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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설교/09 사무엘상 설교

사무엘 상 26장 1절-12절, 공의의 하나님께 맡기십시오 - 매일성경큐티 새벽설교

by OTFreak 2022.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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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매일 성경 큐티의 본문은, 사무엘 상 26장 1절부터 12절까지의 말씀으로, 십 광야에서 다윗이 다시 사울의 생명을 보전해 준 장면의 말씀입니다. 다윗은 보복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를 맞았지만, 공의의 하나님께 판결을 모든 것을 맡겼습니다. 본문을 묵상하고 새벽 설교로 정리하였습니다.

 

사무엘 상 26장 1절-12절 매일성경큐티 새벽설교
사무엘 상 26장 1절-12절, 공의의 하나님께 맡기십시오

 

 

사무엘 상 26장 1절-12절, 공의의 하나님께 맡기십시오 - 매일성경큐티 새벽설교

 

 

설교 전 찬송

 

새 찬송가 412장, 내 영혼의 그윽히 깊은 데서 / 새 찬송가 491장, 저 높은 곳을 향하여

 

사무엘 상 26장 1절-12절, 공의의 하나님께 맡기십시오

 

 

다윗이 사울을 살려 주었다

 

일전에 사울이 다윗을 잡기 위하여 엔게디 골짜기에 왔을 때였습니다. 마침, 다윗과 부하들이 숨어 있던 동굴에 사울이 혼자서 들어왔습니다. 다윗은 사울을 기습하여 보복할 수 있었지만, 옷자락만 베고 그를 무사히 보내 주었습니다. 이 일로 인해, 사울은 다윗이 자신보다 더 의롭다고 인정하며 다윗이 다음 왕이 될 것이라고 부하들 앞에서 선언하였습니다.

 

사울이 다시 다윗을 죽이려 하였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서 사울은 또다시 다윗을 붙잡기 위하여 군사들을 이끌고 십 광야로 내려왔습니다. 다윗이 이미 엔게디에서 사울의 생명을 해치지 않고 보내 주었음에도 불구하고, 뻔뻔스럽게 이번에 다시 내려온 것입니다.

 

1. 모두가 잠들었습니다.

사울이 다윗을 죽이러 십 광야까지 3천 명의 군사들을 거느리고 내려왔습니다. 다윗을 잡기 위하여 먼 거리를 온 탓에, 사울과 모든 군사들은 경계도 하지 않고 깊은 잠에 빠졌습니다. 이때, 다윗과 아비새는 사울이 잠들어 있는 곳까지 손쉽게 침투하였고, 사울을 죽일 수 있는 상황까지 이르렀습니다. 7절을 보십시오.

사무엘 상 26:7, 다윗과 아비새가 밤에 그 백성에게 나아가 본즉 사울이 진영 가운데 누워 자고 창은 머리 곁 땅에 꽂혀 있고 아브넬과 백성들은 그를 둘러 누웠는지라

 

2. 사울이 죽을 위기에 처했습니다

다윗을 죽이러 온 사울이 오히려 죽을 위기에 처했습니다. 8절에서 아비새는 자신이 단번에 사울을 죽일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고까지 말합니다. 게다가 하나님께서 역사하셨습니다. 12절을 보십시오.

사무엘 상 26:12, 다윗이 사울의 머리 곁에서 창과 물병을 가지고 떠나가되 아무도 보거나 눈치 채지 못하고 깨어 있는 사람도 없었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들을 깊이 잠들게 하셨으므로 그들이 다 잠들어 있었기 때문이었더라

다윗은 얼마든지 사울을 죽일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게다가 하나님께서 모두를 잠들게 하셨기에 다윗이 사울에게 손쉽게 보복할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보복은 하나님께 맡긴 다윗

 

다윗이 보복할 수 있는 모든 여건이 갖추어졌음에도 불구하고, 다윗은 무엇이라 말하고 있습니까? 우리 함께 11절을 읽겠습니다.

사무엘 상 26:11, 내가 손을 들어 여호와의 기름 부음 받은 자를 치는 것을 여호와께서 금하시나니 너는 그의 머리 곁에 있는 창과 물병만 가지고 가자 하고

보복할 수 있는 순간에 다윗이 기억한 사실은, 사울은 하나님께서 기름 부어 세우신 왕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생사화복을 주관하시기 때문에, 자신이 사울의 생명을 해칠 이유가 없다는 말입니다. 하나님께서 기름 부으셨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알아서 해결하실 것입니다. 세상의 모든 일들의 주관자는 오직 하나님 한 분이심을 다윗은 분명히 알았고 하나님이 주관자이심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 모두 맡기신 예수님

 

십자가 위에서 우리 주 예수님께서 운명하시던 순간, 아버지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눅 23:46)라고 말씀하신 적이 있습니다. 자신을 못 박고 모욕하는 사람들까지 용서해 달라고 기도하시고, 자신의 생명까지도 하나님 아버지께 맡기신 예수님은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고백하신 것입니다.

 

 

공의의 하나님께 맡기십시오

 

성도 여러분! 우리에게 보복의 기회가 주어지거나 누군가를 저주할 기회가 주어졌다 하더라도, 우리가 직접 보복하거나 저주하지 말고 하나님께 맡깁시다. 원수 갚는 일은 하나님께 있으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진노하심과 심판에 맡깁시다. 그리고 하나님 나라를 사모하며 믿음과 사랑으로 오늘을 살아갑시다. 그리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길을 인정하시고 형통의 길로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함께 할 기도

 

  • 내 삶의 주인이 하나님이심을 기억하고 맡기게 하소서.
  • 지역사회를 복음화시키는 우리 교회 되게 하소서.
  • 환우들과 어르신들, 우리 자녀들을 강건하게 붙들어 주소서.
  • 복음 전할 한 사람이 생각나게 하소서.

 

 

참고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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