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 하 8장, 하나님이 이기게 하시니라 - 구조 매일성경큐티 새벽설교주제 해설

사무엘 하 8장은, 다윗이 주변의 국가들과의 전쟁에서 연이어 승리하는 장면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본문은 다윗의 승리는 하나님께서 이기게 하셨기 때문이라고 설명합니다. 본문의 구조와 개요, 매일성경큐티를 위한 자료와 새벽설교를 위한 주제를 정리하였습니다. 그리고 간단한 해설을 정리하였습니다.

사무엘 하 8장의 구조 매일성경큐티 새벽설교주제 해설

사무엘 하 8장의 구조

1절-6절, 주께서 다윗에게 승리를 주시다

다윗 왕은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마친 후, 주변의 이방 민족들과 전쟁을 벌이게 됩니다. 다윗 왕은 숙적이었던 블레셋을 물리치고 모압과의 전쟁에서도 승리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다윗이 어디를 가든지 이기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7절-12절, 다윗이 전리품들을 하나님께 바치다

다윗은 주변국과의 연이은 전쟁에서 승리를 거둡니다. 그러나 그는 교만하지 않았습니다. 자신의 모든 승리는 하나님께로부터 왔음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전쟁에서 얻은 금은과 전리품들을 하나님께 기쁨으로 바쳤습니다.

13절-18절, 나라가 안정되다

하나님의 궤가 다윗 성으로 옮겨지고 주변의 국가들의 위협이 사라지게 됩니다. 나라가 평안을 누리고 안정되기 시작합니다. 다윗은 온 백성에게 정의와 공의를 행하였으며, 국가는 더욱더 튼튼해지게 됩니다.

사무엘 하 8장의 매일성경큐티 새벽설교주제

1절-18절, 하나님께서 이기게 하셨다

다윗과 이스라엘이 안정되고 강성해지게 됩니다. 다윗은 블레셋과 암몬과 에돔과의 전쟁에서 연이어 승리를 거둡니다. 아람 군대와의 전쟁에서도 대승을 거둡니다. 본문은 다윗이 어디를 가든지 승리를 하였다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승리를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도 죄와 싸워 승리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을 항상 인정하며 살아야 합니다. 겸손히 하나님을 인정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때, 하나님은 이기게 하시며 가는 곳마다 승리를 거둘 수 있도록 복을 주십니다.

사무엘 하 8장 1절-18절, 어디로 가든지 이기게 하시니라 - 매일성경큐티 새벽설교

1절-18절, 하나님만을 의지해야 합니다

다윗은 자신의 승리가 사람의 힘이나 군대의 힘으로 나온 것이 아님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전쟁에서 승리한 후, 군마들의 힘줄을 끊었고, 전리품 중에 좋은 것들은 하나님께 예물로 드렸습니다. 자신의 승리가 하나님으로부터 나왔음을 인정하는 다윗의 신앙의 표현입니다. 진정한 믿음은 어떤 상황 속에서도 미쁘신 하나님만을 의지하는데서부터 출발합니다.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신 은혜와 사랑을 잊어버리고 스스로 살아가려고 애쓰다 보면 반드시 실패하게 됩니다. 다윗은 승리를 거듭하면서도 하나님을 의지하는 일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나는 다윗처럼 하나님만을 온전히 의지하고 있습니까?

사무엘 하 8장의 해설

11절, 다윗 왕이 그것도 여호와께 드리되

7장 끝부분에서 자신의 기도가 그저 허황된 말이 아님을 밝히면서, 다윗은 자신이 얻은 전리품을 여호와께 바칩니다. 참된 영성은 언제나 자신의 소유에 연연하지 않습니다. 전리품은 처음부터 다윗의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원래 자신의 것이 아닌 것을 돌려드리는 것은 그에게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사유재산을 취득하고 그것을 유지하는 것을 인간 존재의 목적으로 여기곤 합니다. 재산을 다루는 본문의 관점은 우리 시대에 팽배한 물질주의와는 정반대입니다.

15절, 다윗이 모든 백성에게 정의와 공의를 행할새

어느 국가의 지도자든 외교정책에서 승리한다고 해서 나라 안에서 일어나는 어려운 문제까지 반드시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다윗이 자신의 통치를 시작하면서 해결해야 할 첫 번째 장애물은, 앞서 사울이 그랬던 것처럼 블레셋의 침공을 막아내는 것이었습니다. 다윗은 이 일을 놀라울 만큼 신속하게 처리합니다. 만약 그의 통치가 여기서 끝났다고 해도, 그는 위대한 성공을 거둔 인물로 기억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본문은 다윗의 왕권이 강할 뿐만 아니라 선했으며, 그가 꼭 필요한 이상적인 지도자라는 사실이 군사적 성공을 능가한다는 것을 역설합니다. 서구에서는 공공 기관에서 일하는 대다수의 지도자들이 신앙 공동체 구성원이라는 사실을 밝히기를 원합니다. 실제로 이러한 증거는 낡아 빠진 교인 명부에서가 아니라 정의와 평등이 실천되는 곳에서 나타나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