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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공부/19 시편 주석및해설

시편 82편, 세상을 심판하시는 공의의 하나님 - 구조 매일성경 새벽설교주제 해설

by OTFreak 2022.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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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82편은, 천상 회의의 주관자이시며 모든 권세를 가지신 공의의 하나님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권세를 위임하신 신들의 아들들이 공의의 재판을 하지 않는 것을 책망하시고 연약한 자들에게 공의를 베풀라고 명령하십니다. 시편 82편의 구조와 매일 성경 새벽 설교 주제와 해설을 정리하였습니다.

 

시편 82편의 구조 매일성경 새벽설교주제 해설
시편 82편, 세상을 심판하시는 공의의 하나님

 

 

시편 82편의 구조 매일성경 새벽설교주제 해설

 

 

시편 82편의 구조

 

1절-5절, 약한 자들에게 공의를 베풀라

하나님께서는 모든 지도자들과 권력자들의 가운데에서 재판을 베푸십니다. 하나님은 이 재판을 주재하시면서, 악한 자들을 두둔하는 불공평한 재판을 금지하십니다. 그리고 가난하고 약한 자들에게는 공의를 베풀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권력자들과 재판자들은 가난하고 약한 자들의 권리를 보장해 주기 위해서 권력과 재판의 자리에 앉아 있는 것입니다.

 

6절-8절, 우리 모두도 약한 인생이다

왜 소외되고 가난하고 약한 자들에게 공의를 베풀고 권리를 보장해야 하는가에 대해, 하나님께서는 우리 모두도 연약한 인간에 불과하기 때문이라 말씀하십니다. 아무리 큰 권력을 가지고 강한 자라 할지라도 하나님의 은혜가 없이는 한순간도 살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연약함을 기억한다면, 주변의 약한 자들에게 은혜를 베풀어야만 합니다.

 

 

시편 82편의 매일성경 새벽설교주제

 

1절-8절, 약한 자의 편에 서십시오

열방의 재판관이신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권위를 위임받아 재판관의 자리에 앉은 자들에게 악한 자들의 죄악을 눈감아 주는 불공정한 재판을 금지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소외되고 가난하고 약한 자들의 편에 서서 그들에게 공의를 베풀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연약한 자들을 무시하지 말고 그들의 권리를 찾아 주는 것이 우리의 본분입니다. 왜냐하면, 우리 모두도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가는 부족한 존재들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은혜를 입은 우리는 더더욱 약한 자들을 돌아볼 수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성도가 반드시 해야만 하는 의무입니다. 연약한 자의 편에 서십시오.

 

1절-8절, 공의의 하나님을 기억하라

하나님은 신들의 모임에서 의장으로 참석하셔서 신들을 재판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재판의 권위를 주신 신들이 하나님의 공의의 성품을 따라 공의롭게 재판했는가를 확인하십니다. 악한 자들에게 그들의 행위대로 심판하며 소외되고 연약한 자들 역시 공의로 재판해야만 합니다. 하지만 신들은 악한 자들의 편에 서서 편파적인 재판을 행하여 유익을 주었습니다. 또한 싸울 수단이 없는 약한 자들을 위해 공의를 베풀지 않았습니다. 이들을 하나님께서 꾸짖으시고 심각한 경고를 하십니다. 지금은 신들이며 지존자의 아들들이지만, 공의를 베풀지 않을 때 사람처럼 죽게 될 것이라 말씀하십니다. 공의의 하나님을 기억하고 그분을 본받아 살아가십시오.

 

 

시편 82편의 해설

 

1절, 신들의 모임

'신들의 모임'이란, 천사와 악마들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모임의 의장이 되시며, 이들을 통치하시고 평가하시는 분이십니다. 신들이 모여 있는 이 모임은 욥기 1장 6절에도 등장하는 '천상 회의'로 볼 수 있습니다.

 

1, 6-7절, 하나님은 그들 가운데에서 재판하시느니라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초월적인 심판을 알고 있었습니다. 이 시편에서 하나님은 재판을 열고 계십니다(이는 '신적인 회의 '를 의미합니다. 열방의 신들이 참석하지만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모든 신을 초월한 권세를 갖고 계십니다. 열방의 신들은 하나님의 요구를 만족하지 못했고 따라서 인간과 같이 죽음의 심판을 받을 수밖에 없게 됩니다.

 

3-5절, 가난한 자와 고아를 위하여 판단하며

세상의 신들(세상의 통치자들)은 아무런 지식이나 이해 없이 바른 판단을 내리는 데 실패하여 땅의 기초를 흔들어 놓았습니다. 무엇이 땅을 흔들어 놓았습니까? 곧 가난한 자, 고아, 궁핍한 자와 연약한 자들을 위한 정의가 바르게 실현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진정한 예배는 이런 자들에게 긍휼을 베푸시고 이들을 위해 정의를 바로 세우시도록 하나님께 요청하는 것입니다.

 

6절, 지존자의 아들들

모든 존재보다 뛰어나신 하나님으로부터 권한을 위임받은 자들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들에게 권한을 위임하시고 하나님을 대신하여 공의를 구현할 것을 명령하셨고, 이들은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공의로운 재판을 해야만 합니다.

 

 

참고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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