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설교/45 로마서 설교

로마서 8장 31절-39절, 누가 끊으리요 - 매일성경 큐티 새벽설교

by OTFreak 2023. 6. 9.
반응형

매일성경 큐티 본문인 로마서 8장 31절부터 39절까지의 말씀에서 사도 바울은, 지극하신 하나님의 사랑과 그리스도 예수의 사랑에서 성도들을 끊어 내거나 대적할 존재가 없다는 선언하고 있습니다. 우리를 향한 주의 크신 사랑을 큐티하고 새벽설교로 정리하였습니다.

 

로마서 8장 31절-39절, 누가 끊으리요 - 매일성경 큐티 새벽설교
로마서 8장 31절-39절, 누가 끊으리요

 

 

로마서 8장 31절-39절, 누가 끊으리요



함께 할 찬송 

 

  • 새 찬송가 304장,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 새 찬송가 205장, 주 예수 크신 사랑

 

하나님의 사랑에서 우리를 끊을 자 누구인가

 

 

하나님의 완전하신 사랑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는 가운데 믿음 때문에 수많은 고난과 고통을 당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분명히 우리의 구원을 완성시키실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게다가,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니 어떤 대적도 우리를 완전히 넘어 뜨릴 수 없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시고 승천하셔서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서 우리를 위해 간구하시니 우리는 어떤 고난을 겪어도 승리할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을 통하여 사도 바울은, 예수님 안에 있는 그리스도인을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있는 것은 이 세상에 없다고 선언하고 있습니다.

 

1. 어찌 모든 것을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지금껏 사도 바울이 말한 바와 같이, 그리스도인의 삶은 하나님의 법과 육신의 법이 치열하게 전쟁을 벌이는 전쟁터와 같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자니 손해가 되는 것 같고, 그렇다고 하나님의 말씀을 어길 수도 없습니다. 이 같은 갈등의 연속인 우리의 삶이지만, 하나님은 연약한 우리를 위하여 자기 아들까지 십자가에서 죽도록 이 땅에 보내신 큰 사랑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로마서 8:32,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우리는 율법에서 해방되었기 때문에, 율법이 우리를 더 이상 정죄하지 못합니다. 비록 죄의 법에 패배하여 선을 행하지 못한다 할지라도, 우리는 여전히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자녀로 인정해 주셨기 때문에, 아무도 이 사실을 반대하고 대적할 수 없습니다. 우리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를 끊을 수 있는 것도 이 세상에 아무것도 없습니다. 자기 아들까지 죽도록 내버려 두신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무엇을 아끼시겠습니까. 하나님의 그 크신 사랑에 감사하는 오늘이 되시길 바랍니다.

 

2. 우리를 위해 간구하시는 자니라

사도 바울은 성령님께서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성도들을 위하여 간구하신다고 설명한 후, 오늘 본문의 34절에서 하나님 보좌의 우편에 앉아 계신 예수님께서도 우리를 위해 간구하고 계시다 말합니다.

로마서 8:34,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그러나, 성령님의 간구와 예수님의 간구에는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성령님께서는 우리의 연약함을 안타깝게 여기시며 하나님께 간절히 간청하시는 분이십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안타깝게 여기셔서, 하나님께 우리의 죄를 변호하시는 분이십니다. 오늘 우리가 범죄해도 당장 멸망 당하지 않는 이유는,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변호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약함을 이해하시고 변호해 주시는 예수님의 사랑을 마음에 새기고 전파하는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본문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들

 

사도 바울은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은 자기 아들까지 우리를 위해 죽도록 하신 사랑을 베풀어 주셨다고 고백합니다. 또, 예수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변호해 주고 계시다고 선언하였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사랑을 입은 우리를 대적할 수 있는 것은 없으며 예수님의 사랑에서 우리를 끊어낼 수 있는 것도 이 땅에 없습니다. 바울의 이 고백과 선언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무엇일까요?

 

1. 하나님의 백성을 대적할 자는 없습니다.

이 세상에서 공의로우신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뿐이시며 하나님께서 우리를 의롭다고 하셨기 때문에, 그 사실을 반대할 존재는 그 어디에도 없습니다. 

로마서 8:31,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하리오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출애굽 한 이후, 앞에는 홍해가 가로막고 있었고 뒤에는 애굽의 전차 부대가 추격하여 중간에서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던 이스라엘에게 모세는 "너희는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출 14:13)라고 외쳤습니다. 어떤 대적이 우리를 괴롭히고 공격해도, 우리가 믿음을 지키고 하나님을 붙잡기만 하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대적들을 물리치시고 구원해 주십니다. 하나님의 백성인 우리를 대적할 수 있는 것은 이 땅에 없음을 기억하고, 하나님만을 붙들고 믿음으로 승리하며 나아갑시다.

 

2.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자도 없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인 우리를 대적할 자가 없으며,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우리를 끊어낼 수 있는 자도 이 세상에 없습니다.

로마서 8:35,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어떤 위협과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고통이 우리를 위협해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안에 있을 때 결코 우리를 정죄하고 그 사랑에서 멀어지게 할 수 없습니다. 35절의 질문에 대한 대답인 39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로마서 8:39,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그 어떤 것도 하나님의 사랑에서 그리고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우리를 끊을 수 없습니다. 내 안에 차고 넘치는 주의 사랑을 생각하며, 나를 향한 주님의 사랑을 찬송하며 나아갑시다.



이 땅에 아무것도 없습니다

 

사도 바울은 로마서 7장에서 우리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육신의 법과 성령의 법의 치열한 전쟁 속에 살아간다고 고백하였습니다. 그리고 8장에 와서는, 육신의 법과 성령의 법의 전쟁으로 인해 곤고한 인생이고 때로는 죄의 법에 정복당하는 연약한 인생이지만, 그 어떤 것도 우리를 정죄할 수 없다고 선언하였습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에 와서는, 비록 우리는 여전히 죄를 짓고 살아가지만 하나님의 사랑에서 우리를 완전히 끊어 구원을 취소할 수 있는 것은 없다고 선언합니다. 세상 그 어떤 것도 우리의 구원을 향한 무한한 하나님의 사랑을 막을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을 끝까지 믿는 성도는, 비록 일상에서 범죄 하였다 하더라도 결코 영원히 버림을 받지 않습니다. 세상의 부모는 자기 자식을 버리는 일이 있어도, 우리의 아버지 하나님은 결코 우리를 버리지 않으심을 기억합시다. 그리고 나의 아빠 아버지께 감사하며 사랑을 고백하고 영원히 동행하며 살아갑시다.



함께 하는 기도 

 

하늘을 두루마리 삼고 바다를 먹물 삼아도 다 기록할 수 없는 무한한 사랑을 우리에게 베푸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하나님의 그 크신 사랑이 나를 살렸으며,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이 나를 구원하였음을 고백합니다. 무한한 주님의 사랑을 마음에 품고, 나도 하나님을 사랑하며 살아가겠습니다. 나의 결심이 무너지지 않도록 도와주옵소서. 주님을 닮아 가족과 이웃을 사랑하며 살겠습니다. 주님처럼 사랑할 수 있도록 붙들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함께 할 기도 

 

  • 하나님의 사랑이 나와 함께 함을 항상 기억하게 하소서.
  • 우리나라가 주의 은혜 속에서 안정되게 하소서.
  • 우리 가족들이 사랑으로 하나 되게 하소서.
  • 복음 전해야 할 한 사람이 생각나게 하소서. 

 

 

참고할 글

 

 

댓글