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큐티의 본문인 로마서 9장에서 사도 바울은, 행위로 인한 구원을 추구하는 이스라엘에게는 구원이 없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이방인들에게 구원이 있음을 선포합니다. 이런 결과는 전적으로 하나님의 선택입니다. 로마서 9장의 내용과 구조, 주제 등을 정리하였습니다.
로마서 9장의 내용개요 구조 새벽설교주제
본문의 내용개요
하나님은 세상 어떤 민족들보다 이스라엘을 특별히 사랑하셨습니다. 그들을 구원하셨고 하나님의 율법을 주셨습니다. 심지어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스라엘에 보내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하나님의 사랑을 거부하고 예수님을 거절하였습니다. 여전히 그들은 율법을 지키는 일에만 집중하여, 하나님의 은혜를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보시고 구원의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반대로, 하나님의 은혜를 거부하고 행위로 구원을 얻으려는 자들에게는 구원의 은혜가 주어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바울은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본문의 구조
1. 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참말을 하고 (1-13절)
사도 바울에게는 큰 근심과 그치지 않는 고통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자기 동족 구원을 위한 고통과 근심이었습니다. 당시에는 많은 유대인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거부하였기 때문에, 사도 바울은 모세처럼 자신의 동족 유대인들이 구원받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자신이 저주를 받을지라도 동족이 구원받기를 원한다고 고백합니다.
2. 토기장이의 권한 (14-29절)
바울은 본문을 통하여 두 가지의 질문을 하고 있는데, 첫째는 하나님은 불의하신가이며, 둘째는, 하나님은 인간의 잘못에 대해서 책임을 물을 수 있는가입니다. 바울은 이 질문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주권에 대해 말씀하는데, 하나님은 토기장이이시기 때문에 모든 주권이 하나님께 있다고 말합니다.
3. 믿음에서 난 의 (30-33절)
사도 바울은 이방인들이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얻고 구원을 받았지만, 정작 유대인들은 행위를 의지하여 의를 얻지 못하였다고 안타까워하고 있습니다.
본문의 새벽설교주제
1. 하나님 은혜를 기억하는 삶 (1-18절)
사도 바울은 자신의 동족 유대인들이 여전히 율법을 따르고 있음을 보고 안타까워하고 있습니다. 율법을 따르는 삶에는 구원이 없음을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율법을 따라 살아가는 의로운 행위를 보시고 구원을 주시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을 믿고 따르는 자에게 구원을 주십니다. 하나님의 구원의 섭리인 예수님을 믿는 자에게만 구원을 주십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주권이므로, 누구도 하나님을 향하여 불공평하다고 말할 수가 없습니다. 무한한 은혜로 우리에게 구원의 은혜를 주시는 하나님을 찬송하며 살아가고 있습니까? 우리는 자꾸 나의 의로운 모습을 보이려고 하는데, 오히려 우리의 연약한 모습을 하나님께 고백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는 삶입니다.
2. 하나님 뜻대로 행하실 권한 (19-29절)
사도 바울은 본문에서 하나님은 토기장이와 같으시다고 말합니다. 토기장이가 자신의 마음대로 그릇을 만드는 것과 같이, 하나님도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실 권한을 가지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절대적인 권한 속에는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한없는 사랑과 자비하심도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와 같은 이방인들을 구원하여 주셨으며, 자기 백성 이스라엘의 불신앙을 즉각 심판하지 않으시고 구원의 씨를 남겨 주시는 자비로우신 분이십니다. 우리에게 변함없는 사랑과 한 없는 자비를 하나님을 찬송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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