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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설교/09 사무엘상 설교

사무엘 상 12장 1절-15절, 하나님만으로 만족하겠습니다 - 매일성경큐티 새벽설교

by OTFreak 2022.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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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매일 성경 큐티 본문은 사무엘상 12장 1절부터 15절까지의 말씀으로, 사무엘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만이 왕이심을 선언하고 있습니다. 다른 왕을 요구한 이스라엘에게 하나님 한 분만으로 만족해야 함을 가르쳤습니다. 본문 말씀을 묵상하며 새벽 설교로 정리하였습니다.

 

사무엘 상 12장 1절-15절 매일성경큐티 새벽설교
사무엘 상 12장 1절-15절, 하나님만으로 만족하겠습니다

 

 

사무엘 상 12장 1절-15절, 하나님만으로 만족하겠습니다 - 매일성경큐티 새벽설교

 

 

설교 전 찬송

 

새 찬송가 67장, 영광의 왕께 다 경배하며 / 새 찬송가 70장 피난처 있으니

 

사무엘 상 12장 1절-15절, 하나님만으로 만족하겠습니다

 

 

사람이 신뢰하는 것

 

사람은 자신의 감각으로 직접 확인한 것을 믿는 경향이 있습니다. 말만 듣고는 절대로 믿지 않는 일들도 눈으로 직접 목격한 이후에는 믿게 됩니다. 요즘 같은 시대에는 더욱더 감각적으로 경험하는 것만이 진실로 믿는 경향이 강합니다.

 

 

하나님이 우선입니다

 

암몬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이후 사울이 길갈에서 다시 왕으로 인정받았습니다. 이제 사무엘은 지금껏 자신이 해 왔던 이스라엘의 지도자의 자리를 내려놓았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지난날들을 돌아보면서, 정직하고 바르게 지도자로서의 사명을 감당하였다고 고백합니다. 또한, 이스라엘을 하나님께서 어떻게 인도하시고 지키시며 도우셨는가를 분명하게 가르치고 있습니다. 하나님 아닌 다른 왕을 요구한 이스라엘의 어리석은 선택에 대해 책망하기도 하였습니다.

이스라엘은 감각적으로 멋있고 화려한 왕을 원했습니다. 자신들의 눈에 화려하고 멋있는 왕이 중심에 있기를 원했고, 전쟁에서도 가장 앞에 서서 달려 나가는 용감한 왕을 경험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은 감각적으로 경험하고 만질 수 있는 왕을 원했지만, 사무엘은 감각보다 더 중요한 능력의 하나님이 우선이라고 말합니다. 성도들은 감각적 경험보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능력의 하나님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들입니다.

 

 

본문에 나타난 이스라엘이 죄악

 

사무엘은 오늘 본문을 통하여 감각적인 것만을 추구하며 하나님을 외면한 이스라엘이 지은 죄들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1.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렸습니다.

이스라엘이 보인 첫 번째 죄악은, 하나님께서 자신들에게 베풀어 주신 은혜를 잊어버렸다는 것입니다.

사무엘 상 12:7, 그런즉 가만히 서 있으라 여호와께서 너희와 너희 조상들에게 행하신 모든 공의로운 일에 대하여 내가 여호와 앞에서 너희와 담론 하리라

사무엘은 이스라엘을 애굽에서부터 구원해 주시고 가나안 땅에 정착하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 이스라엘에게 가르쳤습니다. 애굽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고통 중에 하나님께 부르짖었고,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소리를 들으시고 모세를 보내어 구원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광야를 동행하셨고 가나안 땅을 차지하게 하셨습니다. 가나안 땅에서도 부르짖으면 그때마다 사사들을 보내시고 이스라엘에게 구원의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위급할 때마다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셨고, 부르짖을 때마다 구원의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를 잊어버렸습니다.

우리에게도 구원의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 하나님이 계십니다. 고통 속에 있다 하더라도, 하나님께 부르짖고 기도할 때, 아버지 하나님은 우리의 소리를 들으시고 구원해 주십니다. 그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하며 살아갑시다.

 

2. 하나님을 배반하였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를 잊었을 뿐 아니라, 하나님을 배반하여 다른 왕을 구하기까지 하였습니다. 12절을 보십시오.

사무엘 상 12:12, 너희가 암몬 자손의 왕 나하스가 너희를 치러 옴을 보고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는 너희의 왕이 되심에도 불구하고 너희가 내게 이르기를 아니라 우리를 다스릴 왕이 있어야 하겠다 하였도다

이스라엘은 자신들에게도 눈에 보이는 왕, 전쟁 때마다 가장 앞장서서 싸우는 왕을 원했습니다. 암몬 왕 나하스가 공격해 왔을 때, 사울처럼 이스라엘을 불러 모아 함께 전쟁에 나가 싸울 왕이 필요했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은 눈에 보이지 않으시기에 자신들을 이끌어 나가실 수 없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래서 눈에 보이는 왕이 필요했던 것입니다.

하지만, 전쟁의 승패는 다른 왕과는 상관이 없음을 우리는 이미 알고 있습니다. 암몬 왕 나하스에게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은, 사울 왕이 이미 고백한 바와 같이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하나님 한 분으로 만족합시다

 

그러므로 성도 여러분! 우리는 구원의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 한 분으로 만족합시다. 하나님만이 우리가 부르짖을 때 응답하시고 구원해 주실 능력이 있는 유일하신 분이십니다. 오늘도 우리의 왕이신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함께 할 기도

 

  • 왕이신 하나님만을 높이게 하소서.
  • 우리나라가 안정되게 하소서.
  • 환우들과 어르신들께 은혜를 주소서.
  • 복음 전할 한 사람이 생각나게 하소서.

 

 

참고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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