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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공부/09 사무엘상 주석및해설

사무엘 상 12장, 기도를 쉬지 아니하리라 - 구조 새벽설교주제 해설

by OTFreak 2022.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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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 12장은 사무엘의 회고와 이스라엘 백성들에 대한 권면이 담겨 있는 말씀입니다. 지금껏 사무엘이 이스라엘을 다스려 오면서 자신의 직위를 이용하여 사리사욕을 채운 적이 없음을 언급하고, 자신은 이스라엘을 위하여 쉬지 않고 기도할 것이라고 격려합니다. 사무엘 상 12장의 구조와 새벽 설교 주제 그리고 해설을 정리하였습니다.

 

사무엘 상 12장 구조 새벽설교주제 해설
사무엘 상 12장, 기도를 쉬지 아니하리라

 

 

사무엘 상 12장, 기도를 쉬지 아니하리라

 

 

사무엘 상 12장의 구조

 

1절-5절, 지난 날을 회고하는 사무엘

사무엘은 지금껏 자신이 살아온 날들을 회고하고 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부름을 받고 이스라엘을 사사로서 다스리는 동안, 청렴결백하게 일해 왔음을 고백합니다. 사무엘의 말을 들은 백성들 역시 사무엘의 말을 인정하였습니다.

 

6절-15절, 백성들에게 경고하는 사무엘

사무엘은 하나님만이 이스라엘의 왕이시며, 하나님만이 이스라엘을 구원하실 수 있음을 말합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자신들의 하나님을 외면하였으며 인간 왕을 구하였음에 대하여 사무엘은 이스라엘을 책망하고 경고하였습니다.

 

16절-18절, 죄악의 심각성을 말하는 사무엘

사무엘은 다시 한 번 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두고서 왕을 구한 일이 얼마나 큰 반역죄에 해당하는지를 말했고 하나님께서 우레와 비를 통하여 사무엘의 말을 인정해 주셨습니다.

 

19절-25절, 이스라엘의 회개와 사무엘의 권면

하나님께서 사무엘의 말을 들으시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우레와 비를 보이셨고, 백성들은 갑작스러운 우레와 비를 보고서 자신들의 죄를 회개하였습니다. 사무엘은 이스라엘에게 여호와만을 섬기라고 권면하였습니다.

 

 

사무엘 상 12장의 새벽설교주제

 

1절-13절, 신실하신 하나님

사무엘은 자신의 삶과 사역들을 돌아보면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한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와 신실하신 사랑에 대해 말합니다. 비록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을 반역하여 왕을 구했지만, 하나님은 여전히 이스라엘 백성들을 돌보셨습니다.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을 변함없이 사랑을 베푸시는 분이시며 희생적 사랑을 통하여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우리의 범죄와 반역에도 불구하고 한결같이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기억하고 있습니까? 날 사랑하시는 신실하신 하나님께 순종하지 못하는 일은 없는지 나 스스로를 돌아봅시다.

 

19절-25절, 이스라엘 백성들의 살 길

이스라엘은 자신들의 반역을 회개하며 자신들을 위해 사무엘에게 기도해 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사무엘은 이스라엘의 요청을 따라 하나님께 쉬지 않고 기도할 것이며 바른 길을 가르치겠다고 약속합니다. 사무엘은 중보 기도의 사람입니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고 이스라엘 백성들의 위기 때마다 기도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였습니다. 그는 본문에서도 이스라엘 백성들이 살 길은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밖에 없다고 강조합니다.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을 섬기고 진심으로 하나님만을 예배하고 기도할 때, 하나님은 이스라엘과 우리의 왕이 되어 주시고 구원자가 되어 주실 것입니다.

 

 

사무엘 상 12장의 해설

 

5절, 너희가 내 손에서 아무것도 찾아낸 것이 없음을

사무엘이 (백성들이 동의하는) 자신의 도덕적 지도력을 증명하기 위해 제시하는 것은, 자신의 직위를 이용해서 부를 축적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직책을 감당하면서 받은 선물들로 살아갑니다. 물론 전혀 잘못된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직무를 맡은 지도자라면 생활 방식 또한 그가 속한 공동체의 생활 방식을 반영해야 합니다. 이스라엘 공동체가 사무엘에게 동의한 것을 볼 때 사무엘이 자신의 기본적인 생활의 필요를 해결하면서도, 동시에 백성들 사이에 원한을 불러일으키지 않도록 균형을 잘 잡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17절, 밀 베는 때가 아니냐

팔레스틴에서는 밀 베는 때인 5월과 6월에 비가 오는 경우가 거의 없으며, 따라서 그 비는 초자연적인 것으로 해석되었습니다. 게다가 그것은 수확을 위태롭게 할 수 있었습니다(잠 26:1 참조). 따라서 하나님은 그들에 대한 신적 증인 역할을 하신 것입니다.

 

21절, 그들은 헛되니라

우상에 대한 사무엘의 설명은 "헛된 것"입니다. "헛되다"는 말은 히브리어로 "תהו"(토후)로, 그 의미는 "가치가 없다", "텅 비어 있다"입니다. 우상은 사람이 만든 것으로, 창조주 하나님과 비교할 수 없는 것입니다. 마치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시기 전의 세상이 공허하고 혼돈스러웠던 것과 같이, 우상은 가치가 없고 무능력한 것입니다.

 

 

참고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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