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4232 단순하게 믿으며 걸어가기 마태복음 20장까지 통독!!! 예수께서 백부장에게 이르시되 가라 네 믿은 대로 될지어다 하시니 그 즉시 하인이 나으니라 (마 8:13) 예수님의 이 선포를 백부장은 어떻게 생각하며 집으로 돌아갔을까? 오늘날처럼 핸드폰이 없으니, 즉시 확인할 수도 없었을 것이다. 백부장은 무슨 생각을 하며 갔을까? 당연히 예수님의 선포를 "믿으며" 갔을 것이다. 13절에도 예수님께서 "믿은 대로"라는 말씀을 하신 것을 보면, 백부장이 믿은 사실대로 예수님께서는 고쳐 주셨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백부장은 기뻐하며 감사하며 집으로 돌아 갔을 것이고, 집에 가서는 하인이 나았다는 사실을 당연하게 여겼을 것이다. 믿으며 갔고 응답의 말씀을 받았다면, 그 응답이 이루어질 때까지 기뻐하며 감사하며 기다려야 한다. 진정한 믿음.. 2015. 1. 21. 단순함 속의 무모함 마태복음 1-7장 통독! 18. 갈릴리 해변에 다니시다가 두 형제 곧 베드로라 하는 시몬과 그의 형제 안드레가 바다에 그물 던지는 것을 보시니 그들은 어부라 19. 말씀하시되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20. 그들이 곧 그물을 버려 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21. 거기서 더 가시다가 다른 두 형제 곧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형제 요한이 그의 아버지 세베대와 함께 배에서 그물 깁는 것을 보시고 부르시니 22. 그들이 곧 배와 아버지를 버려 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마태복음 4:18-22) 갈릴리에서 제자들을 부르시다... 처음에 등장하는 이 제자들은 모두 어부들이다. 어부들에게 있어서 중요한 것은 그물이요 배이다. 또한 기술을 전수해 주실 스승이신 아버지이다. 어부들.. 2015. 1. 20. 열정을 쏟을 때 결과가 있다! 말라기 통독 완료!!!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눈 먼 희생제물을 바치는 것이 어찌 악하지 아니하며 저는 것, 병든 것을 드리는 것이 어찌 악하지 아니하냐 이제 그것을 너희 총독에게 드려 보라 그가 너를 기뻐하겠으며 너를 받아 주겠느냐 (말라기 1:9) 하나님께서 왜 자신의 백성에게 멸망이라는 심판을 하셨는가? 그것은 바로 그들의 죄악 때문인데, 하나님의 눈을 속이려고 들었다는 것이다. 하나님께 드리는 것들에는 온전치 않은 것(아마도 상품 가치가 없는 것을 의미하는 것 같다)을 바치는 악한 모습을 보였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답답하신지 '너희 총독에게 드려 보라'고 말씀하신다. 인격적이신 하나님께서 분명히 섭섭함과 분노가 있으셨음을 느낄 수 있다. 이러한 자신의 백성들에게 내리신 심판으로 인하여.. 2015. 1. 19. 하나님의 은혜를 위하여 스가랴서 통독 완료!!! 내가 불러도 그들이 듣지 아니한 것처럼 그들이 불러도 내가 듣지 아니하리라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였느니라(스가랴 7:13) 두려운 말씀이다. 하나님께서 부르실 때 그의 음성을 듣지 않으면, 하나님께서도 이후의 내 소리를 듣지 않으신단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공의로우시기 때문이다. 하지만 조건이 있다.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겸비하여 돌아오지 않고 지속적으로 하나님을 거부하였을 때의 일일 것이다. 하나님께 전심으로 돌아오면 당연히 받아 주신다. 하지만 완악한 모습으로 버티면서 하나님께 부르짖을 때는 받지 않으신다는 뜻일 것이다. 14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 조상들이 나를 격노하게 하였을 때에 내가 그들에게 재앙을 내리기로 뜻하고 뉘우치 지 아니하였으나 15 이제 내가 .. 2015. 1. 18. 스스로 굳세게 해야 하는 이유 학개서 통독 완료! 성전 재건에 대한 격려를 하시면서, 하나님께서는 학개 선지자를 통하여 스룹바벨과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여호와가 이르노라 스룹바벨아 스스로 굳세게 할지어다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 여호수아야 스스로 굳세게 할지어다 여호와의 말이니라 이 땅 모든 백성아 스스로 굳세게 하여 일할지어다 내가 너희와 함께 하노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학개 2:4)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왜 스스로 굳세게 하라고 말씀하셨을까요? 그 이유는 아마도, 스룹바벨과 여호수아가 하나님의 성전 재건을 위하여 온 힘을 쏟고 최선을 다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학개서를 면밀히 살펴 보면, 성전 건축에 초점을 맞추고 모든 것을 투자하고 아낌 없이 드려 보라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일단 드려 보면, 그 이후는 하.. 2015. 1. 17. 비록 그러할지라도 이러할 것이다! 하박국서를 완독하다! 어제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을 TV를 통해서 보다가 말았다. 생동감이나 진지한 대화는 없었고 대통령 역시 국민들에게 미래와 희망을 심어 주기 보다는, 주어진 대본을 읽어가는 모습이었다. 별로 창조적으로 보여지진 않았고, 분명한 무엇인가에 대한 확신이 없어 보였다. 그들은 자기들의 힘을 자기들의 신으로 삼는 자들이라 이에 바람 같이 급히 몰아 지나치게 행하여 범죄하리라(하박국 1:11) 리더가 자신의 믿는 바가 무엇인지에 대한 확신이 없어도 문제이지만, 그 믿는 대상이 엉뚱할 때에도 문제가 된다. 혼돈의 시대를 살았던 하박국 선지자 때에는 적어도 확실히 믿는 바가 있었던 것 같다. 자기의 힘을 믿고 주먹을 믿고 가진 것을 믿었고 추구하였던 것 같다. 그것은 아마도 생존을 위한 세상 속.. 2015. 1. 13. 의지의 대상에 따라 미래가 달라진다! 나훔서를 완독하다! 어린 고양이는 자신을 보호해 주고 아껴 줄 대상을 찾았고 그 대상을 끌어 안았다. 아마도 이 어린 고양이의 미래는 어려움이 있다 할지라도 든든한 의지의 대상이 있는 한, 그 어려움들을 헤쳐 나가기가 훨씬 수월할 것이다. 나훔 선지자는 이스라엘의 원수였던 니느웨(앗수르의 수도)에 대한 심판을 선포하고 있다. 사실 니느웨는 요나의 멸망에 대한 선포로 인하여 하나님 앞에서 회개한 적이 있는 도시이다. 그랬던 그가... 나훔의 시대에는 그들의 완악함으로 인하여 심판에 대한 예언을 듣고 있는 것이다. 요나의 시대에는 심판의 주체가 하나님이심을 깨닫고 하나님을 끌어 안았더니, 니느웨에 대한 심판이 유예가 되었었다. 하지만 나훔의 시대에는 하나님을 끌어 안기보다는, 앗수르는 자신의 우월한 정치 제.. 2015. 1. 12. 어둠 속의 빛 미가서 통독 완료!! 하나님께서는 선지자 미가를 통하여, 이스라엘이 자신들의 실수에서 돌이키길 원하시면서 끊임없이 '구원자는 하나님 뿐이시다'를 말씀하신다. 오늘 나에게 '구원자'는 누구인가? 어둠 속에 홀로 앉아 있다 할지라도, 여호와께서 내 빛이 되시니 한 번 더 일어날 수 있지 않을까? 아니, 일말의 희망이라도 가질 수 있지 않을까? 희망의 아침, 새로움의 아침이 될 수 있길... 보케르 토브!!! 오직 나는 여호와를 우러러보며 나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나니 나의 하나님이 나에게 귀를 기울이시리로다 나의 대적이여 나로 말미암아 기뻐하지 말지어다 나는 엎드러질지라도 일어날 것이요 어두운 데에 앉을지라도 여호와께서 나의 빛이 되실 것임이로다 (미가 7:7-8) 2015. 1. 11. 차이점이 차이를 만든다. 어제는 오바댜서를, 오늘은 그 뒤에 있는 요나서를 통독했습니다. 오바댜서는 '에돔에 대한 심판을 예언하고 이스라엘의 회복을 예언'한 예언서이고, 요나서는 '니느웨에 대한 심판의 예언과 니느웨 백성들의 회개'에 대한 내용입니다. 두 성경은 똑같이 대적에 대한 예언이 담겨 있습니다. 에돔과 니느웨(앗수르의 수도)는 이스라엘의 대적이었고 결코 사랑할 수 없는 이들이었습니다. 하지만 두 예언자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서 대적들에게 심판을 선포하였습니다. 출발은 심판에 대한 선포로 똑같이 시작하였지만, 결과적으로는 그 차이점이 큰 차이를 만들어 내었습니다. 니느웨는 회개하여 심판을 유예 받고, 요나 선지자는 분통을 터뜨립니다. 에돔은 오바댜의 선포에도 불구하고 회개가 없으므로 결국 동맹국 바벨론에 의해 신속하게 .. 2015. 1. 9. 20150103 1. 한 음식 프로그램에 나온 '착한 소머리국밥'을 만드시는 아저씨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남들이 맛있게 먹도록 만들려면 정성이 많이 들어갑니다." 이 말씀을 "내가 정성을 많이 쏟을 때, 그 음식을 먹는 손님들이 맛있게 먹을 수 있다"는 말씀으로 이해했습니다. 영상에서는 실제로 원재료 손질에 엄청난 시간을 사용하는 모습을 방영했습니다. 그 분의 이러한 수고와 정성이 음식을 맛있게 만들 수 밖에 없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음식이 맛있으니 찾는 손님들이 끊이지 않는 것이고... 따라서, 정성을 많이 들인다는 것은 시간이나 비용을 낭비하는 것이 아닙니다. 돌고 돌아서 결국 나에게 돌아온다는 사실을 기억해야만 하는 것이지요. 그거슨(그것은) 진리입니다. 2. 성심으로 나를 부르지 아니하였으며 오직 침상에서 .. 2015. 1. 3. 오바댜 1장 8절 1. 오늘의 말씀인 오바댜 1장 8절은 에돔 족속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의 말씀입니다. 오늘 본문을 히브리어 성경과 개역개정 한글판, 그리고 JPS에서는 다음과 같이 표현하고 있습니다. הֲלוֹא בַּיּוֹם הַהוּא נְאֻם יְהוָה וְהַאֲבַדְתִּי חֲכָמִים מֵאֱדוֹם וּתְבוּנָה מֵהַר עֵשָׂו׃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에 내가 에돔에서 지혜 있는 자를 멸하며 에서의 산에서 지각 있는 자를 멸하지 아니하겠느냐(개역개정) Shall I not in that day, saith the Lord, destroy the wise men out of Edom, and discernment out of the mount of Esau?(JPS) 히브리어 .. 2014. 12. 29. 20141226 뒤를 돌아 보며 살아 가자! 1. 도서관에 가는 길... 갑자기 "빵~" 경적소리가 나며 아저씨의 신경질적인 고함 소리가 들린다. 주위를 둘러 보니, 10m 앞에 오토바이 한 대와 승용차 한 대가 서로의 머리를 마주하며 대결을 벌이고 있었다. 2. 오토바이 아저씨는 외쳤다. "차를 왼쪽 차선으로 몰면 어떻게 해! 오른쪽 차선으로 운전해야지!" 승용차를 들은 척도 하지 않고 두 차선 중에 왼쪽 차선에 그대로 서 있으면서, 오히려 오토바이더러 비키라며 빵빵 거린다. 3. 약간의 시간이 흘렀을까? 드디어 승용차의 창문이 "징~"하고 내려 온다... 창문 밖으로 머리를 내미는데, 뒷모습이 아줌마다. 그렇다, 김여사님이시다! 대한민국에서는 오른쪽으로 자동차를 운행해야만 하는데... 일본, 영국, 인도가 아닌, 대한민국에서는 오른쪽 통행인데... 2014. 12. 27. 이전 1 ··· 342 343 344 345 346 347 348 ··· 35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