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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설교/04 민수기 설교

민수기 22장 36절-23장 12절, 하나님이 저주하지 않으신 자 - 매일성경 큐티 새벽설교

by OTFreak 2023.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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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매일성경 큐티 본문은 민수기 22장 36절부터 23장 12절까지의 말씀입니다. 모압 왕 발락이 메소포타미아의 주술사 발람을 만나서 그에게 이스라엘을 저주해 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하지만 하나님 때문에 실패하였습니다. 본문을 큐티하고 새벽설교로 정리하였습니다.

 

민수기 22장 36절-23장 12절, 하나님이 저주하지 않으신 자 - 매일성경 큐티 새벽설교
민수기 22장 36절-23장 12절, 하나님이 저주하지 않으신 자

 

 

민수기 22장 36절-23장 12절, 하나님이 저주하지 않으신 자



함께 할 찬송

 

  • 새 찬송가 305장, 나 같은 죄인 살리신
  • 새 찬송가 183장, 빈 들에 마른풀 같이

 

하나님이 저주하지 않으신 자

 

 

저주가 아니라 축복을 한 발람

 

모압 왕 발락은 드디어 자신의 원대로 메소포타미아의 유명한 주술사인 발람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발락은 발람을 환대하고 영접한 후, 이스라엘 백성들을 저주해 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하지만 주술사 발람은 일단 제단을 쌓고 하나님의 뜻을 물어보자고 대답하였습니다. 바로 이때 하나님께서 발람에게 주신 말씀이 무엇입니까? 모압 왕 발락이 원하는 대로 저주가 아니라, 이스라엘에 대한 축복이었습니다.

민수기 23:11, 발락이 발람에게 이르되 그대가 어찌 내게 이같이 행하느냐 나의 원수를 저주하라고 그대를 데려왔거늘 그대가 오히려 축복하였도다

이스라엘을 사랑하시고 축복하시기로 결정하신 하나님은, 아무리 다른 사람들이 이스라엘을 저주하려 하여도 끝까지 이스라엘을 축복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향하신 뜻을 절대로 바꾸지 않으시고 변함없이 자기 백성들을 돌보시고 축복하시는 분이십니다. 



끝까지 사랑하시는 하나님

 

이처럼, 모압 왕 발락이 주술사 발람을 이용하여 이스라엘을 저주하려고 애를 써도 결국에는 저주가 축복으로 변하게 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끝까지 사랑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발람처럼 돈 때문에 손바닥 뒤집듯이 마음을 바꾸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원망하는 그 순간에도 이스라엘의 필요를 채우시고 은혜를 내려 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래서 발람은 오늘 본문에서 이렇게 고백합니다.

민수기 23:8, 하나님이 저주하지 않으신 자를 내가 어찌 저주하며 여호와께서 꾸짖지 않으신 자를 내가 어찌 꾸짖으랴

하나님이 허락하지 않으시면 사람이 아무리 애를 써도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반대로, 하나님께서 일하시면 사람이 아무리 막아서도 반드시 이루어지게 됩니다. 하나님은 모든 만물을 다스리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축복을 받은 욥과 혈루증 여인

 

성경에는 절망의 순간이지만 만물의 주재이신 하나님께서 끝까지 돌보시고 회복시키신 인물들이 많이 등장합니다. 하나님께서 복을 주시기로 작정하시면, 빈 손이라 할지라도 모든 것을 회복하게 됩니다. 욥과 혈루증으로 고생하던 여인이 그 증인입니다.

 

첫째, 주께서 못하실 일이 없으시기에

우리가 잘 아는 대로, 욥은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끝까지 지킨 성경의 인물입니다. 그는 자신의 모든 것을 한순간에 잃었지만, 하나님을 입술로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친구들과의 논쟁이 끝난 이후, 욥은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경험하고 깨달았습니다. 하나님을 경험한 욥의 고백이 무엇이었습니까?

욥 42:2, 주께서는 못 하실 일이 없사오며 무슨 계획이든지 못 이루실 것이 없는 줄 아오니

욥은 빈털터리에 질병으로 고통 당하고 있는 자신이지만,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회복시키시는 능력이 있는 분임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주께서는 못 하실 일이 없다고 고백합니다. 절망 속에서도 회복의 은총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의지하십시오. 능력의 주께서 회복시켜 주십니다.

 

둘째, 겉옷만 만져도

한 관리가 자신의 딸이 방금 죽었는데, 예수님께서 손을 얹어 주시면 다시 살아날 수 있을 것이라며 예수님을 초청하였습니다. 관리의 집을 향해 가는 도중에, 열두 해 동안이나 혈루증으로 고통당하던 여인이 예수님의 겉옷 가를 만짐으로 나음을 입었습니다. 인간적 노력을 다 기울여도 고침을 받지 못했던 혈루증이, 예수님의 옷을 만졌을 때 깨끗하게 나았습니다. 왜냐하면, 여인의 마음에는 예수님을 향한 믿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마태복음 9:22, 이는 제 마음에 그 겉옷만 만져도 구원을 받겠다 함이라

자신을 고쳐 주겠다고 접근하던 의원들에게 고통만 당하고 가진 것까지 모두 허비하였던 여인이었지만, 예수님이 자신을 고치실 수 있음을 믿었습니다. 그리고 믿음으로 나아갔을 때, 깨끗해졌습니다. 예수님은 모든 것을 고치고 회복시키시는 분이십니다. 회복의 주님을 의지하십시오. 주께서 우리를 깨끗하게 하실 것입니다.



저주가 아니라 축복하시는 하나님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자기 백성 이스라엘을 축복하시기로 작정하셨기 때문에, 모압 왕 발락이 아무리 애를 쓰고 주술사 발람이 아무리 제단을 쌓아 저주하려 하여도 소용이 없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이처럼 변함이 없으십니다. 변함없는 하나님의 사랑 덕분에, 욥이 절망에서 회복되었으며 한 여인이 혈루증을 고침 받았습니다. 사도 바울은 세상 그 어떤 것도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다고 고백하였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저주하지 않으신 자요 오히려 축복을 약속해 주신 사람들입니다. 오늘도 나를 변함없이 사랑하시고 축복해 주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살아갑시다. 



함께 하는 기도

 

이스라엘을 끝까지 사랑하시고 축복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 우리의 고달픈 삶도 주님께 맡기며, 주께서 복을 주시고 회복시켜 주시길 간구합니다. 의지할 곳이 없어 빈손을 들고 주께 나온 우리를 기억해 주시고, 우리의 연약한 몸과 영혼을 회복시켜 주옵소서. 저주가 아니라 축복해 주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경험하는 오늘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함께 할 기도

 

  • 나를 축복해 주시는 하나님을 붙들게 하소서.
  • 우리 교회가 지역 사회에 복음을 전하게 하소서.
  • 주의 은혜와 사랑을 매일 경험하는 가정이 되게 하소서.
  • 복음 전해야 할 한 사람이 생각나게 하소서.

 

 

참고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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