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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공부/09 사무엘상 주석및해설

사무엘 상 26장, 다윗이 다시 사울을 살려주다 - 구조 새벽설교주제 해설

by OTFreak 2022.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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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 상 26장에서, 사울은 다시 다윗을 쫓아갑니다. 여전히 버리지 못한 시기심 때문에 다윗을 쫓았지만, 이번에도 하나님의 간섭하심으로 인하여 자신이 오히려 죽을 뻔합니다. 다윗은 사울을 이번에도 살려 주었습니다. 사무엘 상 26장의 구조와 새벽 설교 주제 그리고 해설을 정리하였습니다.

 

사무엘 상 26장 구조 새벽설교주제 해설
사무엘 상 26장, 다윗이 다시 사울을 살려주다

 

 

사무엘 상 26장의 구조 새벽설교주제 해설

 

 

사무엘 상 26장의 구조

 

1절-12절, 사울을 다시 놓아 준 다윗

엔게디에서 다윗에게 죽을 뻔했던 사울은, 또다시 포기하지 못하고 다윗을 추격하여 죽이려고 합니다. 십 사람들이 또다시 사울에게 밀고함으로 인하여, 십 광야에서 사울 군대가 다윗을 추격하게 됩니다. 이때, 다윗은 밤에 사울 군대의 진영에 들어가 사울의 창과 물병만을 가지고 나옴으로써 사울을 다시 살려 주었습니다. 이 모든 일들은 하나님께서 사울 군대를 잠들게 하심으로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13절-16절, 아브넬을 꾸짖는 다윗

다윗이 사울 군대가 머물러 있는 반대 편에 서서, 사울의 친위대인 아브넬을 꾸짖습니다. 왕의 신변을 안전하게 지켜야만 할 아브넬이 이 일을 소홀히 했음을 지적하며, 자신이 사울 왕의 창과 물병을 가져 왔음을 알립니다.

 

17절-25절, 하나님 앞에 선 다윗

다윗은 사울에게 자신이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는 사람으로서, 절대로 사울을 죽이려 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또한 자신은 무죄하다는 사실을 밝힙니다. 그러나 사울은 여전히 자기 욕심과 시기심에 사로 잡혀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사무엘 상 26장의 새벽설교주제

 

1절-12절, 신실한 다윗

처음 마음을 끝까지 지켜 나가는 일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그래서 초심을 유지하는 사람은 위대한 인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다윗은 여전히 처음 마음을 지켜 나가고 있지만, 사울은 다윗이 자신을 살려 준 은혜를 잊고 또다시 다윗을 죽이기 위하여 군사를 이끌고 왔습니다. 이번에는 군사들 사이에서 잠이 들었지만, 하나님께서 개입하심으로써 사울의 계획은 철저히 무산됩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뜻을 알고 하나님의 성실하심을 믿었기 때문에, 이번에도 사울의 생명을 살려 줍니다. 다윗처럼 하나님 앞에서 끝까지 신실하게 살아가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그를 보호하시고 갈 길을 형통케 하심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13절-25절, 진정한 회개

자녀들이 잘못을 하고서 부모님께 용서를 구할 때가 있습니다. 어떤 자녀들은 진심으로 뉘우치고 용서를 구하지만, 어떤 자녀들은 그 순간만을 모면하려고 형식적으로 잘못을 비는 척합니다. 성도들도 매일 삶 속에서 실수하고 범죄 합니다. 그때, 하나님 앞에서 진심으로 회개하고 자신이 잘못한 사람에게 진심으로 사과해야 합니다. 그 모습이 진실한 회개의 모습입니다. 본문의 사울은 계속해서 다윗을 죽이려 하였고, 그것이 죄라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엔게디에서 자신이 잘못했다고 다윗에게 공개적으로 말하였지만,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잘못을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사울은 지금의 자신의 상황을 깨닫고, 하나님과 다윗 앞에서 진심으로 회개하고 행동의 변화가 있었야만 합니다. 진실한 회개로 하나님께 용서함 받는 우리가 되길 바랍니다.

 

 

사무엘 상 26장의 해설

 

10절, 여호와께서 그를 치시리니

다윗은 두 번째로 사울을 살려 줍니다(24:6 참조). 그러면서 사울의 운명은 자신이 아니라 여호와께서 결정하실 것이라는 신학적인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12절, 여호와께서 그들을 깊이 잠들게 하셨으므로

사울이 그토록 잔혹하고 집요하게 핍박을 가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다윗은 원수 갚는 일을 하나님께 맡길 뿐, 자신의 손으로 기름 부음받은 자를 죽이는 죄를 범하지 않았습니다. 12절에는 하나님이 사울과 그 신하들을 깊이 잠들게 하셨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다시 한 번 다윗에게 기회를 주시고 그를 시험하신 것입니다. 다윗은 변함없이 사울의 생명을 하나님의 손에 맡깁니다. 하나님의 기름 부음받은 자를 자기 손으로 치는 죄를 짓지 않고, 하나님이 그를 친히 치심으로써 원수를 갚으시고 약속을 이루실 것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다윗은 하나님의 시험에 합격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약속)은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방법으로만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13절-25절, 나를 쫓아내어 여호와의 기업에 참여하지 못하게 함이니이다

다윗은 사울을 잘 보호하지 못한 아브넬을 꾸짖습니다. 또한 사울에게 다시 자기의 결백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19-20절을 보면, 하나님의 성소가 있는 곳에서 쫓겨나 먼 곳으로 도망 다녀야 하는 그의 영적인 어려움이 나타나 있습니다. 그러나 영적, 육적 어려움 가운데서도 다윗의 믿음과 리더십은 더욱 강인하게 다져지고 있었습니다.

 

 

참고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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