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바울은 그레데에 남겨 두고 온 디도에게, 교회를 위한 존경받는 장로를 세우고 거짓 교사들을 꾸짖고 사랑으로 하나 된 교회를 세우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매일성경 큐티의 본문이 되는 디도서 1장의 내용을 두 부분으로 나누고 새벽설교를 위한 주제를 정리하였습니다.
디도서 1장의 구조 새벽설교 주제
디도서 1장의 구조
1. 장로의 자격 (1-9절)
바울은 그레데 섬에 디도를 남겨 둔 배경과 이유에 대해 설명합니다. 비록 교회가 세워져 있으나 주변의 부패한 상황에 영향을 받아, 교회 역시 그리 좋은 평판을 얻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이 같은 상황 속에서 교회가 불신자들에게 영향을 발휘하도록 하기 위하여, 도덕적으로나 사회적 기준으로 책망할 요소가 없는 자들을 장로로 세우라고 명령합니다.
2. 거짓 교사들로 인한 피해 (10-16절)
대부분의 이방인들이 모이는 교회들과 마찬가지로, 디도가 사역하는 교회에도 거짓 복음을 전하는 할례파 교사들이 교회를 혼란스럽게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이같은 거짓 교사들을 꾸짖고 흐트러진 복음을 바로 세우라고 디도에게 권면합니다.
디도서 1장의 새벽설교 주제
1. 건강한 교회를 세우라 (1-9절)
사도 바울은 도덕적으로 타락한 그레데 섬에서 교회가 선한 영향력을 끼쳐야 한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이 말하는 정결하고 건강한 교회는 어떤 교회일까요? 첫째로 교회가 감당해야만 하는 사명이 분명한 교회입니다. 그리고 온전한 복음을 지키고 따르는 교회입니다. 마지막으로 좋은 영적 지도자가 있는 교회입니다. 건강한 교회는 재정이나 교인의 숫자로 판단하지 않습니다. 그 교회가 얼마나 영적으로 건강하며 성도들이 죄와 맞서서 싸울 힘이 있는가가 결정합니다. 오늘 우리도 건강한 교회를 함께 세워 나갑시다.
2. 참된 복음을 가르치라 (10-16절)
바울은 디도를 통하여 교회가 건강하게 세워짐을 받고, 성도들과 세상 사람들에게 참된 복음을 가르치는데까찌 나아가길 원했습니다. 그래서 교회 안에 존재하는 거짓 교사들을 꾸짖고, 바른 복음 위에 서라고 권면합니다. 거짓 교사들은 단순히 자신들만 멸망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교회를 분열시키고 성도들까지 거짓 복음에 물들게 만듭니다. 그러므로 바울은 이들을 엄하게 꾸짖으라고 디도에게 말합니다. 바울은 디도가 사역하는 교회가 바른 복음을 전하고 사랑으로 서로를 품고 용납하는 교회가 되길 바랐습니다.
참고할 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