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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설교/58 히브리서 설교

히브리서 13장 18절-25절, 축복하는 자가 복 있는 사람입니다 - 매일성경큐티 새벽설교

by OTFreak 2022.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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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매일 성경 큐티 본문은 히브리서 13장 18절부터 25절까지의 말씀으로, 히브리서의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축복의 인사말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히브리서 저자는 마지막 축복의 인사를 전하면서, 교회 공동체도 서로를 축복하고 격려하며 복음을 지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음을 묵상하고 새벽 설교로 정리하였습니다.

 

히브리서 13장 18절-25절 매일성경큐티 새벽설교
히브리서 13장 18절-25절, 축복하는 자가 복 있는 사람입니다

 

 

히브리서 1318-25, 축복하는 자가 복 있는 사람입니다

 

 

설교 전 찬송

새 찬송가 393, 오 신실하신 주 / 새 찬송가 569, 선한 목자 되신 우리 주

 

히브리서 13장 18절-25절, 축복하는 자가 복 있는 사람입니다

 

 

뒤러의 유작

지난 해 12, 미국의 한 벼룩시장에서30달러에 팔린 미술 작품이, 알고보니 약 5천만 달러의 가치를 가진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미술 작품은, 독일 미술의 아버지로 알려진 뒤러의 마지막 작품, 유작으로 밝혀졌고 5천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600600억 원의 가치를 가진 것으로 평가되었습니다. 때로는 아무런 가치가 없어 보이지만, 자세히 알고 보면 엄청난 가치를 가진 것으로 평가되기도 합니다.

 

 

히브리서 저자의 끝인사

히브리서의 저자의 끝인사가 담긴 오늘 본문도, 자세히 알고 보면 엄청난 가치를 지닌 인사입니다. 히브리서 저자는, 13장의 마지막에 축복과 끝인사를 남기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구원 받은 성도들은, 하나된 공동체 안에서 서로를 축복하고 사랑하고 친밀한 관계를 지켜 나가라고 인사를 남기고 있습니다. 21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히브리서 13:21, 모든 선한 일에 너희를 온전하게 하사 자기 뜻을 행하게 하시고 그 앞에 즐거운 것을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 가운데서 이루시기를 원하노라 영광이 그에게 세세 무궁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히브리서 저자는 끝인사를 통하여, 교회의 성도들에게 하나님께서 온전하게 하시고 즐겁게 하시며 주님의 도구로 쓰임 받길 축복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피로 하나되었기 때문에

또한, 성도들끼리도 서로 축복하라고 권면합니다. 24절입니다.

히브리서 13:24, 너희를 인도하는 자들과 및 모든 성도들에게 문안하라 이달리야에서 온 자들도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이처럼 교회 공동체 안에 속한 성도들이 서로를 향하여 축복의 인사를 건네야만 하는 이유는, 그들의 직분이 인도자이든 성도들이든 외부에서 들어온 이들이든,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하나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누구를 축복할 것입니까

 

1.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갈대아 우르 땅에서 부르시며 축복해 주신 말씀이 있습니다. 아브라함이 축복의 근원이 되게 하시겠다는 말씀입니다. 창세기 123절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창세기 12:3,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

누구든지 아브라함을 축복하면, 그 사람도 축복을 누리게 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축복의 근원으로 세우셨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서로를 향한 축복의 인사는, 받은 사람에게나 하는 사람에게나 모두에게 은혜와 복을 가져다줍니다.. 우리 입술에 저주나 비난의 말이 아닌, 축복과 사랑의 말이 가득하여 아브라함과 같이 축복의 근원이 되시길 바랍니다.

 

2. 박해하는 자를 축복하라

그리고 사도 바울은, 성도들을 박해하는 자들까지 축복하라고 권면합니다. 로마서 1214절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로마서 12:14,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축복하라 축복하고 저주하지 말라

박해하는 자를 축복하라고 권면한 사도 바울의 이 권면은, 이미 예수님께서 누가복음 628절을 통하여 저주하는 자를 위하여 축복하라”라고” 하셨던 말씀 입니다.. 우리는 교회 공동체의 성도들을 축복할 뿐 아니라, 원수까지도 축복하는 믿음을 가져야만 합니다. 원수까지 축복하여 주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우리가 되길 바랍니다.

 

 

축복이 가져다주는 은혜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축복하는 자를 기억하시고 그에게 복으로 되갚아 주십니다. 원수까지 축복하는 자에게는 더 큰 복을 채워 주십니다. 그러니, 뒤러의 유작과 같이 세상의 가치로 비싼 것을 사모하기보다는, 매일의 삶에서 서로 축복함으로써 하나님께 은혜와 복을 받고, 천국에서 누리게 될 더 큰 복을 기억하며 살아갑시다.

 

 

함께 할 기도

  • 항상 축복하고 위로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 원수까지 사랑하고 축복할 수 있는 믿음을 주소서.
  • 전쟁이 그치고 고통 당하는 민족과 나라를 구원해 주소서.
  • 복음 전할 한 사람이 생각나게 하소서.

 

 

참고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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