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전세계적으로 큰 이슈가 되는 내용이 동성애입니다. 동성애를 어떤 시각으로 보는가에 따라 평가가 완전히 달라지게 됩니다. 그리고 이 문제로 인해 대립과 반목도 일어납니다. 과연, 성경에서는 동성애에 대해 어떻게 말하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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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동성애에 대해 찬성하는 주장들과 실질적인 운동들이 전세계적으로 늘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교회는 이에 대해 반대하는 반응을 일반적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신약성경에서는 그리스도의 제자들에게 사랑 속에서 진리를 공유하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성령님은 우리가 믿고 있는 사실들을 이해할 수 있도록 지혜를 주십니다.
에베소서 4:15,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하지만 뉴스 등에서 우리가 보는 내용들은, 분노한 얼굴로 반대 시위를 하는 그리스도인들의 모습이 전부일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들처럼 분노하며 반대만을 해야만 하는 것일까요?
우리가 동성애를 신경 써야 하는 이유
오늘날 일부 교회나 교회의 지도자들은 동성애가 인간관계의 한 형태로써 인정할 수 있으며 성경이 이를 뒷받침한다라고까지 말합니다. 그들은 동성간의 결혼이 이성간의 결혼과 똑같이 거룩하고 존중 받아야만 한다고 가르칩니다. 하지만 이러한 가르침은 성경의 가르침을 왜곡하는 것이기 때문에 어떤 면에서는 비그리스도인들의 주장보다도 더 위험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당연히 어렵고 힘든 사람들을 위하여 기도하고 돌봐주며 친절하게 봉사해야만 합니다. 하지만 성경을 통해서 다른 사람들에게도 분명하게 설명할 필요가 있습니다. 사람의 감정보다도 성경이 무엇을 말하는가에 대해 더 귀를 기울여야만 합니다.
성경은 성관계에 대해 무엇이라 말하는가
성경의 말씀에 대한 기독교의 분명한 가르침들 중에 하나는, 남녀의 결혼이라는 거룩한 관계 외의 성적인 관계는 죄악이라는 사실입니다. 성경이 특별히 이러한 성적 타락에 대해 경고하는 이유는, 성()이라는 것이 매우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다는 점 때문입니다.
태초에 하나님께서도 성관계를 통하여 연약한 두 인간이 하나가 되도록 하셨습니다. 결혼을 통하여 둘이 하나가 되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합법적인 결혼을 통하여 이러한 성적 관계를 합법적으로 인정해 주신 것입니다.
부부가 서로를 향하여 다짐하는 평생의 헌신은 진정한 친밀감을 형성하고 가장 아름다운 관계를 만들 수 있게 됩니다. 이러한 관계는 또한 그리스도 예수와 성도들과의 친밀한 관계와도 같습니다.
성경은 동성애에 대해 무엇이라고 말하는가
우리가 겪는 일반적인 죄들과 마찬가지로, 동성애 역시 분명한 죄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모든 죄를 용서하실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계십니다. 동성애만은 결코 용서하지 못하시는 종류의 죄가 아닙니다.
모든 죄는 사람과 하나님 사이를 갈라 놓습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사람을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리스도인이 되었다는 것은 곧 용서 받은 사람이라는 의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 역시 죄의 유혹 속에 살아가는 사람임을 인정해야만 합니다.
죄라는 말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끊으며 성경을 통하여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거룩하신 요구들을 순종하지 못한 행동들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행동들은 하나님을 잘 알지 못하고 무시하는 행동들에서부터 나오는 것입니다. 죄는 모든 인간들을 파괴와 멸망으로 끌고 갑니다.
데살로니가전서 4:3,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너희의 거룩함이라 곧 음란을 버리고
성경에 충실하게 동성애에 대해 해석을 한다면, 동성애는 죄악이며 자기 파괴적 행위입니다. 동성애에 대해 동정심으로 접근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행동이며 성경에 위배되는 행동임이 분명합니다.
신약성경에서는 동성애가 거짓말, 강도, 욕심, 사기, 험담과 살인과 나란하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디모데전서 1:10, 음행하는 자와 남색하는 자와 인신 매매를 하는 자와 거짓말하는 자와 거짓맹세하는 자와 기타 바른 교훈을 거스르는 자를 위함이니
고린도전서 6:9, 불의한 자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줄을 알지 못하느냐 미혹을 받지 말라 음행하는 자나 우상 숭배하는 자나 간음하는 자나 탐색하는 자나 남색하는 자나
동성애의 죄는 한 개인에게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닙니다. 죄는 사회 전체에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동성애의 죄는 사회를 파괴하고 무너뜨리는 행동입니다.
잠언 14:34, 공의는 나라를 영화롭게 하고 죄는 백성을 욕되게 하느니라
성경은 개정되어야만 하는가
동성애자들과 동성애를 옹호하는 이들에게는 안타깝지만, 성경은 분명히 남녀 결혼의 신성한 관계 외에는 어떤 성적인 접촉도 바른 것이 아니라고 분명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성경의 말씀은 영원할 것임을 분명히 가르쳐 주고 계십니다.
요한복음 10:35, 성경은 폐하지 못하나니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사람들을 신이라 하셨거든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사람들이 성경의 권위를 인정하든 인정하지 않든 모든 시기의 모든 사람들에게 적용되는 구속력 있는 말씀입니다. 이 사실은 결코 변하지 않습니다. 성경의 말씀은 시대에 따라 개정되고 바뀌어서는 안됩니다. 영원히 변하지 않는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동성애자를 어떻게 대해야 할까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2011년에 동성 커플을 공개적으로 지지하였습니다. 이로 인하여 많은 이들이 동성애에 대한 합법화를 주장하며 죄가 아니라고 주장하기에 이릅니다.
이에 대해 우리의 입장은, 동성애가 분명히 성경에서는 죄악으로 규정하고 있다는 사실이며 그러나 동성애자 역시 죄인이기에 회개하면 용서를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말은 그리스도인들이 동성애를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죄악을 반대한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동성애자들에 대해 우리는 여전히 친절하게 대하며 긍휼히 여겨야만 합니다. 그들의 상황을 이해하고 보듬어 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동성애가 죄악임을 분명히 기억해야만 합니다.
동성애자들 역시 우리의 이웃임을 생각한다면, 그들 역시 사랑의 대상이 되어야만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분명히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마 22:34-40). 이웃에 대한 사랑은 곧 하나님에 대한 사랑과 충성임을 기억해야만 합니다.
하나님께서 금지하신 것은 반드시 기억하고 지켜야만 합니다. 하지만 그 가운데에 우리가 지켜야 할 사랑의 마음을 가지고 있어야만 합니다. 우리가 죄인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독생자를 보내셔서 우리를 사랑으로 용서해 주셨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성을 단순한 쾌락으로만 여길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가 담긴 아름다운 창조 섭리임을 기억하고 바른 성개념을 만들어 가야만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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