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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설교/19 시편 설교

매일성경 : 시편 31:1-24 나의 영을 주의 손에 부탁하나이다

by OTFreak 2020.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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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들의 공격으로 고통받는 다윗은, 홀로 남겨진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을 바라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자신의 영혼을 맡기며 보호해 주실 것을 요청 드립니다. 반석이시며 산성이신 하나님께서 다윗을 구원해 주셨습니다.

목차

     

    나의 영을 주의 손에 부탁하나이다

    성서유니온 매일성경, 산성이신 하나님
    우리의 요새가 되시는 하나님

     

     찬송가 292장 주 없이 살 수 없네

     

     시편 31:1-24

       1 [다윗의 시, 인도자를 따라 부르는 노래] 여호와여 내가 주께 피하오니 나를 영원히 부끄럽게 하지 마시고 주의 공의로 나를 건지소서   2 내게 귀를 기울여 속히 건지시고 내게 견고한 바위와 구원하는 산성이 되소서   3 주는 나의 반석과 산성이시니 그러므로 주의 이름을 생각하셔서 나를 인도하시고 지도하소서   4 그들이 나를 위하여 비밀히 친 그물에서 빼내소서 주는 나의 산성이시니이다   5 내가 나의 영을 주의 손에 부탁하나이다 진리의 하나님 여호와여 나를 속량하셨나이다   6 내가 허탄한 거짓을 숭상하는 자들을 미워하고 여호와를 의지하나이다   7 내가 주의 인자하심을 기뻐하며 즐거워할 것은 주께서 나의 고난을 보시고 환난 중에 있는 내 영혼을 아셨으며   8 나를 원수의 수중에 가두지 아니하셨고 내 발을 넓은 곳에 세우셨음이니이다   9 여호와여 내가 고통 중에 있사오니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내가 근심 때문에 눈과 영혼과 몸이 쇠하였나이다   10 내 일생을 슬픔으로 보내며 나의 연수를 탄식으로 보냄이여 내 기력이 나의 죄악 때문에 약하여지며 나의 뼈가 쇠하도소이다   11 내가 모든 대적들 때문에 욕을 당하고 내 이웃에게서는 심히 당하니 내 친구가 놀라고 길에서 보는 자가 나를 피하였나이다   12 내가 잊어버린 바 됨이 죽은 자를 마음에 두지 아니함 같고 깨진 그릇과 같으니이다   13 내가 무리의 비방을 들었으므로 사방이 두려움으로 감싸였나이다 그들이 나를 치려고 함께 의논할 때에 내 생명을 빼앗기로 꾀하였나이다   14 여호와여 그러하여도 나는 주께 의지하고 말하기를 주는 내 하나님이시라 하였나이다   15 나의 앞날이 주의 손에 있사오니 내 원수들과 나를 핍박하는 자들의 손에서 나를 건져 주소서   16 주의 얼굴을 주의 종에게 비추시고 주의 사랑하심으로 나를 구원하소서   17 여호와여 내가 주를 불렀사오니 나를 부끄럽게 하지 마시고 악인들을 부끄럽게 하사 스올에서 잠잠하게 하소서   18 교만하고 완악한 말로 무례히 의인을 치는 거짓 입술이 말 못하는 자 되게 하소서   19 주를 두려워하는 자를 위하여 쌓아 두신 은혜 곧 주께 피하는 자를 위하여 인생 앞에 베푸신 은혜가 어찌 그리 큰지요   20 주께서 그들을 주의 은밀한 곳에 숨기사 사람의 꾀에서 벗어나게 하시고 비밀히 장막에 감추사 말 다툼에서 면하게 하시리이다   21 여호와를 찬송할지어다 견고한 성에서 그의 놀라운 사랑을 내게 보이셨음이로다   22 내가 놀라서 말하기를 주의 목전에서 끊어졌다 하였사오나 내가 주께 부르짖을 때에 주께서 나의 간구하는 소리를 들으셨나이다   23 너희 모든 성도들아 여호와를 사랑하라 여호와께서 진실한 자를 보호하시고 교만하게 행하는 자에게 엄중히 갚으시느니라   24 여호와를 바라는 너희들아 강하고 담대하라

     

     묵상과 설교

    성서유니온 매일성경, 하나님만 신뢰하라
    하나님만을 신뢰할 때, 구원이 있습니다.

       위기의 순간을 어떻게 어떻게 하다보니 넘겼다가, 어느날 그 때를 되돌아 보면 깜짝 놀랄 때가 있습니다. 완전히 망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는데, 신기하게도 그 상황이 넘어갔다는 사실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우리의 인생에는 보이지 않는 손이 있습니다. 위급한 상황에서 우리를 돌보시고 건지시는 하나님의 보이지 않는 손이 항상 우리를 보호하고 있습니다.

     

    영을 주의 손에 부탁하는 다윗

       오늘 본문의 다윗은 자신의 생명을 노리는 적들의 공격 때문에 절박한 상황에 놓였습니다. 하지만 그는 하나님께 고통을 기도로 말하며 믿음으로 구원해 주시길 간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고통과 위기가 계속되지만 참된 피난처이자 보호자이신 하나님께 피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1 [다윗의 시, 인도자를 따라 부르는 노래] 여호와여 내가 주께 피하오니 나를 영원히 부끄럽게 하지 마시고 주의 공의로 나를 건지소서

       다윗은 구원의 기도를 하나님께 하면서 동시에, 하나님께서 자신을 구원해 주실 것임을 확신하며 하나님께 완전히 자신의 인생을 맡기고 있습니다. 5절을 보시겠습니까?

    5 내가 나의 영을 주의 손에 부탁하나이다 진리의 하나님 여호와여 나를 속량하셨나이다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분명히 자신을 보호하고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의 손에 다윗은 자신의 영혼과 생명을 맡깁니다. 하나님께 자신의 삶과 죽음을 통째로 맡겼습니다.

       우리 예수님께서도 십자가 위해서, 아버지여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합니다라고 기도하셨습니다.

       오늘 우리의 삶을 하나님의 손에 맡기시지 않으시겠습니까? 세상 그 무엇도 침범할 수 없는 능력의 손에 내 생각과 마음과 인생과 죽음까지도 맡깁시다. 하나님께서는 다윗에게 주신 평안을 우리에게도 주실 것입니다.

     

    주께 피하는 자에게 주시는 은혜

       고난 속에서 하나님의 손에 자신의 모든 것을 맡긴 다윗은, 자신에게 베푸실 풍성한 하나님의 은혜를 확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원수에게서 자신을 건지실 하나님을 높이 찬양하고 있습니다. 

    19 주를 두려워하는 자를 위하여 쌓아 두신 은혜 곧 주께 피하는 자를 위하여 인생 앞에 베푸신 은혜가 어찌 그리 큰지요

       다윗이 고백하는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는, 자신의 생명을 빼앗으려는 적들의 음모와 공격으로부터 안전하게 지키시는 은혜입니다. 다윗의 영혼을 책임지시고 생명을 지키시는 하나님의 능력의 손에서부터 누리게 되는 은혜입니다.

       이제는 죽었다라고 생각되는 절망의 상황, 목숨의 위협이 되는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주의 백성들을 보호하시고 구원하시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입니다.

       다윗은 이 은혜를 사모하며 여호와를 바라보라고 우리에게 권면하고 있습니다.

    24 여호와를 바라는 너희들아 강하고 담대하라

       우리에게도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확신을 가진 다윗의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도 없으며, 믿음이 없으면 구원의 은혜도 없습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 나라를 바라볼 수도 없습니다.

       아무리 억울하고 절망적인 상황이 나에게 다가온다 하여도, 주의 백성인 우리를 지키시고 보호하실 하나님을 끝까지 바라보는 우리 모두가 되길 소망합니다.

     

    내 영혼을 하나님 손에 맡기는 하루

       다윗이 오늘 본문에서 고백하는 바와 같이, 우리 인생에는 어떤 일이 있을지 아무도 모르지만, 우리를 위협하고 절망스럽게 만드는 수많은 일들이 있다 할지라도, 하나님께 맡기는 주의 백성을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구원해 주십니다.

       주의 능력의 손이 우리를 붙드시고 보호하시며 막아 주십니다. 건져 주시고 평강을 주십니다. 오늘 하루의 우리 삶을, 큰 것부터 작은 것까지 기도하며 하나님께 모두 맡깁시다. 하나님께 어떻게 해야 할까요?라고 물으면서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대로 순종하며 따라갑시다.

       그리할 때, 다윗이 노래한 것과 같이, 확신과 기쁨과 감사가 넘치는 오늘 하루가 우리에게 주어지게 될 것입니다.

     

    ▒ 기도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능력의 손에 우리의 인생과 생각과 마음과 영혼을 맡깁니다. 하나님께서 받아 주시고 책임져 주시고 인도하여 주옵소서. 오직 주님만이 우리의 구원이심을 확신하며, 하나님만이 우리 인생의 인도자가 되심을 믿습니다. 오늘 하루의 삶도 주님 손에 맡기니 주의 뜻대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 합심기도제목

    • 어떤 고난 속에서도 나의 인생과 우리 가정을 하나님 손에 맡기는 믿음을 주옵소서.
    • 우리 교회가 하나님을 바라보며, 주의 마음을 시원케 해 드리는 교회 되게 하소서.
    • 우리 나라의 복잡한 정치 상황과 어려운 경제 상황을 하나님 손에 맡깁니다. 잘 정리되게 하시고 회복시켜 주옵소서.

     

    ▒ 묵상 요약

    • 우리가 극복할 수 없는 상황이었는데, 뒤돌아보면 그 어려움들이 해결된 것을 볼 때가 있습니다.
    • 다윗도 자신이 극복할 수 없는 위기의 순간이 많았습니다.
    • 그러나 다윗은 포기하지 않고 절망 속에서도 자신의 영을 주의 손에 부탁드리며 맡겼습니다.
    • 하나님께서는 다윗의 간구를 기억하시고 그에게 구원과 보호하심을 주셨습니다.
    • 우리의 영혼도 하나님의 권능의 손에 맡기는 오늘 하루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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