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살로니가 후서 2장, 올바른 종말 신앙 - 구조 매일성경 새벽설교주제 해설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 후서 2장을 통하여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에게 주의 재림을 올바른 신앙으로 기다리라고 가르칩니다. 교회 안에 퍼진 종말에 대한 거짓 가르침에 귀를 기울이지 말고, 오직 복음의 전통 안에서 끝까지 믿음을 지키라고 강조합니다. 데살로니가 후서 2장의 구조와 개요, 매일성경 묵상을 위한 새벽설교주제 그리고 해설과 주석을 정리하였습니다.

데살로니가 후서 2장의 구조 매일성경 새벽설교주제 해설

데살로니가 후서 2장의 구조

1절-7절, 주의 재림에 대한 바른 신앙을 가지라

사도 바울은 주의 재림에 대하여 거짓 가르침들이 교회 안에 널리 퍼져가고 있다는 사실을 염려합니다. 그래서 주의 재림에 대한 거짓된 가르침에 미혹되지 않도록 조심하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주의 종말이 가까이 오게 되면, 먼저 배교하는 성도들이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칭하는 자들도 나타나게 되며 적 그리스도가 나타날 것입니다. 이 모든 일들 후에 주님의 재림이 이루어지게 될 것입니다.

8절-12절, 진리를 떠나는 자는 심판을 받을 것이다

사도 바울은 아울러 주의 재림에 대한 거짓 가르침에 미혹되어 진리를 떠나게 된다면,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미혹의 시간을 교회에 허락하시는 이유는, 진정한 성도를 구별하시기 위함이라고 바울은 가르칩니다.

13절-17절, 하나님께 감사하라

미혹과 시험의 때가 있으며 거짓 가르침이 난무하더라도, 하나님은 결코 성도들을 버리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처음부터 성도들을 택하시고 구원과 거룩함으로 인도하시는 분이십니다. 또, 하나님은 복음으로 우리를 부르셔서 그리스도의 영광을 얻게 하십니다. 그래서 바울은, 하나님께서 성도들을 사랑과 은혜로 굳건하게 지켜 주시길 기도한다고 말합니다.

데살로니가 후서 2장의 매일성경 새벽설교주제

1절-12절, 주의 재림에 대한 올바른 신앙

사도 바울은 교회 안에 퍼져가는 잘못된 재림 신앙을 바로잡기 위하여, 올바른 재림 신앙이 어떤 것인가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거짓 가르침의 대표적인 내용은, 주의 재림이 곧 이루어지므로 일상에서 떠나 하늘만을 바라보고 살아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주의 재림이 다가올 때 일어날 일들을 정확하게 가르치면서, 올바른 신앙이 어떤 것인가를 알려 줍니다. 배교자들이 나타나고 자칭 그리스도라 하는 자들이 나타날 때에 주의 재림이 가까워질 것이라고 강조하며, 주의 재림이 임할 때까지 흔들리지 말고 올바른 신앙을 가지고 성실히 살아가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데살로니가 후서 2장 1절-17절, 주의 재림을 기다리며 - 매일성경큐티 새벽설교

13절-17절, 처음부터 우리를 택하신 하나님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의 성도들을 생각하며 항상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고 고백합니다. 바울의 감사는,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의 인내하는 신앙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것보다 더 근본적인 감사의 이유는, 하나님께서 처음부터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을 택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바울 자신을 통하여 데살로니가 교회에 복음을 전하게 하셨고, 그 복음을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이 받아들이게 하셨으며, 성도들을 그리스도의 영광으로 인도하신다고 고백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를 택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기억하고 거짓 가르침 속에서도 흔들리지 말고 복음의 전통을 지켜 나가라고 권면합니다.

데살로니가 후서 2장의 해설

1절-12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강림하심과 우리가 그 앞에 모임에 관하여

바울은 2장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하여 다시 언급합니다. 데살로니가 교인들이 주의 날이 이미 이르렀다고 가르치는 어떤 종교 지도자들의 거짓 교훈 때문에 혼란스러워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그들의 거짓 교훈을 하나하나 반박하면서, 하나님을 믿는 자들을 안전하게 보호하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을 신뢰하라고 데살로니가 교인들을 격려합니다. 바울의 확고한 교훈은, 종말에 관한 수많은 공론으로 혼란한,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도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의 소망은 미래에 관한 이론에 있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손안에 쥐고 계신 주님께 있습니다.

4절, 하나님의 성전에 앉아

에스겔은 동일한 이미지와 언어를 사용하여 하늘에서 그룹 천사 하나가 타락한 것에 대해 기술합니다. 이 하늘 존재는 하나님의 성산에 있었지만 그의 근본 문제는 교만이었습니다(겔 28:14). 이사야도 이 타락한 그룹 천사를 언급합니다(사 14:12-14). 이것은 하나님의 지상 대적들 뒤에 하나님을 대적하려는 영적 세력이 있음을 알려줍니다. 사탄은 인류 역사를 통해 인간의 정치-사회 제도를 이용해 자기 뜻을 이뤄 왔습니다.

14절, 우리의 복음으로 너희를 부르사

‘우리 복음’이란 1:8의 ‘우리 주 예수의 복음’과 동일한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1:8에서는 ‘우리가 믿는 주 예수의 복음’이란 의미를 지닌 반면 본 구절의 ‘우리 복음’은 ‘우리가 전파한 복음’이란 의미를 지닙니다. 이러한 바울의 복음사역을 통한 데살로니가 교인들의 부르심은 그들로 하여금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에 참여케 하려는 것입니다.

15절-17절, 그러므로 형제들아 굳건하게 서서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인들을 형제라 부르며 다음과 같이 권합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님 우리 아버지께서… 모든 선한 일과 말에 굳건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살후 2:16-17). 바울은 신실하신 하나님에 대한 확신에 찬 진술과 더불어 데살로니가 교인들에게 저마다 처한 곳에서 자신들의 자리를 굳게 지키면서 일하라고 권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