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공부/09 사무엘상 주석및해설

사무엘 상 18장, 왕의 사위가 된 다윗 - 구조 새벽설교주제 해설

by OTFreak 2022. 6. 3.
반응형

사무엘 상 18장은, 이스라엘 가운데에서 골리앗을 물리친 다윗의 인기와 지지가 급속하게 올라가는 장면이 묘사되어 있습니다. 사울은 시기하여 다윗을 죽이려 하지만, 다윗은 오히려 더 입지를 공고하게 합니다. 결국 다윗은 사울의 사위가 되어 명실상부하게 왕국의 위대한 전사로 세움 받게 됩니다. 사무엘 상 18장의 구조와 새벽설교주제 그리고 해설을 정리하였습니다.

 

사무엘 상 18장의 구조 새벽설교주제 해설
사무엘 상 18장, 왕의 사위가 된 다윗

 

 

사무엘 상 18장의 구조 새벽설교주제 해설

 

 

사무엘 상 18장의 구조

 

1절-5절, 요나단과 다윗

골리앗을 물리친 다윗을 사랑했던 요나단은, 다윗을 자신의 생명같이 여기고 사랑하였으며 언약을 맺었습니다. 그리고 다윗은 가는 곳마다 지혜롭게 행동함으로 인해, 모든 이들에게 사랑받고 존중을 받게 됩니다.

 

6절-16절, 사랑 받는 다윗

요나단에게 사랑 받던 다윗은, 이스라엘의 여인들의 칭송을 받습니다. 골리앗을 쓰러트린 다윗을 사울보다 더 높여 칭송함으로 인하여, 사울은 다윗을 매우 불편하게 생각하게 됩니다. 그렇지만, 이스라엘과 유다 사람들은 다윗의 지혜로운 행동으로 인하여 사랑하고 아꼈습니다. 백성들의 마음이 사울에게서 다윗으로 서서히 옮겨가고 있습니다.

 

17절-27절, 사울의 음모

다윗을 시기한 사울은, 자신의 딸인 메랍과 미갈을 통하여 음모를 꾸미고 다윗을 죽이려 합니다. 그러나 메랍을 통해 세운 음모가 실패하고, 미갈을 통하여 세운 음모 역시 실패합니다. 결국 다윗과 미갈은 결혼을 하게 됩니다.

 

28절-30절, 다윗을 두려워하는 사울

다윗을 죽이려는 모든 계획이 실패하자 사울은 더욱 다윗을 두려워하게 됩니다. 특히, 하나님께서 다윗과 함께 하신다는 사실을 깨달은 사울은, 이후에는 다윗의 철천지 원수가 되고 맙니다.

 

 

사무엘 상 18장의 새벽설교주제

 

1절-16절, 다윗을 시기하는 사울

요나단은 전쟁에서 승리하고 돌아온 다윗을 자기 생명처럼 사랑하며 언약의 선물을 줍니다. 또, 개선하는 다윗을 보며 예루살렘 여인들은 사울보다 더욱더 높이 칭송을 합니다. 온 이스라엘 사람들의 마음이 다윗에게로 향하자, 사울은 다윗을 시기하기 시작합니다. 사울은 악령으로 인하여 번뇌하였을 뿐 아니라, 다윗으로 인하여 질투와 시기가 끓어오릅니다. 다윗을 향한 사울의 시기와 질투는 결국 사울의 마음을 병들게 만들고 다윗에게 집착하게 만듭니다. 시기는 우리 스스로를 망치는 지름길이 됩니다. 누군가를 시기하기보다는 그를 동역자로 여기고 협력하기 위해 애쓸 때, 우리는 사명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17절-27절, 음모를 꾸미는 사울

골리앗을 죽인 사람을 사위로 삼겠다고 공언했던 사울은, 자신의 첫째 딸인 메랍을 다윗에게 주어 사위로 삼으려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사울은 조건을 달았고, 그 조건을 이행하다가 다윗이 죽길 바랬습니다만 다윗이 거절함으로 인하여 실패하고 맙니다. 사울은 또 다른 딸인 미갈을 통하여 음모를 꾸몄고 이번에는 흔쾌히 수긍합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 다윗은 대승을 거두고 결국 미갈과 결혼을 하게 됩니다. 딸들을 이용하여 다윗을 죽이려는 음모를 꾸민 사울이지만,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는 다윗을 해칠 수가 없었습니다. 어떤 유혹과 음모와 장애물이 우리 앞을 막아도, 능력의 하나님을 붙드는 자는 결국 승리할 수 있습니다.

 

 

사무엘 상 18장의 해설

 

2절-15절, 하나님과 함께하는 삶

사울은 이제 삼손과 같이 되었고, 주님은 그를 떠나셨습니다. 게다가 사울은 주님이 함께 하시는 사람인 다윗이 누구인지를 알았으며 그를 시기하기까지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빛나는' 사람들을 알고 있다면, 그 사람들의 이름을 기록해 보십시오. 혹시 나는 그들을 질투하고 그들이 이룬 업적들을 깎아내리려 하지는 않았습니까? 만일 그랬다면 하나님께 겸손히 엎드려 용서를 구하고, 그들과 함께하시는 주님의 방법을 인정할 수 있는 마음을 달라고 기도합시다.

 

3절, 요나단은 다윗을 자기 생명같이 사랑하여

요나단은 다윗을 사랑하여 우정의 언약을 맺었고, 다윗에 대한 헌신의 표로 자기 겉옷과 군복과 무기들을 주었습니다. 요나단은 다윗에 대한 자신의 우정을 아버지에 대한 충성보다 그리고 왕위에 대한 자신의 권리보다 더 우선시하겠다고 결심하게 됩니다. 그래서 다윗이 한 일에 대해 아버지에게 가짓말까지 하기에 이릅니다(20:28-29). 그렇지만 그는 자신의 아버지를 전적으로 포기하지는 않았고, 부당한 계획일지라도 따르긴 했습니다(참조, 19:4; 20:32).. 아버지의 분노와 반대에 얽히는 것은 피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미갈도 같은 방식으로 아버지를 반대합니다(19:8-17). 언약에 순종하는 삶은, 특히 예수님이 복음서에서 명확하게 말씀하신 것처럼, 가족에 대한 충성이 하나님의 사역과 반대될 때 가족에 대한 충성을 제쳐 놓을 것을 요구합니다.

 

13절, 천부장으로 삼으매

다윗은 ‘일천’ 명에 대한 지휘권(천부장직)을 받았다고 나와 있습니다. 하지만 그 말은 아마도 한 씨족이 공급하는 군사 부대를 언급할 것이며, 그 부대의 군사 숫자는 씨족의 크기에 따라 달랐을 것입니다. 후기 역사에서는 이 부대가 일천 명씩으로 규격화되었지만, 초기에는 한 부대에 열 명 정도였을 것입니다. 분명 이스라엘의 군대는 이러한 ‘씨족’으로 나뉘어 있었을 것입니다(민 31:5; 수 22:21, 30 ; 삿 5:8). 군대는 더 나아가 백 명 씩으로 그리고 심지어 50명 씩으로 나뉘어 있었다(삼상 812). 다윗은 이제 야전 사령관으로서 전지에서 근무하게 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17절, 메랍을 네게 아내로 주리니

다윗은 왕의 맏딸과 결혼함으로써 ‘왕의 사위’라는 칭호를 얻고 그의 지위는 엄청나게 높아질 것입니다. 어떤 사회에서는 이것이 왕위에 오르는 발판이 될 수도 있었겠지만, 이스라엘에서는 그러한 관행이 분명하게 나타나지는 않습니다. 다윗은 자신의 가족이 사울과 통일한 사회적 지위를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을 인식했습니다. 사울은 그런 탁월한 전사의 충성과 지지를 얻고자 노심초사했을 것입니다(17:25). 그래서 다윗의 낮은 사회적 지위가 사울 가문과 결혼하는 데 장애로 여겨지지 않았습니다.

 

 

참고할 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