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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공부/10 사무엘 하 주석및해설

사무엘 하 9장, 약속을 지킨 다윗 - 구조 매일성경큐티 새벽설교주제 해설

by 구약장이 2022.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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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 하 9장은 다윗이 과거에 요나단과 맺었던 약속을 이행하기 위하여 므비보셋을 찾아 대우하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으로서, 다윗은 품위가 있는 사람이었으며 신의가 있는 위대한 인물이었습니다. 사무엘 하 9장의 구조와 개요, 매일성경큐티와 새벽설교를 위한 주제, 그리고 해설을 정리하였습니다.

 

사무엘 하 9장, 약속을 지킨 다윗 - 구조 매일성경큐티 새벽설교주제 해설
사무엘 하 9장, 약속을 지킨 다윗 - 구조 매일성경큐티 새벽설교주제 해설

 

 

사무엘 하 9장, 약속을 지킨 다윗 - 구조 매일성경큐티 새벽설교주제 해설

 

 

사무엘 하 9장의 구조

 

1절-3절, 다윗이 사울의 남은 가족을 찾다

다윗은 과거에 요나단과 맺은 약속을 기억하고, 그로부터 받았던 은혜들을 갚기 위해 사울의 집안에 남아 있는 가족이 있는지 찾았습니다. 그리고 시바라는 사람에게서 요나단에게 다리 저는 아들이 있다는 보고를 받습니다.

 

4절-8절, 다윗이 므비보셋에게 은혜를 베풀다

다윗은 사울의 종 시바를 통하여 므비보셋을 찾게 됩니다. 그리고 그에게 요나단과 맺었던 약속을 따라 은혜를 베풉니다. 다윗이 베푼 은혜에 대하여, 므비보셋은 스스로를 죽은 개에 견주며 겸손한 자세를 보입니다. 그리고 다윗에게 감사를 표현합니다.

 

9절-13절, 므비보셋에게 시바를 종으로 주다

다윗은 사울의 종인 시바를 불러 그에게 사울의 집안에 대한 모든 소유를 넘겨줍니다. 그리고 시바로 하여금 므비보셋을 주인으로 섬기도록 합니다. 그리고 다윗은 특별히 므비보셋을 자신의 상에서 먹게 하고 예루살렘에서 살게 은혜를 베풉니다.

 

 

사무엘 하 9장의 매일성경큐티 새벽설교주제

 

1절-13절, 하나님의 백성이 지녀야 할 성품

다윗은 사울의 남은 가족인 므비보셋을 찾아서 그에게 은혜를 베풉니다. 과거 요나단과 맺었던 은혜를 잊지 않고, 약속을 지키는 다윗의 모습은 하나님의 백성이 지녀야 할 성품의 모범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이라면, 은혜를 잊지 않아야 하며 받은 은혜를 갚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받은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살아야만 합니다. 아름다운 성품을 지니고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을 살아갈 때, 우리를 통하여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1절-13절, 내 상에서 떡을 먹을지니라

하나님의 궤를 예루살렘으로 옮기고 나라를 안정시키며 주변 국가들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다윗은, 이제 요나단과의 약속을 기억하고 실행에 옮깁니다. 그는 사울의 남은 자를 찾고 요나단의 아들 므비보셋을 찾습니다. 그리고 그에게 은혜를 베푸는데, 므비보셋은 처음에 두려운 마음을 가지고 다윗에게 나아갑니다. 왜냐하면 다윗이 므비보셋을 불렀기 때문입니다. 비록 두려운 일이지만, 므비보셋은 왕의 부르심에 순종하였습니다. 그리고 순종의 대가로 다윗의 상에서 떡을 먹고 다윗의 은혜 속에 살아가게 됩니다. 하나님은 오늘 우리를 부르십니다. 그 부르심에 힘입어 주님 앞에 나아갑시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용하시고 생명의 떡을 허락해 주실 것입니다.

 

 

사무엘 하 9장의 해설

 

1절-13절, 요나단으로 말미암아 … 은총을 베풀리라

다윗은 군사적이고 정치적인 경력에서 절정에 도달했지만, 자신의 전례 없는 출세를 가능하게 해 준 사람들에 대한 의무를 잊어도 될 만큼 아직 그렇게 높거나 능력이 있다고 여기지 않았습니다. 특별히 선왕의 아들이며 명백한 후계자인 요나단은 다윗을 사랑했으며(삼상 18:3), 하나님의 손이 다윗과 함께하신다는 것을 알고, 자신의 아버지가 다윗을 죽이지 못하도록 했습니다(삼상 20:12-42). 이런 우애를 베풀면서도 요나단이 다윗에게 부탁한 것은, 자신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면 가족들을 대신 돌봐 달라는 것이 전부였습니다(삼상 20:15). 다윗은 약간 늦게 그 언약을 기억한 것으로 보입니다. 사무엘하 저자는 다윗이 그 언약을 기억하는 장면을 다윗의 경력이 최고조에 이르는 곳에 배치합니다. 이때는 다윗이 언약을 잊어버리기 매우 쉬운 때이고, 또 다른 사람들의 도움이 거의 필요 없는 때이기도 합니다. 국가의 수장이며 군사령관인 사람이 자신이 한 언약을 지키기 위해 시간과 힘을 쏟는 모습은, 그가 모든 지도자들이 갖추어야 할 깊이 있는 경건함과 영적이고 이상적인 속성들을 지닌 인물이라는 사실을 효과적으로 나타냅니다.

 

7절, 왕의 상에서 먹음

정치범들을 감옥 독방에 가두는 경우는 거의 없었습니다. 왕으로서는 그들을 왕궁이나 왕도任都) 안에 감금하여 ‘왕의 상’에서 함께 먹도록 하면서 언제나 그들의 활동을 예의 주시하는 편이 더 이로웠습니다. 바벨론과 앗수르 때의 배급품 목록을 보면 왕의 '내빈들'에게 음식, 의복, 기름이 제공된 증거가 있습니다. 페르시아 궁정에서는 계속 세금과 군사들을 확보하기 위해, 왕 앞에 ‘동맹국 사람들’과 정치적 억류자를 두었습니다. 그래서 므비보셋은 오랜 후에 여호야긴이 그런 것처럼(왕하 25:27-30), 왕궁에서 내리는 많은 것을 받아 누렸지만 진정 자유로운 것은 아니었습니다.

 

 

참고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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