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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설교/03 레위기 설교

레위기 26장 40절-46절, 모든 심판에서 벗어나기 위한 방법 - 매일성경큐티 새벽설교

by OTFreak 2022.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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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매일성경큐티 본문은 레위기 26장 40절부터 46절까지의 말씀으로, 하나님의 두려운 심판을 받는 도중에도 심판을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주십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회복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가르쳐 주십니다. 이 방법에 대해 묵상하고 새벽설교를 준비하였습니다.

 

레위기 26장 40절-46절, 매일성경큐티 새벽설교
레위기 26장 40절-46절, 모든 심판에서 벗어나기 위한 방법

 

 

레위기 2640-46, 모든 심판에서 벗어나기 위한 방법

 

 

설교 전 찬송

 

새 찬송가 299, 하나님 사랑은 / 새 찬송가 273, 나 주를 멀리 떠났다

 

레위기 26장 40절-46절, 모든 심판에서 벗어나기 위한 방법

 

 

가인의 범죄

 

아담과 하와가 불순종의 죄를 지은 이후, 에덴동산에서 쫓겨났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낳은 아들들은 가인과 아벨이었습니다. 그런데 두 사람이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다가, 가인이 아벨을 질투하여 그만 돌로 살인을 저지르고 말았습니다. 하나님께서 가인에게 네 아우 아벨이 어디 있느냐라고 물으셨을 때, 가인은 무엇이라고 대답했습니까? 가인은 내가 알지 못하나이다 내가 내 아우를 지키는 자니이까라고 뻔뻔하게 대답합니다. 가인은 모든 상황을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 앞에서 거짓말을 하였습니다. 가인은 하나님께 자신의 죄를 고백하지 않고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이 모든 것을 알고 계셨음에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가인이 회개하지 않은 결과, ‘유리하는 자즉 한 곳에 정착하지 못하고 죄책감과 두려움으로 떠돌아다니는 인생이 되고 말 것이라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회개하는 자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

 

오늘 본문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불순종하여 하나님께 심판하시고, 그 심판에도 불구하고 거듭 범죄 할 때는 이스라엘을 완전히 흩어 버리겠다고 말씀하신 이후의 말씀입니다. 이스라엘이 전 세계에 흩어지고 민족의 자취가 사라진 듯하며, 회개하지 않은 가인과도 같이 이곳저곳을 떠돌아다니는 자가 될 것입니다. 그러나 떠돌이나 나그네 신세가 되었다 하더라도, 그 모든 심판에서 벗어나기 위한 방법이 있음을 하나님께서 가르쳐 주셨습니다.

 

1. 모든 심판에서 벗어나기 위한 방법, 회개

하나님의 심판으로 떠도는 자가 되었을 때의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하여 이스라엘이 해야 할 첫 번째 모습은 회개하는 것입니다. 40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레위기 26:40, 그들이 나를 거스른 잘못으로 자기의 죄악과 그들의 조상의 죄악을 자복하고 또 그들이 내게 대항하므로

본문에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이 죄를 자복하면, 하나님께서 회개한 이스라엘을 심판에서 벗어나게 하시며 회복시키실 것이라고 약속하십니다. ‘회개는 우리의 죄를 입으로 시인하고 용서를 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이스라엘을 멸망시키기 위함이 아닙니다. 오히려 이스라엘이 자신들의 죄를 깨닫도록 하시기 위하여 심판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의 의도를 깨닫고 죄를 회개하면, 하나님은 심판은 멈추시고 용서의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2. 다시 회복하기 위한 방법, 회개

모든 심판에서 벗어나기 위한 방법이 회개이며, 다시 회복하기 위한 방법도 회개입니다. 우리 함께 41절을 읽겠습니다.

레위기 26:41, 나도 그들에게 대항하여 내가 그들을 그들의 원수들의 땅으로 끌어 갔음을 깨닫고 그 할례 받지 아니한 그들의 마음이 낮아져서 그들의 죄악의 형벌을 기쁘게 받으면

41절에서, 하나님께서는 입으로 잘못을 시인하고 자복할 뿐 아니라, 죄에 대한 형벌을 기쁘게 받아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다시 말해, 회개는 벌을 면하기 위하여 입으로 잘못을 자복하는 것이 아닙니다. 잘못에 대한 벌을 기쁘게 받는 데까지 나아가야 진정한 회개라 할 수 있습니다. ‘기쁘게라는 말은 히브리어 성경에 רָצָה’(라차)라고 기록되어 있는데, 원 뜻은 순순히 인정한다’, ‘받아들인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지금 받는 하나님의 심판이 자신의 죄로 인한 것임을 인정하고 순순히 받아들일 때, 하나님은 모든 심판에서 벗어나게 하시고 회복시켜 주십니다.

 

 

언제든지 그리고 즉시 돌아와야 합니다

 

성도 여러분! 만일 우리도 가인처럼 혹은 이스라엘처럼 심각한 죄를 짓고도 뻔뻔하게 하나님을 대항하다가 하나님의 징벌을 받게 되었다면, 오늘 말씀처럼 회개해야 합니다. 회개는 언제든지 그리고 즉시 해야만 합니다.

아버지의 유산을 받아 타국에서 다 써버린 탕자는, 돼지를 치다가 문득 자신의 잘못을 깨닫습니다. 그리고 그는 회개합니다.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다라고 자복하며, 아버지께 돌아가면 품꾼의 하나처럼 대우받아도 마땅하다라고 겸손히 자신의 징벌에 대해서도 인정합니다. 그가 회개하며 아버지에게 돌아갔을 때, 아버지의 반응은 어떠했습니까? 그의 아들의 지위를 모두 회복시키고 큰 잔치를 베풀었습니다. 결코 꾸짖지 않았습니다. 아버지는 탕자를 모두 용서해 주고 회복시켰습니다.

오늘 우리가 살아가는 이 시대도 하나님 앞에서 죄를 겸손히 회개하고 하나님의 징벌을 인정하며 받아들여야 합니다. 우리나라와 우리 민족, 그리고 한국 교회도 그러해야 합니다. 우리 개인도 좌의 모습이 있다면 즉시 회개해야 합니다. 회개하는 자들에게 회복의 소망이 있습니다. 느헤미야처럼 나라와 민족의 죄를 대신 회개하고 기도할 때, 하나님의 회복의 은혜가 주어집니다. 오늘 이 아침에, 우리나라와 민족, 한국교회와 우리 교회, 우리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우리를 회복시켜 달라고 함께 기도하며 나아갑시다.

 

 

함께 할 기도

 

  • 우리의 교만한 죄악을 용서하시고 회복시켜 주소서.
  • 우리 나라와 민족을 회복시키시고 은혜를 주옵소서.
  • 우리 자녀들의 앞길을 인도하시고 미래를 책임져 주소서.
  • 복음 전할 한 사람이 생각나게 하소서.

 

 

참고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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