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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공부/09 사무엘상 주석및해설

사무엘 상 11장, 사울이 암몬을 물리치다 - 구조 새벽설교주제 해설

by OTFreak 2022.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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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 상 11장은, 왕으로 임명받은 사울이 길르앗 야베스를 암몬 왕 나하스에게서 구원해 내는 장면입니다. 왕을 원했던 이스라엘 백성들의 바람대로 사울은 이스라엘을 이끌었고 승리를 가져다주었습니다. 사무엘 상 11장의 구조와 새벽 설교 주제 그리고 해설을 정리하였습니다.

 

사무엘 상 11장의 구조 새벽설교주제 해설
사무엘 상 11장, 사울이 암몬을 물리치다

 

 

사무엘 상 11장, 사울이 암몬을 물리치다

 

 

사무엘 상 11장의 구조

 

1절-11절, 길르앗 야베스를 구원한 사울

암몬 왕 나하스가 길르앗 야베스를 공격하였습니다. 야베스의 장로들은 두려움 속에서 사울에게 전령을 보냅니다. 전령의 보고를 들은 사울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소집하여 암몬 왕 나하스를 공격하여 승리하였습니다. 사울이 암몬에게서 길르앗 야베스를 구원하였습니다.

 

12절-15절, 이스라엘이 사울을 기뻐하다

사울이 앞장 서서 암몬과의 전쟁을 벌여 승리하자,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들이 원했던 왕이라 생각하며 기뻐합니다. 모든 백성들이 기뻐하며 길갈로 가서 사울을 왕으로 세우고 크게 기뻐합니다. 그토록 바라던 이스라엘의 소원이 이루어진 것 같습니다.

 

 

사무엘 상 11장의 새벽설교주제

 

5절-11절, 사울이 왕이다

길르앗 야베스 사람들은 암몬 왕 나하스에게 항복하고 섬기려 하지만, 나하스는 길르앗 야베스 사람들의 오른 눈을 모두 빼야 한다고 위협합니다. 이 같은 위급한 처지에 놓였을 때 사울은 하나님의 영에 크게 감동되었으며 거룩한 분노 가운데 소를 잡아 각을 떴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모든 지역에 전쟁에 참여할 것을 독려하였습니다. 이스라엘은 암몬을 이길 수 있는 힘이 있었지만,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았기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이끌어 주시지 않으셨습니다. 사울이 하나님을 대신하여 이스라엘을 이끌었고 이스라엘이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교회의 영적 지도자를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까? 영적 지도자를 통하여 일하시는 하나님을 기억하십시오.

 

1절-15절, 여호와께서 구원을 베푸셨다

암몬 왕 나하스가 길르앗 야베스를 포위하고 항복을 요구하였습니다. 이 사실을 전해 들은 사울은 길르앗 야베스를 구원하기 위하여 군대를 소집하였습니다. 사울의 뒤를 따라 전쟁에 참가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암몬을 물리치고 길르앗 야베스를 구원하였습니다. 사울이 왕이 된 것을 만족했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사울을 반대했던 자들을 처형하자고 제안합니다. 이때 사울이 한 말이 무엇입니까? "여호와께서 구원을 베푸셨다"입니다. 표면적으로는 이스라엘이 전쟁에서 승리한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하나님께서 구원을 베푸셨기 때문에 승리하였다고 겸손하게 사울은 고백합니다. 하나님 중심으로 사는 사람들은 자신에게 일어난 모든 일들이 하나님의 은혜로 인한 것이라 고백합니다. 내게 일어난 일들이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 가운데 이루어지고 있음을 확신하십니까? 

 

 

사무엘 상 11장의 해설

 

1절, 나하스

암몬과 이스라엘은 요단강 동편 지역을 놓고 계속 싸웠습니다(삿 11:33). 사해 사본 조각들에 기초해서 사무엘상 10:27 하반절을 복구한 결과, 나하스가 이스라엘의 갓 지파와 르우벤 지파도 위협했다는 증거를 볼 수 있는데, 이는 유대의 역사가 요세푸스(주후 37-100년)도 확증한 사실입니다. 성경 외의 문헌에서는 나하스에 대해 알려진 바가 없으며, 이 시기 암몬의 역사적 자료도 남아 있는 것이 없습니다.

 

7절, 소를 잡아 각을 뜨고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신체를 절단하는 성경 이야기는 사사기 19:29-30에 나옵니다. 거기에서는 이름을 알 수 없는 레위인이 지신의 첩의 몸을 열 둘로 나누는데, 이는 분명 베냐민 지파에 대항하는 지파간 전쟁에 참여하라는 초청이었습니다. 그런 행동은 누구든 전투에 참여하지 않는 사람은 모두 이와 같은 벌을 받으리라는 개념을 전달합니다. 마리  성에서 나온 서신을 보면 어떤 바딜림(Bahdilim)이 전투를 위해 모이는 일에 협조하지 않는 군대에 대한 경고로, 죄수의 머리를 잘라 보낼 수 있는지를 마리 왕에게 물어보고 있습니다.

 

13절, 이날에는 사람을 죽이지 못하리니

힘이 때로 폭력을 동반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이 구절에서 말하는 힘의 본질은 용서와 화해하는 능력입니다. 현명한 지도자는 강압적인 방식을 사용하면 결국 그것이 권력을 남용하는 방식으로 굳어져서 공동체의 목표를 훼손시킨다는  사실을 압니다. 한편 사울이 계속해서 자기 뜻에 따라 행동하는 것은 그가 성인이 되었음을 의미합니다. 그는 언젠가 왕으로서의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짐보따리들 사이에 숨었던(10:22) 그 청년이 더 이상 아닙니다.

 

 

참고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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