사이비를 분별할 수 있는 지혜를 주소서.
  2. 한국교회가 깨어 기도하게 하시며 참 복음을 지켜 나가게 하소서.
  3. 우리 자녀들의 앞길을 책임져 주시고 형통의 길로 인도 하소서.
  4. 복음 전해야 할 한 사람이 생각나게 하소서.

 

 

참고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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