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큐티 본문인 민수기 24장은, 앞선 두 번의 예언에서 저주가 아닌 이스라엘을 선포한 발람이 또다시 두 번의 축복의 예언을 선포하는 장면입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고 보호하시는 이스라엘을 저주할 수 있는 자는 없으며, 하나님께서 축복으로 바꾸셨습니다.
민수기 24장의 내용개요 구조 새벽설교주제
민수기 24장의 내용개요
모압 왕 발락은 두 번의 실패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발람을 통하여 이스라엘을 저주하려 시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세 번째의 예언에서 발람은 이스라엘을 축복하고 예언을 하자, 발락은 화를 내며 발람을 꾸짖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만 선포해야만 하는 발람은, 마지막 예언을 통하여 이스라엘을 축복하고 자신의 집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민수기 24장의 구조
첫째, 발람의 세 번째 예언 (1-9절)
세 번째 예언에서 발람은 점술을 쓰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만을 기대하고 광야 속에 진을 친 이스라엘을 바라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번에도 발람을 통하여 자기 백성인 이스라엘을 축복하셨습니다.
둘째, 발람을 돌려 보내는 모압 왕 발락 (10-25절)
결국 모압 왕 발락은 발람을 돌려보내게 됩니다. 발락은 자신이 발람을 높이고 존귀하게 하려 했는데, 하나님께서 방해하셨다고 말합니다. 발람은 발락에게 모든 은금을 주어도 하나님의 말씀만을 전할 것이라고 대답합니다. 발락을 떠나 집으로 돌아가는 발람은 다시 한번 더 이스라엘을 축복하는데, 이번에는 한 왕이 야곱의 후손들을 강하게 할 것이라고 선언합니다.
민수기 24장의 새벽설교주제
첫째, 이스라엘이 받게 될 축복 (1-9절)
발람은 이스라엘이 머무르는 곳이 아름다울 것이라고 말합니다. 물이 없는 광야라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고 축복하시면, 물이 흘러 넘치며 풍성한 골짜기와 강과 나무를 보게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눈을 열어 주신 발람은 물을 공급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게 됩니다. 또, 이스라엘이 그 어떤 나라보다 풍성하고 흥왕 할 것이라고 예언하고 있습니다. 아브라함에게 임하신 바와 같이,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축복 가운데 풍성해집니다.
둘째, 하나님이 주시는 존귀함 (10-25절)
모압 왕 발락은 자신이 원하는 대로만 하면 발람에게 존귀함을 줄 것이었다고 말합니다. 그가 발람에게 줄 수 있었던 것은 돈과 재물이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진정한 존귀는 세상의 재물로 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잠시 누리는 돈과 영광과 권력은 곧 사라지고 말 것입니다. 진정한 존귀는 하나님께서 주셔야만 합니다. 창조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은혜와 영광은, 세상의 것과 비교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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