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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공부/58 히브리서 주석및해설

히브리서 7장, 멜기세덱 반차를 따른 예수님 - 구조 매일성경 새벽설교주제 해설

by OTFreak 2022.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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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 7장은 세상의 어떤 제사장들보다 위대하시며 완전하신 분이 예수 그리스도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르신 완전하신 분이시며, 한계가 있는 레위 제사장들과 달리 영원하시고 완전하신 분이십니다. 히브리서 7장의 구조와 매일 성경 새벽 설교 주제 그리고 해설을 정리하였습니다.

 

히브리서 7장의 구조 매일성경 새벽설교주제 해설
히브리서 7장, 멜기세덱 반차를 따른 예수님

 

 

히브리서 7장의 구조 매일 성경 새벽 설교 주제 해설

 

 

히브리서 7장의 구조

 

1절-10절, 멜기세덱과 예수 그리스도

살렘 왕 멜기세덱은의 이름은 "의의 왕"이라는 뜻입니다. 그는 살렘, 즉 평화의 왕으로 성경에 표현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멜기세덱은 항상 제사장으로 계신 하나님의 아들을 닮았습니다. 일반적으로 높은 사람이 낮은 사람에게 축복을 하기 마련입니다. 따라서 아브라함을 축복한 멜기세덱이 아브라함보다 더 높은 자리에 있습니다. 따라서 멜기세덱의 계열인 예수님이 아브라함보다 더 높은 분이십니다. 또, 레위 계열 제사장들은 죽었지만 멜기세덱은 살아 있다는 증거를 받았습니다. 따라서 멜기세덱 계열의 제사장이신 예수님은 영원한 제사장이십니다.

 

11절-19절, 더 좋은 소망을 주시는 대제사장, 예수 그리스도

레위 계열의 제사장은 한계가 있기 때문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온전함을 얻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백성들을 온전하게 해 주실 새로운 제사장이 필요합니다. 예수님은 멜기세덱 계열의 제사장이시기에, 육신에 속한 계명의 법이 아닌 영원한 생명의 능력으로 제사장이 되셨습니다. 따라서 예수님은 믿는 자들에게 더 좋은 소망을 주시는 완전한 제사장이십니다.

 

20절-28절, 단번에 영원한 제사장을 드리신 대제사장, 예수 그리스도

예수님은 하나님의 맹세(시 110:4)로 제사장이 되어 더 좋은 언약의 보증이 되셨습니다. 레위 제사장들은 죽음 때문에 한계가 있지만, 예수님은 영원히 계시기에 한계가 없으십니다. 예수님은 단번에 자기를 드려 영원한 제사를 드리셨습니다.

 

 

히브리서 7장의 매일성경 새벽 설교 주제

 

1절-10절, 멜기세덱을 통해 알게 된 예수님

멜기세덱은 신비로운 인물입니다. 성경에서 멜기세덱에 관한 내용을 찾아볼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는 아브라함을 축복하였고 그로부터 십일조를 받았습니다. 그의 반차를 따른 대제사장이신 예수님은, 영원하신 대제사장이시며 의와 평강의 왕이시고 지극히 높으신 분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이신지를 정확하게 아는 것은 우리 신앙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되며 우리 믿음에 유익이 됩니다.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을 정확하게 알고 그분으로부터 주어지는 평강과 구원의 기쁨을 충만하게 누리시길 바랍니다.

 

11절-19절, 레위 제사장보다 더 위대하신 예수님

예수님은 멜기세덱 계열을 따르신 큰 대제사장이십니다. 예수님의 위대하심은 이스라엘의 레위 계열의 제사장들과 비교했을 때 더 위대하심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을 통하여 그를 믿는 자들은 온전함을 얻게 되기 때문입니다. 레위 제사장들은 인간이기에 불완전하며, 그들을 통해서는 우리가 온전함을 얻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 예수님은 온전하신 대제사장이시기 때문에 우리에게 온전한 구원과 영생을 가져다주실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이 같은 온전한 유익에 감사하며, 주님을 더 사랑하는 삶이 되시길 바랍니다.

 

20절-28절, 단번에 자기를 드려 이루셨음이라

온전하신 예수님은, 짐승을 드리는 제사나 레위 자손 계열의 제사장들이 드리는 제사와는 달리 온전한 제사를 드리셨습니다. 주님은 자신을 드리심으로 단번에 우리의 죄를 해결하셨고 구원을 주셨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영원한 제사장으로 삼으실 것이라고 말씀하셨고,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은 항상 살아서 역사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 있어서 가장 위대하신 대제사장이신 예수님은, 자신을 낮추셔서 이 땅에 오셨고 십자가에 죽으심으로써 하나님의 어린양이 되셨습니다. 그리고 단번에 우리를 구원해 주셨습니다. 자신을 버려 우리를 살려 주신 예수 그리스도께 감사와 찬송을 올려 드리는 오늘이 되시길 바랍니다.

 

 

히브리서 7장의 해설

 

1절-28절, 멜기세덱과 같은 별다른 한 제사장

7장에 나오는 예수님과 멜기세덱의 비교는 유대인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익숙한, 주로 랍비들이 사용하는 논증 방법과 유사합니다. 히브리서 저자는 예수님이 모세와 안식일 그리고 율법과 심지어 천사들까지 포함하는 이 모든 유대인의 전승들보다 우월하시다는 것을 이미 보여 주었습니다. 그렇다고 구약에 예수님에 대한 예표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예수님의 대제사장직과 하나님의 아들 되심은 창세기 14:18-20에서 갑자기 나타났다 사라지는 신비에 싸여 있는 인물인 멜기세덱에 의해 예표로 증거 되었습니다. 하나님께 대한 진정한 접근은 아론의 제사장직과 화생 제물을 통해서가 아니라, '우리로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게 하는 보다 나은 소망'에(19절) 의해서입니다. 멜기세덱은, 참된 대제사장이시며 "거룩하고 악이 없고 더러움이 없고 죄인에게서 떠나 계시고 하늘보다 높이 되신''(26절) 그리스도를 예표하는 인물이었습니다.

 

11절-19절, 기름 부음을 받은 사람들

사해 사본에는 기름부음 받은 인물 두 사람이 언급되는데, 하나는 유다 지파 다윗의 계보를 잇는 용사 메시아이고 다른 인물은 레위 지파 후손인 기름부음 받은 제사장입니다. 그러나 저자는 시편 110편에서 이 두 역할이 미래에 오실 한 인물에게서 동시에 충족될 가능성을 끌어내고 있습니다. 멜기세덱과 같은 제사장은 레위 지파의 후손일 필요가 없으며, 사실상 레위보다도 더 위대한 존재입니다(7:4-10).

필로는 레위의 ‘완전함’을 완전한 제사장직의 본보기로 언급하고 있는데, 히브리서 저자는 이 의견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플라톤과 그 후계자들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저자 역시 변화히는 존재는 곧 불완전한 것이라는 견해를 갖고 있습니다. 완전한 존재는 변화의 필요성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영원하고 그러므로 변하지 않는(7:17; 7:3) 또 다른 제사장직을 약속했으며, 이 새 제사장직은 불완전한 첫 제사장직을 무효로 만들 것입니다.

 

25절, 자기를 힘입어...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으니

‘온전히’에 해당하는 헬라어 ‘에이스 토 판텔레스는 ‘완전히’, ‘절대적으로’라는 의미로 레위 계통의 제사장직으로는 결코 이를 수 없는 구원의 완전성을 뜻합니다. 한편 ‘구원하실’의 헬라어 ‘소제인’은 현재시제입니다. 본서에 나타나는 ‘구원’이 미래에 있을 종말론적인 유업을 가리키는 반면(1:14, 5:9, 9:28) 본 절의 ‘소제인’은 그리스도의 순종과 죽음, 그리고 승천으로 말미암아 현재에 그리스도인들이 참여하고 있는 ‘구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2:3,4, 6:4,5,9). 그리스도는 옛 언약의 제의 행위에 의지하지 않고 새 언약인 자신을 믿고 의지하며 하나님께 나아가는 모든 자에게 현재 구원에 참여케 하며 동시에 종말론적 구원에의 참여를 보증하십니다.

 

28절, 온전하게 되신 아들

예수님은 부활로 인해 시편 110:4에 기록된 멜기세덱과 같은 ‘영원한’ 제사장직을 수행할 자격을 획득하셨습니다(히 7:17). 고대의 사상가들은 ‘영원한’ 것만이 완전하다는 생각을 가졌습니다(여기서 저자는 율법 이후에 주어진 약속을 인용함으로써 율법이 약속을 대체하지
못했다는 입장을 표명합니다. 이와는 다른 방식의 논증이지만 사도 바울은 갈 3장에서 약속이 율법 이전에 주어진 사실에 비추어 율법은 약속을 폐하지 못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므로 바울과 히브리서 저자는 언약이 율법보다 탁월하다는 점을 정반대 방향으로 논증하고 있
는 셈입니다).

 

 

참고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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