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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설교/45 로마서 설교

로마서 8장 18절-30절, 장차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 - 매일성경 큐티 새벽설교

by OTFreak 2023.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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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매일성경 큐티 본문은 로마서 8장 18절부터 30절까지의 말씀으로, 내 안에 있는 두 법이 싸움으로 인하여 고난을 겪게 된다는 탄식을 담고 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우리가 장차 얻을 영광을 기억하고, 탄식으로 기도하시는 성령님을 의지하라고 격려하고 있습니다. 본문의 말씀을 큐티하고 새벽설교로 정리하였습니다.

 

로마서 8장 18절-30절, 장차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 - 매일성경 큐티 새벽설교
로마서 8장 18절-30절, 장차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

 

 

로마서 8장 18절-30절, 장차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



함께 할 찬송 

 

  • 새 찬송가 413장, 내 평생에 가는 길
  • 새 찬송가 405장, 주의 친절한 팔에 안기세

 

장차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

 

 

그리스도인은 고난을 겪지만 영광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이 땅을 살아가면서 신앙 때문에 고난과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하지만 우리는 믿음을 지키며 저 높은 곳을 향하여 나아가야만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주님의 재림의 날을 바라보고 기다리며 믿음으로 싸워 나가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약함을 아시기에 우리들을 혼자 두지 않으시고, 성령과 함께 하시며 모든 일을 합력하여 선으로 이루어 나가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구원의 약속을 확신하면서 믿음을 지키며 살아가야 합니다.

 

1. 고난과 영광의 대비

사도 바울은, 우리가 현재 겪고 있는 고난과 앞으로 받게 될 영광 사이를 분명하게 대비하고 있습니다.

로마서 8:18, 생각하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

바울이 말하는 "현재의 고난"은, 구원받은 우리 안에서 여전히 벌어지는 죄와 사망의 법과 생명의 성령의 법의 전쟁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분명히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은혜로 죄에서 해방이 되었으나, 현재 우리의 삶 속에는 여전히 두 법이 전쟁을 벌이고 있기에 괴로울 수밖에 없습니다. 사도 바울이 스스로 외쳤던 것과 같이, 우리는 곤고한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현재의 삶이 두 법의 전쟁으로 고난을 당하고 괴롭지만, 끝까지 우리는 포기하지 말고 믿음을 지켜야만 합니다. 마음의 전쟁이 싫어서 믿음을 버리고 육신의 법을 따르면 영원한 멸망만이 남아 있을 뿐입니다. 따라서, 그리스도인들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하나님 나라의 영광을 볼 때까지 믿음을 지키고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동행하기 위해서 힘써야만 합니다. 

 

2. 우리를 도우시는 성령님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연약하기에 여전히 고난으로 인하여 괴로워 합니다. 이 같은 우리의 연약함을 알고 계시기 때문에, 성령님은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도우신다고 바울은 말합니다.

로마서 8:26,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우리는 연약하기에 늘 넘어지고 실패합니다. 마음은 원이지만 육신이 약하여 범죄합니다. 이러한 연약함을 성령님은 알고 계시기 때문에, 우리의 연약함을 위하여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기도하신다고 바울은 말합니다. 성령님은 우리의 편에 서 계시며 우리가 깨닫지 못하는 사실들을 미리 아시고 하나님께 간구하고 계십니다. 우리가 마음의 전쟁으로 인하여 깊은 탄식을 할 때, 성령님은 우리보다 더 큰 탄식으로 우리를 위해 간구하십니다. 



본문의 말씀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

 

그렇다면, 신앙의 고난 중에도 장차 비교할 수 없는 영광이 우리 앞에 있다는 말씀과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해 간구하시는 성령님에 관한 오늘 본문을 통하여 우리는 무엇을 깨달을 수 있을까요?

 

1. 하나님의 약속의 신실하심

가장 먼저, 우리는 하나님의 약속의 신실하심을 기억해야 합니다. 고난을 견딘 성도들에게는 비교할 수 없는 큰 영광을 주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은 거짓이 아닙니다. 신실하신 하나님은 이 약속을 반드시 지키실 것입니다. 이미 바울도 예를 든 바와 같이, 100세가 된 아브라함에게 하나님께서는 약속하신 대로 아들 이삭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약속하신 대로 아브라함을 많은 성도들의 조상이 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때가 되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약속을 이루십니다. 오늘도 믿음의 고난과 싸움을 싸우며 나아가, 장차 비교할 수 없는 영광을 얻는 우리가 됩시다.

 

2. 고난 중에 보호하시는 주님

신실하신 하나님의 약속과 함께 우리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사실은, 고난 중에도 우리를 보호하시는 주님이 내 곁에 계시다는 것입니다. 시편 23편의 저자는, 여호와께서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다고 고백한 바가 있습니다. 이 말의 뜻은, 하나님은 우리의 필요를 채워 주시는 분이라는 고백입니다. 동시에,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지날지라도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신다고 고백하였습니다. 죽음의 공포 속을 지난다 하더라도, 임마누엘의 하나님은 나와 함께 하시고 나를 보호하십니다. 고난의 공포로 인하여 두렵고 염려가 된다 할지라도, 나와 함께 하시며 보호하시는 선한 목자 되신 하나님을 의지하며 오늘을 살아갑시다.

 

3. 용기를 주시는 성령님

마지막으로, 우리를 위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간구하시는 성령님이 우리에게 용기를 주신다는 사실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성령님이 내 안에 계실 때, 우리는 고난에 대한 두려움과 실패에 대한 염려를 극복하고 믿음으로 전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핍박이 두려워 숨어서 기도하던 성도들에게 성령님께서 임재하시자, 모두가 담대하게 뛰어 나가 복음을 전하고 방언을 하였습니다. 성령님께서 그들에게 죽음의 공포까지 극복할 수 있는 용기를 주셨기 때문입니다. 세상이 두렵고 사람이 무섭습니까? 혹은 죽음의 공포로 인해 아무 것도 할 수 없습니까? 내 안에서 용기를 주시는 성령님을 의지합시다. 성령님께서 오늘을 살아갈 담대한 용기를 주실 것입니다.



고난을 이기고 영광을 누리십시오

 

그러므로 믿음의 성도 여러분! 우리는 삶 속에서 고난과 어려움을 겪지만, 우리는 믿음을 통해 충분히 이겨낼 수 있습니다. 우리가 앞으로 받게 될 영광과 비교한다면, 현재의 고난은 결코 큰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약함을 아시기 때문에 오늘도 우리를 돕고 인도하십니다. 성령님께서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해 간구하시며 오늘을 살아갈 용기를 주십니다. 믿음을 가지고 소망을 간직하며, 선한 목자가 되시는 하나님을 붙들고 오늘을 살아갑시다. 하나님의 은혜를 힘입어 우리는 승리할 것입니다.



함께 하는 기도 

 

우리의 연약함을 알고 계시고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해 간구하시는 성령님! 이 새벽에 주님 앞에 겸손히 엎드리며, 우리의 믿음을 더해 주시길 간구합니다. 우리의 약한 믿음으로 인하여 늘 넘어집니다. 우리에게 더 큰 믿음을 주옵소서. 매일 죄와 싸우며 나아갈 때, 하나님 나라의 영광을 주시겠다고 하신 이 약속을 믿음으로 붙들고 오늘도 선한 싸움을 싸우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함께 할 기도 

 

  • 믿음으로 죄와 싸워 승리하도록 도와 주소서.
  • 세계 곳곳에서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님들을 보호해 주소서.
  • 믿음의 반석 위에서 서로를 사랑하는 가정되게 하소서.
  • 복음 전해야 할 한 사람이 생각나게 하소서.

 

 

참고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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