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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공부/58 히브리서 주석및해설

히브리서 8장, 새 언약의 예수 그리스도 - 구조 매일성경 새벽설교주제 해설

by OTFreak 2022.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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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 8장은, 하늘의 참 대제사장이신 예수님께서 우리 모든 인간의 새 언약이 되셨음을 선언하고 있습니다. 구약의 언약은 돌판에 새겨졌으나, 새 언약은 성도들의 생각과 마음에 새겨지며 영원한 생명을 보장합니다. 따라서 성도들은 새 언약의 예수 그리스도를 붙잡고 의지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히브리서 8장의 구조 매일성경 새벽설교주제 해설
히브리서 8장, 새 언약의 예수 그리스도

 

 

히브리서 8장의 구조 매일 성경 새벽 설교 주제 해설

 

 

히브리서 8장의 구조

 

1절-5절, 참 대제사장과 땅의 제사장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은 하늘 성소와 참 장막에서 섬기시는 대제사장이십니다. 그분은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앉으신 분이시며 참 대제사장이십니다. 반면에, 레위 지파의 제사장들은 하늘의 모형과 그림자로서, 이 땅에서 섬기는 제사장입니다. 그러므로 참 대제사장과 이 땅의 제사장은 완전히 다른 지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6절-13절, 새 언약의 중보자

하나님께서는 이 땅에 더 좋은 언약의 중보자를 보내셨습니다. 새 언약을 이 땅에 베풀어 주셨고 언약의 중보자로 예수 그리스도를 세우셨습니다. 새 언약은, 주의 법을 우리의 마음과 생각에 두시고 자기 백성을 삼아 주시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전 언약은 사라지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새 언약만이 영원할 것입니다.

 

 

히브리서 8장의 매일성경 새벽 설교 주제

 

1절-13절, 예수님께서 이루신 새 언약

예수님은 이 땅의 레위 계열의 제사장들과는 다른 완전한 대제사장이십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통하여 새 언약이 선포되었습니다. 새롭게 선포된 새 언약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법을 돌판이 아닌 마음에 새겨 주시는 언약입니다. 그리고 새 언약은 이스라엘 백성들 뿐이 아니라 만민들이 하나님을 알게 되는 언약입니다. 마지막으로, 새 언약은 일시적인 죄사함이 아니라 하나님의 어린양 이신 예수님을 통한 완전한 죄사함과 구원을 선언합니다. 주님의 새 언약으로 우리는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되었습니다. 새 언약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오늘도 복음 가운데 살아갑시다.

 

1절-13절, 생각과 마음에 새겨 주신 새 언약

율법을 따라 제사장으로 섬기는 것은 하나님 나라에 있는 진정한 장막의 모형에 불과합니다. 하나님 나라에 계신 대제사장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진정한 새 언약의 중보자이십니다. 주께서는 새 언약을 돌판이 아닌 모든 성도들의 생각과 마음에 새기셨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오직 구원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만을 자랑할 수 있어야 합니다. 더 좋은 새 언약이 되시는 예수님만이 우리의 기쁨입니다. 또, 과거의 언약은 새 언약이신 예수님으로 인하여 더 이상 필요가 없게 됩니다. 돌판이 아닌 우리의 마음에 새기신 새 언약은 우리의 죄를 더이상 기억하지 않으신다는 구원의 약속입니다. 우리의 새 언약이 되신 예수님을 사랑하고 섬기며 살아갑시다.

 

 

히브리서 8장의 해설

 

1절-5절, 성소와 참 장막에서

‘성소와 참 장막’은 문자적으로 ‘참 장막인 성소’(the sanctuary, the truetabernacle, NIV)를 의미하는 것으로 ‘성소’와 ‘참 장막’은 그리스도께서 중보 사역을 행하시는 하늘 처소를 가리킵니다(롬 8:34). ‘성소’에 해당하는 헬라어 ‘톤 하기온’은 70인 역에서 종종 성소의 내부와 외부를 구별하지 않고(9:2,3) 사용된 일반적인 용어입니다. 또한 ‘장막’의 헬라어’스케네스’은 문자적으로 ‘천막’을 의미합니다. 이것은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 생활을 할 때 예배드리는 장소로 사용했던 천막(출 27:21)을 암시합니다. ‘장막’을 수식하는 형용사 ‘참’의 헬라어 ‘알레디네스’은 ‘원형’ 혹은 ‘영원한’이라는 의미를 지닙니다. 이것은 ‘거짓’과 대조를 이루는 것이 아니라 ‘상징적인 것’ 혹은 ‘불완전한 것’과 대조를 이루는 것으로 하늘 처소를 시사합니다. 한편 ‘부리는 자’의 헬라어 ‘레이투르고스’은 공식적인 일을 수행하는 자로서 ‘사역자’ 혹은 ‘종’을 뜻하는 것으로 본 절에서 그 실제적인 의미는 ‘대제사장’이십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사람의 손으로 지은 지상의 장막과는 다른(9:11,24) 주께서 직접 이루신 하늘 처소에서 자녀인 그리스도인들을 위해 중보 사역을 행하십니다.

 

6절, 더 좋은 언약의 중보자 시라

‘중보’의 헬라어 ‘메시테스’은 본서에서 언제나 ‘더 좋은 언약’ 혹은 언약이 새 중재자를 요구하기 때문입니다. 한편 ‘더 좋은 약속으로’에 해당하는 헬라어 ‘에피 크레이트토신에팡겔리아이스’에서 ‘에피’는 ‘ … 의 근거 위에’라는 의미입니다. 이것은 아론 계통의 대제사장들과 맺은 언약보다 ‘더 좋은 언약’이 더 좋은 약속을 근거로 하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이 ‘약속’의 내용은 10-12절에서 인용되고 있는 렘 31:31-34입니다. 예수께서는 자신의 완전한 순종의 삶과 죽음을 통해서 렘 31:31-34에 예언된 새로운 언약의 시대를 여셨습니다. 새 언약은 과거에 맺었던 옛 언약과는 비교될 수 없는 새로운 차원의 언약으로 예수께서 지상에서 십자가를 통해 이루신 구원 사역에 의해서 성취되었습니다.

 

12절, 그들의 죄를 다시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새 언약 안에는 하나님이 백성들의 죄를 용서한다는 약속이 들어있습니다. 옛 언약에 속해있던 사람들은 자신이 범죄 할 때마다 제사장에게 가서 속죄제사를 드려달라고 요청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새 언약 아래 있는 사람들은 그럴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왜냐하면 새 언약의 중보자이신 예수께서(6절) 단번에 신자들의 모든 죄를 속해 버리는 제사를 드리셨기 때문입니다(7:27, 10:10). 따라서 하나님은 새 언약에 참여하는 사람들의죄를 다시는 기억하지 않으십니다. 그러기에 그리스도인들은 더 이상 구약 시대의 제사와같은 일을 반복할 필요가 없으며 오직 필요한 것은 범죄할 때마다 겸손히 하나님 앞에 용서를 구하고 다시는 그 같은 죄를 범하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뿐입니다(요 5:14, 갈 4:8,9).

 

 

참고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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