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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설교/09 사무엘상 설교

사무엘 상 11장 1절-15절, 여호와께서 구원을 베푸셨음이라 - 매일성경큐티 새벽설교

by OTFreak 2022.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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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매일성경본문은, 사무엘 상 11장 1절부터 15절의 말씀입니다. 본문에서 사울은 이스라엘의 첫 번째 왕으로서 첫 번째 전쟁을 승리로 이끕니다. 그리고 사울은 첫 승리의 현장에서 위대한 고백을 하였습니다. 사울의 고백을 묵상하며 오늘 새벽설교를 준비하였습니다.

 

사무엘 상 11장 1절-15절 매일성경큐티 새벽설교
사무엘 상 11장 1절-15절, 여호와께서 구원을 베푸셨음이라

 

 

사무엘 상 11장 1절-15절, 여호와께서 구원을 베푸셨음이라

 

 

설교 전 찬송

 

새 찬송가 355장, 다같이 일어나 / 새 찬송가 421장, 내 죄 사함 받고서

 

사무엘 상 11장 1절-15절, 여호와께서 구원을 베푸셨음이라

 

 

당신 때문입니다

 

흔히 하는 말들 중에, 잘 되면 내 탓이고 잘 되지 않으면 조상 탓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사법고시에 최종 합격한 자녀가 자신이 합격한 것은 모두 부모님 덕분이라고 말하는 장면도 있습니다. 어떤 일이 발생하고 해결이 되면, 우리는 누구 때문에 일이 생겼는지 혹은 일이 해결되었는지를 구분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하나님 때문입니다

 

에덴 동산의 아담과 하와도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한 이후, 그들은 모두 책임을 전가하려 하였습니다. 하와는 뱀 때문에 불순종하였다고 말했고, 아담은 하나님께서 주신 하와 때문이라 말하며 하와에게 책임을 전가하려 하였습니다. 아담의 이 말은 곧 하와를 주신 하나님 때문이라는 말로도 해석할 수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구원을 베푸셨습니다

 

이스라엘의 첫 번째 왕이었던 사울도 "하나님 때문입니다"라고 고백합니다. 그러나 사울은 아담이 고백한 것과는 180도 다른 의미로 "하나님 때문입니다"라고 고백하였습니다.

 

1. 암몬 왕 나하스의 공격

사울이 미스바에서 왕 위에 오른 이후, 첫 번째 시련이 찾아 왔습니다. 암몬 왕 나하스가 길르앗 야베스 지역을 공격했었는데, 이 지역은 요단강 동편에 위치해 있는 땅이자 암몬 근처에 있는 땅이었습니다. 1절을 보시겠습니까?

사무엘 상 11:1, 암몬 사람 나하스가 올라와서 길르앗 야베스에 맞서 진 치매 야베스 모든 사람들이 나하스에게 이르되 우리와 언약하자 그리하면 우리가 너를 섬기리라 하니

암몬 왕 나하스가 길르앗 야베스 뿐 아니라 이스라엘 전체를 모욕하자, 길르앗 야베스의 장로들은 사울에게 전령을 보내 이 소식을 전하게 됩니다.

 

2. 사울이 하나님의 영에게 감동되었습니다.

이 때 사울은 하나님의 영에 크게 감동되어 용기를 얻고 이스라엘 사람들을 소집하여 암몬과 전쟁을 벌이려 합니다. 6절입니다.

사무엘 상 11:6, 사울이 이 말을 들을 때에 하나님의 영에게 크게 감동되매 그의 노가 크게 일어나

하나님의 영이 사울에게 강력하게 임하시자, 사울은 하나님의 영에 사로잡혀 하나님의 도구가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두려움이 백성들에게 임하여 이스라엘은 사울을 중심으로 하나가 되었습니다. 7절입니다.

사무엘 상 11:7, 한 겨리의 소를 잡아 각을 뜨고 전령들의 손으로 그것을 이스라엘 모든 지역에 두루 보내어 이르되 누구든지 나와서 사울과 사무엘을 따르지 아니하면 그의 소들도 이와 같이 하리라 하였더니 여호와의 두려움이 백성에게 임하매 그들이 한 사람 같이 나온지라

'여호와의 두려움'은 곧 하나님의 임재하심과 함께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마음에 감동을 주셨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께서 암몬을 두려워하는 이스라엘의 마음에 용기를 주시고 하나된 마음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사울은 이스라엘 각지에 전령을 보내어 군사들을 소집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울 왕을 통하여 길르앗 야베스를 암몬의 손에서 구원해 내셨습니다. 

 

3. 여호와께서 구원을 베푸셨음이니라

전쟁에서 승리한 사울은, 이 전쟁의 승리가 그 누구 때문이라 고백하고 있습니까? 13절을 같이 읽겠습니다.

사무엘 상 11:13, 사울이 이르되 이 날에는 사람을 죽이지 못하리니 여호와께서 오늘 이스라엘 중에 구원을 베푸셨음이니라

전쟁의 승패는 오직 하나님께 달려 있습니다. 구원은 여호와 하나님으로부터 나오는 것입니다.

 

 

나의 구원이 그에게서

 

다윗은 "나의 영혼이 잠잠히 하나님만 바람이여 나의 구원이 그에게서 나오는도다"라며 시편 62편 1절을 통하여 고백하였습니다. 여호와께서 구원을 베푸셨다는 사울의 고백, 나의 구원이 하나님께로부터 나오는도다라는 다윗의 고백이 우리의 고백이 되길 바랍니다. 

 

 

함께 할 기도

 

  • 질병의 고통과 심령의 괴로움 속에서 우리를 구원 하소서. 
  • 오늘을 살아갈 힘을 우리에게 주소서.
  • 우리 가정이 말씀과 믿음으로 하나되게 하소서.
  • 복음 전할 한 사람이 생각나게 하소서.

 

 

참고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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