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서 13장은 히브리서의 마지막 장으로, 성도들이 해야 할 필수적인 두 가지의 일을 권면하고 있습니다. 성도는 하나님 앞에서 온전한 예배를 드려야 하며 서로 교제하며 살아가야만 합니다. 히브리서 13장의 구조와 새벽 설교 주제 그리고 해설을 정리하였습니다.
히브리서 13장의 구조 매일성경큐티 새벽 설교 주제 해설
히브리서 13장의 개요
1절-6절, 삶으로 드리는 예배
참된 그리스도인이자 참된 예배자는 이웃을 사랑하며 섬기는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성도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기억하며 그분께서 살아가신 대로 거룩함과 정결함을 따라 살아갑니다.
7절-17절, 공동체 가운데 드리는 예배
하나님은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자를 찾으십니다. 그리고 참된 예배자는 지도자의 길을 바르게 분별하여 따릅니다. 그리고 공동체 안에서 온전한 예배를 드리는 사람입니다.
18절-25절, 지도자를 위한 기도와 인사
성도들의 참된 교제는 서로를 위해 기도하는 가운데 더욱 깊어집니다. 그러므로 서로를 위해 기도하고 격려해야 합니다. 또한 성도의 참된 교제를 서로를 향한 축복과 친밀하고 개인적인 안부 인사를 주고받는 교제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에 모든 것을 맡기는 믿음 안에서 이루어집니다.
히브리서 13장의 매일성경큐티 새벽 설교
1절-17절, 성도들이 드리는 올바른 예배
그리스도인들은 형제를 서로 사랑하고 손님 대접하기를 잊지 말아야만 합니다. 특별히 믿음 때문에 고난을 당하고 갇힌 형제들을 생각하며 그들을 도와야만 합니다. 이러한 삶이 그리스도인의 개인적인 예배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삶으로 드리는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매일의 삶에서 형제를 사랑하고 나그네 대접하기를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공동체로 함께 드리는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함께 모여 찬송하고 예배하는 가운데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고 믿음의 성장을 이루어 갑니다. 구원받은 성도는 개인으로 드리는 예배, 공동체로 드리는 예배를 통하여 날마다 하나님을 영화롭게 합니다.
18절-25절, 성도들의 참된 교제
히브리서 저자는 마지막에 와서는 개인적인 기도 요청과 축복의 인사, 그리고 문안 인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모습들은 오늘날 점점 사라져 가는 공동체의 나눔과 참된 교제의 모습들을 나타냅니다. 성도들은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 지도자와 다른 성도들을 위해 기도하는 사람들입니다. 기도 속에서 서로 교제하며 하나님의 뜻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서로를 축복함으로써 교제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공동체 안에서 예수님의 사랑을 나누고 격려할 수 있습니다. 기도와 축복을 통하여 참된 성도의 교제를 나누며 믿음의 성장을 경험하는 우리 공동체가 되길 바랍니다.
히브리서 13장의 해설
1절-19절, 형제 사랑하기를 계속하고 손님 대접하기를 잊지 말라… 너희가 기도하기를 더욱 원하노라
13장에서는 일곱 가지 영적 실천 목록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 가운데 가장 중요한 첫째 덕목은 신앙 공동체 안에서의 사랑입니다(1절에서 헬라어 단어 '필라델피아'(philadeiphia)의 의미는 '상호 간의 사랑입니다). 둘째 덕목은 공동체 밖의 사람들에 대한 친절과 호의입니다(2절). 셋째 덕목은 옥에 갇힌 자들과 학대받는 사람들을 기억하는 것입니다(3절). 넷째 덕목은 정결하고 순결한 결혼 생활입니다. 하나님은 간음자이든 음행자이든 부도덕한 성적 행위를 심판하시는 분임을 기억해야 합니다(4절). 다섯째 덕목은 신자들은 재물을 사랑하여 세상 것을 좇기보다는 모든 것을 공급해 주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는 가운데 지금 가진 것에 만족하며 살아가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5-6절). 여섯째 덕목은 신자들은 영적 지도자들을 존중히 여기고 그들을 닮아 가려고 해야 합니다(7, 17절). 그리고 마지막으로 신자들은 "여러 가지 다른 교훈에 끌리지 말"고(9절) 복음의 은혜 안에서 강해져야 합니다.
13절, 우리도 그의 치욕을 짊어지고 영문 밖으로 그에게 나아가자
광야의 성막은 영적인 삶의 적절한 비유(metaphor)입니다. 첫 언약에서 짐승들은 '진(陣) 밖에서' 희생되었습니다(11절). 동일하게 예수님도 '성문 밖에서' 십자가에 달리셨습니다(12절). 따라서 우리도 이 땅에서 경험해야 할 치욕을 견디며 '진(陣) 밖'에 계신 예수님과 함께 서야 합니다.
영적인 삶의 목표는 잠시 이 세상에서 살고 있는 외국인 거주자들처럼 우리 스스로 진(陣) 밖에서 사는 것을 훈련하는 것입니다. 참된 영적인 삶은 예수님의 명령을 받아들이고 그분의 고난에 동참하는 가운데 세상이 주는 약속과 보호의 영역 '밖에서' 형성되고 또한 영위됩니다.
16절, 희생
선을 행하고 당신의 소유물을 나누는 것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러한 행위가 부담입니까 헌신입니까 아니면 사랑의 행위입니까? 당신의 동기를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혹시 당신은 마지못해 사랑 없이 선을 행하거나 다른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있지는 않습니까?
17절, 너희를 인도하는 자들에게
그리스도인의 리더십의 목표는 영적으로 깨어 있어 신자들의 영적 안녕을 돌보는 것입니다.
20절-21절, 평강의 하나님이… 원하노라
마지막 축복 기도는 히브리서의 완전한 요약이며 영성 개발을 위한 완벽한 기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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