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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설교/05 신명기 설교

민수기 18장 1절-7절, 주신 사명과 직분을 다하라 - 매일성경 큐티 새벽설교

by OTFreak 2023.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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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매일성경 큐티 본문은 민수기 18장 1절부터 7절까지의 말씀입니다. 본문에서 하나님은 제사장과 레위인의 사명과 직분을 구분해 주시고,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본문을 큐티하며 우리 교회의 사명을 생각해 보고 새벽설교로 정리하였습니다.

 

민수기 18장 1절-7절, 주신 사명과 직분을 다하라 - 매일성경 큐티 새벽설교
민수기 18장 1절-7절, 주신 사명과 직분을 다하라

 

 

민수기 18장 1절-7절, 주신 사명과 직분을 다하라



함께 할 찬송

 

  • 새 찬송가 333장, 충성하라 죽도록
  • 새 찬송가 364장, 내 기도하는 그 시간

 

주신 사명과 직분을 다하라

 

 

성경은 사명자들의 기록입니다

 

성경에는 사명을 받은 사람들이 그 사명을 어떻게 감당하였는가에 대한 내용들이 자세하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사야와 같은 구약의 선지자들은 목숨을 내어 걸고 하나님의 말씀을 이스라엘에 전했으며, 사도 바울과 같은 신약의 사도들도 생명을 걸고서 복음을 전파하였습니다. 그들 모두는 사명을 받은 사람들이며 받은 사명을 위해 최선을 다하였던 사람들이었습니다. 특히, 우리 예수님은 인류 구원의 사명을 가지고 이 땅에 오셨고, 그 사명을 감당하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직분

 

첫째, 제사장의 직분

오늘 본문인 민수기 18장 1절부터 7절까지의 말씀에도, 직분과 사명을 주시는 하나님에 대한 내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고라의 반역 사건 이후에, 하나님께서는 제사장과 레위인의 직분과 사명을 분명하게 구별해 주셨습니다. 특히 본문에서는 하나님께서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제사장이라는 직분을 주시고, 레위인들에게도 그들이 행해야 할 직분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각자가 직분을 성실하게 감당할 때 하나님의 진노를 받지 않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민수기 18:5, 이와 같이 너희는 성소의 직무와 제단의 직무를 다하라 그리하면 여호와의 진노가 다시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미치지 아니하리라

하나님께서는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제사장으로서의 직무를 성실하게 감당하면, 여호와의 진노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다시 임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자신의 직무를 성실하게 감당할 때, 그 공동체가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게 됩니다.

 

둘째, 직분이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 오늘 본문을 통해 말씀하신 "직무"(מִשׁמֶרֶת, 미쉬메렛)는, "감시", "책임"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직분을 맡은 사람은 자신의 공동체가 모두 잠이 든 시간에도 눈을 뜨고서 적이 공격해 오지는 않는지 살피는 파수꾼과 같습니다. 제사장의 직분과 사명은, 이스라엘 백성들 모두가 영적으로 어두워져 있고 죄 가운데 살아가더라도, 자신만은 깨어서 죄에 대한 경고를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사장은 하나님 앞에서 이스라엘을 대신하여 속죄의 제사라는 직분을 감당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만 했습니다. 제사장이 깨어 있어야 이스라엘 백성들이 죄를 멀리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교회의 사명

 

하나님께서는 오늘 우리를 왕 같은 제사장으로 부르시고, 교회를 복음 전파의 도구로 부르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교회들에게 구원의 사명을 주셨습니다. 이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우리 교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째, 교회가 깨어 있어야 합니다.

교회는 제사장과 같이 죄악에 대하여 깨어 있어야만 합니다. 세상에 가득한 죄를 이기고 죄 가운데 죽어 가는 영혼들이 구원을 얻을 수 있도록, 교회가 깨어 기도해야 합니다. 이 새벽에 아직까지 전쟁 중에 있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를 위해 기도하고, 내전 중에 있는 수단을 위해서 교회가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나라의 내부적인 문제들을 위해 기도해야 하고, 민족의 긴장에 대해 기도해야 합니다. 지역 사회와 가정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할 제목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깨어 기도해야 하는 사명이 오늘 한국 교회와 우리 교회의 사명입니다.

 

둘째, 교회는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교회의 존재 이유는 "예수 그리스도만이 구원자이시다"라는 복음을 전파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승천하시면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으라"고 명령하셨습니다. 땅끝까지 주의 증인이 되는 것이 교회의 사명입니다. 복음 전파를 위하여 해외의 선교사님들과 연합하여 기도와 물질로 후원해야 합니다. 또 우리가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믿지 않는 가족을 구원하기 위해 힘써야 합니다. 지역 사회를 섬기고 그들에게 예수님의 사랑과 복음을 전해야만 합니다. 예수님의 명령을 따라 복음을 전하는 것이 오늘 우리 교회의 사명입니다.



직분과 사명을 성실하게 감당합시다

 

성도 여러분! 오늘 본문의 말씀인 민수기 18장 1절부터 7절에서, 하나님께서 제사장의 직분과 레위인의 직분을 분명하게 구분해 주시고 성실하게 그 직분을 감당하라 명령하셨습니다. 또한 오늘 우리 교회와 우리 자신에게도 주신 직분과 사명을 성실하게 감당하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오늘 이 새벽 시간에, 우리 교회가 깨어 기도하고 항상 주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 수고하는 교회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우리 자신에게 주신 직분에 감사하며 성실하게 사명을 감당하며 살아가는 오늘이 되시길 바랍니다.



함께 하는 기도

 

십자가의 보혈로 우리를 구원해 주시고, 주님의 종으로 세우시고 직분과 사명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교회를 세워 주시고 기도와 복음 전파의 사명을 감당케 하심도 감사를 드립니다. 깨어 기도하고 주의 영광을 온 땅에 나타내는 우리가 되게 하시고 우리 교회가 주께서 주신 기도와 복음 전파의 사명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함께 할 기도

 

  • 기도하고 복음 전하는 교회되게 하소서.
  • 우리 교회의 구역과 기관과 교육부를 축복해 주소서.
  • 우리 자녀들이 꿈과 비전을 가지고 살아가게 하소서.
  • 복음 전해야 할 한 사람이 생각나게 하소서.

 

 

참고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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