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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공부/03 레위기 주석및해설

레위기 22장, 제물의 성결에 대한 규례 - 구조 매일성경 새벽설교주제 해설

by OTFreak 2022.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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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22장은 하나님께 드리는 제물의 성결함에 대한 규례의 말씀입니다. 성물을 먹지 못하는 경우와 이스라엘 백성들이 드리는 제물의 성결함을 강조하는 본문은,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기 위해서는 제물을 드리는 자나 제사를 드리는 자 모두가 최선을 다하여 드려야만 함을 교훈합니다. 레위기 22장의 구조와 매일성경 새벽설교주제 그리고 해설을 정리하였습니다.

 

레위기 22장의 구조 매일성경 새벽설교주제 해설
레위기 22장, 제물의 성결에 대한 규례

 

 

레위기 22장의 구조 매일성경 새벽설교주제 해설

 

 

레위기 22장의 구조

 

1절-16절, 제사장과 그 가족들의 성물 규례

하나님께서는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하나님께 바쳐진 성물을 먹는 것에 대하여 규례를 주셨습니다. 또한 제사장 개인의 육체에 흠이 있거나 여러 상황으로 인해 부정하게 된 제사장이 성물을 먹는 규례를 세워 주셨습니다. 아울러 제사장 가문에 속한 가족들의 여러 조건에 따른 성물을 먹는 규례를 정해 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성물을 잘못 먹은 자의 배상과 형벌에 대해 말씀해 주셨습니다.

 

17절-30절, 희생 제물에 대한 규례

하나님은 서원제물이나 자원 제물, 그리고 기타 희생 제물에 대한 규례도 세워 주셨습니다. 희생 제물로 바칠 수 있는 것과 바쳐서는 안 되는 것을 구별해 주시며, 하나님께 온전한 제사를 드리도록 명령하셨습니다. 이 규례들을 온전히 지켜야만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제사가 되었습니다.

 

31절-33절, 규례에 순종하라

하나님께서는 지금까지 주신 모든 규례들과 계명들을 순종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명령을 순종하는 자는 하나님의 이름을 거룩하게 높여 드리는 것이 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출애굽 시키셨고 높임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레위기 22장의 매일성경 새벽설교주제

 

1절-9절, 여호와의 성호를 욕되게 말라

하나님께서는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성물을 구별함으로써 여호와의 성호를 높이고 영광 돌리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성물은 아무나 다룰 수 없으며 함부로 다루어서도 안 되는 것입니다. 특히 육신이 부정한 상황에서는 성물을 가까이하지 말라고 명령하셨습니다. 부정한 상황에서 성물을 먹을 경우에는 죽게 될 것이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마음대로 행하는 것은 곧 여호와의 성호를 욕되게 하는 행위가 됩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이 말씀에 순종함으로써 영광을 받으시고 열방 가운데 이름이 높아지시길 원하십니다. 하나님의 성호를 높이기 위해 내가 결단해야 할 부분이 무엇입니까?

 

10절-16절, 성물을 먹을 수 있는 자

하나님은 제사를 드린 후의 성물들은 제사장과 그의 가족들의 몫이라고 정해 주셨습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을 통하여 하나님께서는, 제사장과 가족 외에도 성물을 먹을 수 있는 사람들을 지정해 주셨습니다. 이들은 외부인이었다 하더라도, 제사장의 가문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람들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누릴 수 없는 자들을 제사장의 가문에 접붙임을 해 주시고 그들도 은혜를 누리게 하셨습니다. 오늘 우리도 구원받을 수 없는 죄인이지만, 예수님의 은혜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음을 기억하며 감사합시다.

 

17절-25절,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

하나님께서는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하나님께서는 어떤 제사를 기뻐하시는지를 말씀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흠이 없고 정결한 제물을 드리는 제사를 기뻐하십니다. 왜냐하면, 흠이 없고 정결한 제물을 준비하고 드리기 위해서는, 제사를 드리는 제사장과 제물을 드리는 백성들이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고 집전해야만 하기 때문입니다. 결국 흠이 없고 정결한 제물은 제사를 드리는 자들의 태도와 마음가짐과 관련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마음과 정성을 모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예배를 드리는 예배자가 되길 바랍니다.

 

 

레위기 22장의 해설

 

1절-33절, 그들로 이스라엘 자손이 내게 드리는 그 성물에 대하여 스스로 구별하여

22장은 모세를 통하여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주신 말씀으로, 거룩한 제물을 신중하게 다루라는 경고로 시작합니다. 제사는 아무렇게나 진행되어서는 안 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아론의 자손들만이 성물에 관여할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몸이 부정한 사람은 성물을 드리는 데에서 제외시켰습니다. 하나님이 까다롭다고 느껴질지 모르나 이는 하나님이 거룩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께 바쳤던 성물을 먹을 수 있었으나 외국인은 졔외되었는데, 이 또한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강조하는 규례입니다.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 안에서 이들 사이의 담은 무너졌습니다(행 2:13-14).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이스라엘 백성이 아닐지라도 하나님의 제물을 먹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 그리스도 안에서 외국인은 없습니다. 또한 하나님께 바치는 희생 제사는 버릴 동물을 처분할 좋은 기회가 아님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것은 흠이 없어야 합니다. 하고 싶은 대로 다 하고 살면서 하나님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주는 모세의 가르침은 우리에게도 다음과 같은 가르침을 줍니다. 하나님께 최고의 것을 드리는 것은 영적 성장에 유익이 있는 희생적 헌신이지만, 하나님께 삶의 나머지 부분만을 드리는 것은 영적 침체를 초래한다는 것입니다.

 

14절, 누가 부지중에 성물을 먹으면

여기서 ‘누가’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איש'(이쉬, 사람)는 제사장의 가족이 아닌 모든 이스라엘의 일반 백성을 가리킵니다. 그리고 ‘부지중’(히, בשגגה, 비쉬가가)이란 말은 ‘무심히’(unwittingly), ‘실수로’(by mistake), ‘깨닫지 못하고’(without realizing,)란 뜻입니다. 그러므로 만일 자기가 먹어서는 안 될 성물인 줄 알고도 고의로 먹는 자가 있다면, 그는 하나님 앞에서 죽음의 형벌을 면치 못했습니다.

 

31절-33절, 너희는 내 계명을 지키며 행하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22장의 결론 구절들은 백성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라고 격려합니다. '명령'이란 성결 법전에서 가르침을 의미하는 일반적인 용어입니다. 이 구절들은 성결 법전에 나오는 전형적인 가르침으로, 성결 법전의 신학을 드러내 줍니다. 애굽의 압제로부터 구원해 주신 하나님은 거룩한 그분과의 관계 안에서 백성을 조성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의 거룩함은 하나님의 거룩함을 반영하며 그 자체가 은혜입니다. 백성은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서의 삶을 살아가라는 가르침을 지킴으로써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도록 부름 받았습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거룩하신 분임을 알게 됩니다.

 

 

참고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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