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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설교/58 히브리서 설교

히브리서 13장 1절-17절, 올바른 예배를 드리려면 - 매일성경큐티 새벽설교

by 구약장이 2022.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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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매일 성경 큐티의 본문은, 히브리서 13장 1절부터 17절까지의 말씀입니다. 본문을 통하여 히브리서 저자는, 구원받은 성도들이 마땅히 드려야 할 올바른 예배의 자세를 개인적인 측면과 공동체적인 측면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본문을 묵상하며 우리가 드려야 할 올바른 예배에 대해 새벽 설교로 준비하였습니다.

 

히브리서 13장 1절-17절, 매일성경큐티 새벽설교
히브리서 13장 1절-17절, 올바른 예배를 드리려면

 

 

히브리서 131-17, 올바른 예배를 드리려면

 

 

설교 전 찬송

새 찬송가 503, 세상 모두 사랑 없어 / 새 찬송가 510, 하나님의 진리 등대

 

히브리서 13장 1절-17절, 올바른 예배를 드리려면

 

 

올챙이 시절을 기억해야 합니다

자신이 어렵게 지내던 시절을 잊어버리고, 성공한 이후에는 다른 이들을 무시하거나 거들먹 거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사람들을 속담에 빗대어 개구리가 올챙이 시절을 기억하지 못한다라고 말합니다. 자수성가한 사람들은 자신들의 올챙이 시절을 부끄럽게 여기고 숨기고 싶어 할 수도 있겠지만, 진정 성공한 사람들은 자신의 올챙이적 시절을 기억하고 겸손하고 소박하게 사는 사람입니다.

 

 

성도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은혜로 구원 받은 성도들도 과거의 삶을 기억해야 합니다. 자신이 십자가 은혜를 모르고 살았던 죄인의 시절이 얼마나 비참하고 불쌍한 삶이었는지를 기억하고, 구원 받은 지금의 삶을 감사하며 살아가야만 합니다. 그래서 히브리서 저자는 지금껏 예수님의 십자가 은혜로 구원받은 성도들이 앞으로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가에 대해 권면합니다. 특별히, 구원 받은 성도가 드려야만 하는 합당한 예배에 대해서 본문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히브리서 저자가 권면하는 성도의 합당한 예배는 어떤 예배입니까?

 

1. 개인적인 삶 속에서 올바른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구원 받기 이전의 우리의 삶은, 내 것만을 구하는 삶이었으며 나를 위하여 남을 이용하던 이기적인 삶이었습니다. 하지만 구원 받은 이후에는, 매일 살아가는 삶 속에서 예수님께서 보여 주신 사랑을 실천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1절과 2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히브리서 13:1-2, 형제 사랑하기를 계속하고 손님 대접하기를 잊지 말라 이로써 부지중에 천사들을 대접한 이들이 있었느니라

야고보 사도는 어려운 형제와 자매들을 돕는 것은 참된 경건의 모습이라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1:27). 그와 같이, 히브리서 저자도 믿음의 형제와 자매를 사랑하고 나그네를 대접하며 사랑과 선행을 베풀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무한한 십자가 사랑을 우리에게 보여 주셨고, 하나님께서도 자신의 독생자를 우리를 위해 보내 주시며 사랑을 베풀어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예수님을 따르는 성도들은, 삶 속에서 베풀고 나눔으로써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올바른 예배를 드리기에 힘써야만 합니다. 이 새벽 시간에, 우리가 베풀고 나누어야 할 형제자매들과 나그네가 생각나게 해 달라고 기도합시다.

 

2. 공동체 속에서 올바른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개인적인 삶에서 드리는 예배와 함께, 구원 받은 성도들은 공동체 속에서도 올바른 예배를 드리기 위해 힘써야만 합니다. 7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히브리서 13:7, 하나님의 말씀을 너희에게 일러 주고 너희를 인도하던 자들을 생각하며 그들의 행실의 결말을 주의하여 보고 그들의 믿음을 본받으라

7절의 말씀은, 교회 공동체 속에서 올바른 예배를 드리기 위해서는 먼저, 교회 공동체 안에서 말씀을 가르치고 인도하는 지도자들을 존경하고 본받으며 그들을 위해 기도하라고 말합니다. 지도자에 대한 존경을 말한다고 해서, 교회 안에 계급이 있다는 뜻이 아닙니다. 교회 안에 영적 질서와 직분이 있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서로에게 맡겨진 질서와 직분을 따라 자신의 역할을 성실하게 감당하고 서로를 존중하며 예배를 드릴 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예배가 됩니다. 교회가 자유롭다고 하여 내 마음대로 신앙생활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를 존중하고 서로를 위해 기도하며 도우며 예배할 때, 그 교회 공동체는 성장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올바른 예배를 드리는 성도가 됩시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은혜로 구원 받은 성도가 된 우리는, 오늘 본문을 통해 히브리서 저자가 권면하는 바와 같이 올바른 예배에 힘써야만 합니다. 개인적인 삶에서는 나누고 베풀고 사랑을 실천함으로써 사랑의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교회 공동체 속에서는 서로를 존중하고 격려하며 질서 있는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그리할 때, 하나님은 내 삶과 우리 교회를 통하여 영광 받으시고 주님의 뜻을 우리를 통해 나타내실 것입니다.

 

 

함께 할 기도

  •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올바른 예배자가 되게 하소서.
  • 한 주간의 삶을 살아가며 베풀고 나누게 하소서.
  • 선교사님들을 지켜 주시고 사역의 열매를 주소서.
  • 복음 전할 한 사람이 생각나게 하소서.

 

 

참고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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