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사람들은 현재의 경제가 매우 어렵다고 느낍니다. 실업률이 증가하고 유류비와 식료품 가격도 오르고 있으며 집값도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가르쳐 주신 원칙을 따른다면, 하나님께서 길을 열어 주시고 이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도록 도와 주실 것이라는 사실을 확신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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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8:18, 네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라 그가 네게 재물 얻을 능력을 주셨음이라 이같이 하심은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언약을 오늘과 같이 이루려 하심이니라
경제가 튼튼할 때만 부유함을 얻을 수 있는 힘을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의 원칙은 외부 환경이 어떻게 되든, 경제 상태가 어떠하든 성도들에게 부요함을 주십니다.
말라기 3:10-12,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메뚜기를 금하여 너희 토지 소산을 먹어 없애지 못하게 하며 너희 밭의 포도나무 열매가 기한 전에 떨어지지 않게 하리니 너희 땅이 아름다워지므로 모든 이방인들이 너희를 복되다 하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부요함을 주시는 방법들 중에 하나는, 탐욕스러운 사람들을 징벌하시고 사탄이 우리의 재정을 파괴하는 것을 막으시는 방법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들 속에서 우리가 반드시 지켜야만 하는 법칙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십일조를 하나님께 드려야 하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은 십일조에 대해 이미 알고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수입이 줄어들고 청구서가 쏟아질 때, 이 때 우리는 십일조에 대해 고민을 하게 됩니다. 십일조를 바치지 않으면, 그만큼 청구서의 내용대로 공과금을 낼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이 때, 우리는 하나님께서 이해해 주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하나님께서 보여 주시는 법칙은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논리들과는 다르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가르침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법칙과 생각과는 반대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높아지길 원한다면 낮아져야만 한다는 것과같이 말입니다. 그래서 십일조를 드리지 않는다면, 현재의 어려운 재정 상황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것이 이성적이고 논리적이라 생각할 수 있겠지만, 사실은 틀린 말이 됩니다.
형편이 어렵고 수입이 거의 없는 상황에서도 십일조를 지켜야만 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들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십일조에 대해 말씀하신다
무엇보다도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십일조를 명령하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이 명령에 순종해야만 합니다. 그러므로 십일조를 우리는 반드시 지켜야만 합니다. 때로는 십일조를 드릴 수 없는 상황이 온다 할지라도 하나님께서는 우리보다 훨씬 지혜로우시며 그분의 길은 훨씬 더 높습니다.
이사야 55:8-9, 이는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는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음이니라
하나님은 십일조가 우리에게 손해를 입히시기 위해 명령하신 것이 아니라, 오히려 우리에게 더 많은 것을 주시기 위해 원하시는 것입니다.
우리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불신자들이 있기 때문에
우리의 십일조는 우리 교회를 위해 사용하며 더 많은 사람들에게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쓰일 수 있습니다. 말라기를 통하여 하신 말씀들 중에,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십일조를 명령하시며 하나님의 집 안에 먹을 것이 있게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의 교회는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의 필요를 채우기 위하여 필요한 재정과 능력을 가지고 있어야만 한다는 뜻입니다.
사실 경제가 어렵고 사람들의 재정 상태가 나빠질수록, 우리는 더 자주 예수 그리스도를 찾고 주의 도움을 받기 위해 손을 내미는 불신자들이 더 많아짐을 우리는 볼 수 있습니다. 만일 그리스도인들이 불신자들을 돕는 일을 중단한다면, 아무도 소외된 불신자들을 도울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십일조는 하나님께 집중하게 한다
십일조를 드리지 않게 되면, 그 즉시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믿음이 식어가며 세상을 믿기 시작하게 됩니다. 만일 우리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채워 주신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면, 비록 우리가 십일조를 드릴 수 없는 경제적인 상황에 처했다고 할지라도 기쁨으로 하나님께 드릴 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필요를 채워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축복하시고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채워 주시는 방법들을 우리는 예측할 수가 없습니다. 분명히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방법으로 우리를 깜짝 놀라게 하시며 필요한 것을 채우실 것입니다.
단순히 수입을 늘려 주시거나 여분의 돈이 생기게 하시는 것은 하나님의 일하시는 한가지 방법일 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차가 고장이 나지 않도록 하실 수 있으며, 갑작스럽게 큰 돈이 지출되지 않도록 지켜 주실 수 있습니다. 우리의 건강을 지키셔서 의료비 지출을 줄이도록 하실 수도 있으며 우리의 재산이 한 순간에 사라지는 것을 막아 주실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생각하여 주시며 변함없이 일하고 계십니다. 그러니 우리는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대로 기쁨으로 십일조를 지키면,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채우시고 부족하지 않게 부어 주십니다. 하나님의 축복이 있는 우리의 수입 90%가, 하나님의 축복이 없는 100%의 수입보다 복되며 더 아름다운 것입니다.
힘든 경제 상황은 하나님의 축복이 가장 필요한 순간이다
우리가 하나님께 십일조를 드리면 하나님께서 채우시는 복이 가득하게 되는데, 왜 우리는 하나님의 축복의 흐름을 멈추려고 하는 것일까요? 실업률이 상승하고 있다면, 기름값이 오른다면, 매출이 줄어들게 된다면, 그 때 우리는 주님을 더욱 집중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는 어려울 때일수록 하나님을 더 붙들고 놓치지 말아야 할 때입니다.
빡빡한 예산으로 살아가야만 한다면, 바로 그 때가 하나님을 붙들고 십일조를 드리며 하나님의 축복을 구해야만 할 때입니다.
갈라디아서 6:9,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코로나 바이러스로 무너지고 힘들어진 지금이 바로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더욱 십일조의 신앙을 지키고 하나님을 붙들어야만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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