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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설교/09 사무엘상 설교

사무엘 상 12장 16절-25절, 주의 백성들이 살 길 - 매일성경큐티 새벽설교

by OTFreak 2022.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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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매일 성경 큐티 본문은 사무엘상 12장 16절부터 25절까지의 말씀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한 사무엘의 애끓는 권면이 담겨 있습니다. 사무엘은 이스라엘이 다시 살고자 한다면 어떻게 해야만 하는지를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본문을 묵상하고 새벽 설교로 준비하였습니다.

 

사무엘 상 12장 16절-25절 매일성경큐티 새벽설교
사무엘 상 12장 16절-25절, 주의 백성들이 살 길

 

 

사무엘 상 12장 16절-25절, 주의 백성들이 살 길

 

 

설교 전 찬송

 

새 찬송가 314장,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 새 찬송가 400장, 험한 시험 물 속에서

 

사무엘 상 12장 16절-25절, 주의 백성들이 살 길

 

 

하늘이 무너져도

 

우리 옛 말에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의 뜻은, 아무리 절망적인 상황이라 할지라도 문제를 해결하고 벗어날 방법은 존재한다는 뜻입니다. 제 아무리 답답한 상황을 맞이한다 할지라도, 정신을 차리고 해결할 방법을 찾으면 답답한 상황에서 벗어날 수가 있습니다.

 

 

주의 백성들이 살 길

 

하나님의 백성들도 살면서 답답한 상황과 고통을 경험할 때가 많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해서 항상 평탄한 길만을 걷는 것은 아닙니다. 때로는 욥과 같이 하나님의 특별한 계획 속에서 시험을 당하기도 하고, 또 때로는 오늘 본문의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하나님을 배반하는 죄를 지음으로 인하여 하나님의 심판 속에 놓여 고통스럽기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백성들은 어떤 시험과 고통의 상황에 놓였다 할지라도 살아날 길이 있습니다. 사무엘은 오늘 본문을 통하여, 하나님의 백성들이 다시 살아날 수 있는 길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사무엘이 말하는 주의 백성들이 살 길이 무엇입니까?

 

1. 여호와만 섬기십시오.

사무엘은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버리고 다른 왕을 세워 달라고 한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만을 섬기라고 말합니다. 20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사무엘 상 12:20, 사무엘이 백성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가 과연 이 모든 악을 행하였으나 여호와를 따르는 데에서 돌아서지 말고 오직 너희의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섬기라

비록 범죄하고 실패했다 하더라도, 하나님의 심판에서 벗어나고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길 원한다면, 여호와만을 따르며 하나님만을 섬겨야 합니다. "섬긴다"는 말은 히브리어로 "עבד"(아바드)라고 표현되어 있는데, 이 말의 원 뜻은 종으로서 주인을 섬기는 것을 말합니다. 즉, 하나님이 주인이심을 기억하고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하나님을 받들어 모시는 삶이 곧 여호와를 섬기는 삶이며 주의 백성이 살 길입니다. 오늘 우리와 함께 하시는 우리의 주인이신 하나님만을 섬기며 사랑하는 날이 되길 바랍니다.

 

2. 쉬지 말고 기도하십시오.

절망 속에서도 주의 백성이 살 길은 기도뿐입니다. 기도는 우리의 지혜와 경험을 내려놓고 오직 능력의 하나님만을 바라보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주의 백성들은 하나님의 능력만을 의지하고 바라보며 간절히 기도해야 살 수 있습니다. 23절도 함께 읽겠습니다.

사무엘 상 12:23, 나는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여호와 앞에 결단코 범하지 아니하고 선하고 의로운 길을 너희에게 가르칠 것인즉

사무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 은혜 속에서 떠나지 않도록 기도하겠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만일 이스라엘을 위하여 기도하는 것을 멈춘다면, 하나님 앞에서 자신이 범죄 하는 것이 될 것이라고까지 말합니다. 마치 사도 바울이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에게 "쉬지 말고 기도하라"라고 권면한 것과 같습니다.

주의 백성들이 고난 속에서 벗어나고 문제를 해결하여 그 영혼이 살아나길 원한다면, 절망하지 말고 포기하지 말고 쉬지 말고 기도해야만 합니다. 기도할 때, 우리는 하나님의 위대한 구원의 능력을 경험하게 됩니다.

 

3. 하나님께서 행하신 큰 일을 기억하십시오.

마지막으로 사무엘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베푸신 큰 일들과 은혜를 잊지 말고 기억해야 고통과 절망 속에서 살아날 수 있다고 말합니다. 24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사무엘 상 12:24, 너희는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행하신 그 큰 일을 생각하여 오직 그를 경외하며 너희의 마음을 다하여 진실히 섬기라

받은 은혜를 잊어버리는 사람은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왜냐하면, 다시는 그 은혜를 받아 누리지 못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하는 사람은 더 큰 은혜를 누릴 수 있게 됩니다. 지금까지 내 삶과 우리 가정이 지내오면서 받은 주님의 크신 은혜를 절대로 잊지 말고 감사하십시오. 하나님께서 행하신 큰 일들을 기억하고 감사할 때, 하나님의 더 큰 능력을 경험하며 절망에서 살아나게 될 것입니다.

 

 

이렇게 사십시오.

 

그러므로 성도 여러분! 우리가 실패하거나 범죄 하여 넘어졌을 때, 우리의 영혼과 삶이 다시 살아날 수 있는 길은, 오직 하나님만을 섬기겠다고 결단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며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하는 데 있습니다. 오늘을 이렇게 살아감으로, 하나님께서 주시는 구원의 은혜를 경험하시길 바랍니다.

 

 

함께 할 기도

 

  • 쉬지 말고 기도하고 주만 바라보게 하소서.
  • 한국 교회가 깨어 기도하게 하소서.
  • 우리 가정이 작은 일에도 감사할 수 있게 하소서.
  • 복음 전할 한 사람이 생각나게 하소서.

 

 

참고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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